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것도 사는 스타일이겠죠?

[ㄷㄷ]

제 주변에도 포인트찍는 사람이 있어요.
옆에서보니 정말 하루종일 핸드폰을 들고
찍고 있더라구요.
근데 그 사람은 문자할때 멀티로 넘어갈까봐
내용을 잘라서 짧게 보내요. 텍스트도 길디길게
쓰는 편이라 전부를 읽으려면 대여섯개는
기다리다 봐야해요.
데이터 무제한이 아니라 어디가면 와이파이
비번부터 물어대고 사실상 외부에서 갑자기
뭘 검색해야하는 경우엔 그게 또 연결이
잘안되서 핸드폰 왜 들고다니는지 몰라요.
카드란 카드는 다 신청해서 갖고있는데
이것도 필요한 두세개만 가지고있는 저랑 다르지만
그 카드를 하나도 안쓰고 교통카드를 티머니?
뭐 그런걸 맨날 만원씩 충전해 쓰드라구요.
왜 그런지는 모르겠어요.
이렇게 살면 돈이 모이나요?
이것도 라이프스타일이겠죠?
그런데 전너무 불편하고 시간낭비같아서
그리 못살거같아요.

[.....]

저랑 아는 같은 여자??

와이파이 안 잡히면 바로 내폰으로 뭐 해보라고 시키데요???
벌써 몇년전인연인데..
여러가지 이유로 손절했습니다.

차 얻어타기는 기본 주차료나 주유료는 커녕 커피한잔도 사준적 없고
여하튼 말하자면 너무 에피소드가 많아서

ㄱ러면서 본인 자녀한데는 얼마나 잘 쓰는지

여하튼 손절이 정신건강상 좋습니다.

참 부자 못되고 그리 잘 살지 않아요
그릇이 쪼매나서 부자도 못됩니다.

[ㅎㅎ]

어머 똑같애요.
운전하다가 내폰 더듬거려 열어줘야하고
주차주유는 그사람 관심이 아니죠.
자기가 쓰는 소모품들 사는걸 그렇게 아까와하고
듣다못해 내가 있던거 주게되고요.
그런데 맨날 가난해요.
돈을 많이 벌 생각은 안하고
저러고만 있으니 ...

[그럴수도]

있죠.

미국처럼 통신비 비싸봐요.
원글님은
이런글 쓰고 여기서 수다떨 수 있을까요?

남의 폰 테더링까지 시키는건
다급한 일 처리가 있었는지
그걸로 쓸데없는거 까지 했는지는 모르지만요.

어짜피 손절했는데..

저도 한국의 저렴한 통신비를 너무 고마와 하는 사람입니다.
미국은 통신비 정말 비싸요.

따르릉 순간부터 계산되고요

[ᆢ]

뭔가 오해를 하신 모양인데
저는 저사람을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적으로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다른 장점이 많은데
오랫동안 저러고있으니 한번 얘기나
해볼까 혹시 어줍쟎은 간섭이 되지나
않을까해서 물어본겁니다.

다시보니 험담처럼 쓰긴 했네요.

그런데 저런면은 정말 속이 느꺼워지는
효과를 이끌어내고
저사람이 차라리 일을 더했으면
하는 생각이 샘솟아요..

[죄송해요.]

그런 얘기 쓰셨음 다 이유는 있겠죠.ㅋ

전 성격이 급해서 그런 사람들 하고는 어울리지도 않지만

있더군요. ㅋ

아껴써야 하는 또 다른 이유가 있거나

아끼는 부분도 다르니까요.

저도외국에 나가면

요즘 바로 콜이나 무제한이 싸져서

마구 데이터를 쓰지

그 전에 하루 로밍료 만원씩 낼때는

검색도 겁나더군요.ㅜ

와이파이 막고

호텔 유료 와이파이 쓰게하는곳도 많고요.

[저는]

주차비때문에
차 넣었다 뺐다하는분 계시던데

그것도 다 이유가 있겠죠.

공짜인데 돈을 내니 아까울수 있는거잖아요.

카드에 따라서 무료 발렛 처리되는 카드도 많으니

3시간마다 출차. 입차 할수도 있고

무료바우처나 무료 커피도 있으니

카드 여러장 있는 사람도 이상하진 않아요.

쿠폰인생이라고 할 순 있어도

피해안끼치면 ^^;;

그런데

핸드폰 테더링은 솔직히 싫죠.

무제한이니까 상관없어서 해달라고 하는거 같지만요.

[방법]

요금제를 라이트로 써서
곤란하다고 하세요. ^^

[^^]

그냥 가만히 있는게 낫겠네요

[…]

제 지인도 그래요. 돈이 없지 않아요. 근데 온라인 신용할 수 없다고 스마트 카드나 인터넷뱅킹도 안해서 한달에 한번씩 은행돌며 대기하더라고요.
여튼 온라인으로 하는게 적어서 핸폰 요금제도 제일 저렴한거 쓰고 뭔가 검색해야하면 제껄로 하고…이건 불만 없어요. 근데 급하게 어디 어디 주소를 가르쳐 달라거나해서 주소 공유하면 그걸 길에서 열어보지 못하니 캡쳐해서 일일이 다 문자로 보내야해요. 그런게 좀 귀찮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