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며느리인데 제사 차례 안받을 방법 없을까요?

... 조회수 : 6,171
작성일 : 2020-12-28 16:11:49
시댁 제사 차례 참석하는 것도 짜증나는 일인데 저한테 물려줄 것 생각하면 정말 싫네요... 욕하시는 분들 있겠지만 넘 스트레스 받아서 82에 조언 구합니다..

저한테 해준 것도 없는 분들이 관습이란 이유로 이건 네가 할일이다 하는게 부당한 것 같아요.. 이혼안하고 안받는 방법 있을까요?



대구분들이라 그런지 매번 보란듯이 전을 10종류 부치고, 경동시장, 노량진시장 하나로 마트 가서 좋은 물건으로만 끊어왔다 하시네요..

얼마전 다리 골절로 나사 고정 수술을 했어요.. 열흘 쯤 지나 시어머가 전화를 하시더니 왜 수술했는데 얘기를 안하냐며 계속 다그치길래 수술받고 아파서 경황이 없었다.. 남편이 안했냐 했더니 바쁘면 못할수도 있다네요.. 그러더니 오늘 제사니까 오라고 하시대요.. 전화하신 용건이었던거죠..



남편은 명절 제사 가면 고이 앉아서 티비보고 그거 힘들면 눕는 외아들이네요.. 남편이라도 잘 키워주셨으면 좋았으련만.. 남편이랑은 딱 애 대학보낼 때까지만 살고픈 마음이구요..

돈은 같이 벌지만 남편이 1.5배 더 벌어요.. 11시~12시쯤 퇴근하니 육아 살림 다 제 전담이고요..

양가에서 받은건 친정에서 결혼하고 나서 3억, 시댁에선 남편 굘혼 전 1억 주셨어요..



아이가 아빠 좋아하니까 대학갈 때까지만 진짜 버텨보자 하는 마음인데 이런 상황에서 제사에 차례 넘겨주면 너무 스트레스 받을 것 같네요..
IP : 223.33.xxx.246
6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2.28 4:12 PM (203.175.xxx.236) - 삭제된댓글

    외며느리인데 제사 안 받을거 생각한거면 결혼 왜 했어요? 궁금하네요 그럼 결혼을 말아야죠

  • 2. ...
    '20.12.28 4:13 PM (203.175.xxx.236) - 삭제된댓글

    안 받을 방법은 없고 대대로 지내온 제사 님때문에 없앨수 없잖아요 이혼 하거나 아님 받아서 님이 최대한 간소화 해서 음식 차려야죠

  • 3. ...
    '20.12.28 4:14 PM (175.192.xxx.178)

    제사 주겠다 하면
    못 받겠습니다. 하시면 되지요.
    거절하세요.

  • 4. 제사받고
    '20.12.28 4:14 PM (115.140.xxx.213)

    님이 없애세요

  • 5. ..
    '20.12.28 4:14 PM (68.1.xxx.181)

    별거 없어요. 지금부터 참석 안 하면 되는 일. 전업도 아니고 일하는데 전화 차단부터 해요. 그 지역은 지겹네요.

  • 6. ㅇㅇ
    '20.12.28 4:14 PM (49.142.xxx.33)

    무슨 코로나에 제사를 다 가요.. 남편만 가라 하세요. 참내..
    제사 물려준다 하면 받고 우리식대로 알아서 지내겠다 하세요. 뭐 죽이겠어요 어쩌겠어요.
    남편이 난리치면 애 대학가면 계획대로 이혼하시고요.

  • 7. 안받거나 없애면
    '20.12.28 4:15 PM (125.132.xxx.178)

    안받거나 받아서 없애면 되죠. 뭐가 문젠가요?

  • 8. ..
    '20.12.28 4:15 PM (203.175.xxx.236)

    절이 싫음 중이 떠나야죠 님때문에 제사 접겠나요 시부모들이 ㅎ 차라리 며느리를 바꾼다 그럴걸요

  • 9. ㅇㅇㅇ
    '20.12.28 4:15 PM (114.205.xxx.104)

    없어요.
    남편이 원글님과 함께라도 거부하면 시댁 등지고 안보는 사태가 벌어질 수 있는데 남편분까지 아무생각없으면 무슨 수로 안받나요?

  • 10. 첫댓글참
    '20.12.28 4:15 PM (125.184.xxx.101)

    받고 대충하셔고 되고 저는 안 받고 싶다고 이야기해도 되어요
    아님 절에 보내시던가. 아님 성당에 제사날에 미사드려요

    윗분 맞벌이가 남의 조상 제사해주려고 결혼한답니까? 님이나 많이 지내세요.

  • 11. ...
    '20.12.28 4:15 PM (222.236.xxx.7)

    대구랑 상관없이 거절하면 되죠 .. 아니면 다 사서 하시던지요 .. 저도 대구인데 그런걸로는 스트레스 없는집이라서 만약에서 저라면 사서하던가 아니면 안받던가 할것 같네요 ..

  • 12. ...
    '20.12.28 4:16 PM (125.177.xxx.243) - 삭제된댓글

    제사 안 지내겠다 배째라 드러누우면 돼요
    그런다고 사람들이 몰려와 폭력을 행사할 것도 아닌데 그걸 못 해서 속을 끓이나요?

