친구랑 시청앞을 지나다가 이태원 분향소를 보고 아이들 너무 안타깝다. 속상하다 그랬더니 젊은 애들 누가 가라고 했는거도 아니고 자기들 놀러가서 그런건데 일하다 다친거도 아니고 뭐 그리 애닮아하냐 그럽니다.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하냐 어른들 우리세대의 책임이 분명 있지않느냐 했더니 우리 세금으로 이런 일 대응하는 거 싫답니다.
아 화가 납니다. 이런 친구랑 마음을 나누었던 내가 싫네요
친구랑 시청앞을 지나다가 이태원 분향소를 보고 아이들 너무 안타깝다. 속상하다 그랬더니 젊은 애들 누가 가라고 했는거도 아니고 자기들 놀러가서 그런건데 일하다 다친거도 아니고 뭐 그리 애닮아하냐 그럽니다.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하냐 어른들 우리세대의 책임이 분명 있지않느냐 했더니 우리 세금으로 이런 일 대응하는 거 싫답니다.
아 화가 납니다. 이런 친구랑 마음을 나누었던 내가 싫네요
그러게요 ㅜㅜㅜ 왜 그런 맘 뿐인 건지.ㅠ
자기 동생이 그렇게 죽었다면 저렇게 얘기할까요
친구가 2찍이네요.
세월호도 같은 대답할 친구일듯.
놀러가건 일하러 가건
사회 안전망이 없다는게 문제인건데
친구가 본질을 모르네요
일하러 가다가 죽으면 안타까운거고
놀러갔다 죽으면 파리목숨 취급인가요?
산골짜기나 외딴 섬도 아니고
서울시내 한복판 지나다
압사당해 죽는게 말이나 되나?
제주도 둘레길 살인사건도
서울에서 놀러갔다 피해당한거고
며칠전
관악구 여교사도
길 가다가 생면부지의 가해자에게 폭행당한건데
그 친구는 이런 사건들
별일 아니다 할려나요?
우리세금 우크라이나 쏟아주고 동해 내주는건 괜찮봅니다. 김건희 양평고속도로 세금으로 검찰특활비 쓰는건 괜찮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