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생 멘토 닮고 싶은 사람 있나요???!
1. 전
'22.9.11 11:05 AM (70.58.xxx.48)나이드니 다른 사람 따라할 생각은 사라지고 못났든 잘났든 제가 좋아요.
그냥 제가 좋아서 저 살고싶은대로 사는걸 다른 사람이 보고서 나도 저렇게 하고싶어 정도면 괜찮지않을까 생각하고 삽니다.
저한테 자신감이 생기네요.2. 지나가다
'22.9.11 11:08 AM (124.49.xxx.78)다른사람의 좋은 부분을 다 시도해서
원글만의 맛과 향을 만들어보세요.
저는 최재천 교수님이나 김혜수 이정은 배우
문재인대통령 같은 분들이 좋고 배우고싶네요3. ....
'22.9.11 11:45 AM (211.206.xxx.204)김미경 강사를 언급하니
글이 동반 하락하는 느낌이네요.4. ㅇㅇ
'22.9.11 11:51 AM (175.194.xxx.217)윗글은 김미경 강사 후려치지만 저도 그 나이에 에너지 넘치고 아직도 아줌마들 할 수 있다 동기부여로 돈 버는거 좋다 생각해요. 넌 할 수 있어. 파이팅 이런 컨텐츠로 나이든 사람 개화시켜서 돈 버는거 아무 것도 안하고 집콕 꼰대 할줌마들 보다 백배 낫구 사기치는거 아니니깐요.
5. ...
'22.9.11 11:52 AM (125.178.xxx.184)저도 댓글 달려다가 김미경 강사에서 웃기려고 쓴글 인줄 ㅋㅋ
6. 저는
'22.9.11 1:20 PM (175.117.xxx.137)윤여정씨의 자기주관성과
젊은 생각요.
약간 까칠한것도 멋있어요
김혜수씨의 가치관과 인간관계성도 좋구요
문프님은 넘사벽 위인이라고 생각해서
감히 멘토로 못올리겠어요...7. 김새해....
'22.9.11 2:02 PM (182.211.xxx.40)이런 글 좋아하는데 김새해....
8. 시어머니요
'22.9.11 5:07 PM (110.70.xxx.112)평생 감정이 물 흐르듯 잔잔하세요
기쁜 일도 슬픈 일도 분노도 공포도
시어머니는 잘 삭히시는 건지 .
그 감정들을 드러내지 않으세요.
팔순이 훨씬 넘으셨는데도
늙음에 대한 한탄
자식들에 대한 서운함
이런 거 한번도 얘기한 적도 없으시구요
늘 정성들여 일상을 이어가세요
씻고 청소하고 음식만들고 성당 나가시고
한결같으십니다.
시어머니처럼 늙고 싶어요.
어머니의 일생이 결코 평안하지 않았지만
어머니는 바위 같으세요.9. 저는
'22.9.11 7:22 PM (1.241.xxx.216) - 삭제된댓글돌아가신 시댁 큰고모님이요
처음 뵐때 이미 팔십대 중반이셨는데 와....나도 나이들면 저렇게 되어야지 했네요
그 연세에도 간단히 명절 음식 준비하셔서 먹라고 내어주시고 옆에 앉아서
웃으면서 이야기 들어주시고 자부자분 어찌나 곱게 말씀하시던지요
단아하게 한복입고 앞치마 허리에 둘러 매시고 베란다에 있는 식혜 떠다주시던 그 모습이 선하네요
찾아뵈면 항상 왜 힘든데 어떻게 왔니 하시며 반겨주시고 뭐 사가면 너희들이 무슨 돈이 있냐며
고맙다고 하시고 갈때도 꼭 복도식 아파트에서 차 있는데 가는데 안보일때까지 손들며 쳐다보시고
너무 곱고 풀위 있으시고 멋진 분이셨어요
같이 있는 시간들이 하나도 부담이 안되고 어렵지도 않고 제 친할머니 마냥 편안하고 온화했어요
돌아가셨지만 그립고 본 받고 싶은 분이세요10. 저는
'22.9.11 7:24 PM (1.241.xxx.216)돌아가신 시댁 큰고모님이요
처음 뵐때 이미 팔십대 중반이셨는데 와....나도 나이들면 저렇게 되어야지 했네요
그 연세에도 간단히 명절 음식 준비하셔서 먹으라고 내어주시고 옆에 앉아서
웃으면서 이야기 들어주시고 자분자분 어찌나 곱게 말씀하시던지요
단아하게 한복입고 앞치마 허리에 둘러 매시고 베란다에 있는 식혜 떠다주시던 그 모습이 선하네요
찾아뵈면 항상 왜 힘든데 어떻게 왔니 하시며 반겨주시고 뭐 사가면 너희들이 무슨 돈이 있냐며
고맙다고 하시고 갈때도 꼭 복도식 아파트에서 차 있는 곳 가는데 안보일 때까지 손 흔들며 쳐다보시고
너무 곱고 풀위 있으시고 멋진 분이셨어요
같이 있는 시간들이 하나도 부담이 안되고 어렵지도 않고 제 친할머니 마냥 편안하고 온화했어요
돌아가셨지만 그립고 본 받고 싶은 분이세요11. 흠
'22.9.11 9:27 PM (59.16.xxx.46)김미경 강사는 말들이 많지만 그 에너지와 추진력 등 본인스스로 열심인점 본받을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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