    저희 시어머니 50년 넘게 제사 정성껏 모시다가 시아버지 암 발병하고 제사 없앴어요
    완쾌하니 작은 집들이 슬슬 제사 타령 하더군요
    제사가 없으니 사촌끼리 모일 기회가 없다 등등 핑계대면서...
    다들 교회 다닌다고 제사 지낸다고 흉보던 인간들이...

    시어머니가 갖고 싶은 사람 가져가라니까 다들 입 닫았어요
    잠깐 욕먹을 각오하면 쉽습니다

  • 13. ㆍㆍ
    '20.12.28 4:16 PM (223.62.xxx.106)

    이제 시대도 바뀌었고 제사 없애는 집도 많은데 절에다 올리자고 하세요. 사이비 종교보다 더 미개한게 제사라고 생각합니다.

  • 14.
    '20.12.28 4:16 PM (175.120.xxx.219)

    가셔서 그 지역 도우미도 부르세요.
    서서히 줄이다가 없애야지
    단번에 되겠어요.
    남편은 찬성?해요?
    남편과 합의가 일단 되어야죠.

  • 15. 그냥
    '20.12.28 4:16 PM (111.118.xxx.150)

    안한다고 하면 되죠.
    애 대학까지만 결혼생활 유지할 생각인데 뭐가 겁나나요.
    그거 가지고 분란나면 그냥 이혼하죠.
    제사 진짜 뭐하러 하는지 ...

  • 16. ㅇㅇ
    '20.12.28 4:16 PM (110.12.xxx.167)

    남편과 의논해서 제사 없애세요
    외며느리라고 반드시 제사 물려받으란법이 있나요

    결혼할때부터 제사받을 생각하고결혼하는사람이
    어디있다고 왜결혼했냐니 어이없네요

  • 17. 요즘
    '20.12.28 4:17 PM (222.234.xxx.222)

    세상에 외며느리는 무조건 제사 지내나요?
    본인 대에서 끝내고 안 물려주시는 현명한 시부모님들도 많으신데요. 제사 탈출은 지능순이죠. 이제 코로나 때문에라도 서서히 없어져야죠.

  • 18. ㆍㆍ
    '20.12.28 4:17 PM (223.62.xxx.106)

    제사 안받으려면 이혼하라니 조선시대도 아니고 무슨 댓글들이

  • 19. 저도
    '20.12.28 4:17 PM (59.3.xxx.174)

    저도 외며느리에 큰며느리네요. 남편 아래로 여동생만 둘 있으니.

    걍 다 못하는 캐릭터가 되시면 됩니다.

    저야 못하는 척이 아니라 손도 느리고 손도 작아서 양도 많이 안하고 솔직히 솜씨도 없고요
    그래서 저희 시어머니는 저한테 아~무런 기대가 없으십니다.
    시조부모님 제사도 작년에 합치셨구요, 아마 제 차례까지 안 돌아올거 같아요.
    시부모님 제사는 돌아가시고 3년까지 지내고
    성당으로 모시기로 남편이랑 합의 봤어요 진작에.

    못 하겠으면 못 하겠다고 걍 말씀 하세요.
    욕은 먹을 수 있겠으나 내가 못하는거 억지로 힘들게 하는 것 보단 낫죠.

  • 20. 첫댓글 박복
    '20.12.28 4:17 PM (210.107.xxx.72)

    요새 세상에 제사 받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어딨어요? 60대들도 그런 생각 안하겠구만. 그냥 거부하시면 되요. 기분 좋은 거절은 없어요. 본인이 감수해야할 고통스러운 부분을 외면하고 그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은 없다는 뜻입니다. 제사 안지낸다고 반복하시면 됩니다. 이혼하라고 하면 한다고 해야죠. 어차피 하실 생각이라면서요.

  • 21. ...
    '20.12.28 4:18 PM (59.6.xxx.198)

    일단 받고 기념일만 챙기는 정도로 하심 됩니다

  • 22. 아니
    '20.12.28 4:18 PM (112.170.xxx.111)

    시어머니가 문제가 아니고 남편이 문제죠.
    남편이 동의 못하면 방법 없어요.
    죽어도 제사 받아서 해야겠다고 하면 이혼 불사 말고 답이 있나요?

  • 23. 대구랑
    '20.12.28 4:18 PM (110.70.xxx.149)

    상관없어요.
    대구사는데 그렇게 안해요.

  • 24. .....
    '20.12.28 4:18 PM (221.157.xxx.127)

    그냥 안가면되요 저는 못갑니다 끝

  • 25. 점점
    '20.12.28 4:19 PM (175.223.xxx.196)

    제사 안지내고 안하면 되는 거죠.
    나중에 어차피 이혼하실 계획인데
    뭐 사이좋을 이유 있나요?

  • 26. 없애는
    '20.12.28 4:19 P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

    집 보면
    일단 받아서 시모가 제사에 확실히 손털게 한 후
    그 다음에 간소하게 몇번 지내다가
    또는 산소에서 몇번 지내다가
    서서히 없앱니다
    그게 싫으면 누구든지 가져 가라고 해보세요
    아무도 안가져가요 작은집 고모 기타등등 말만 요란하고..
    없어지면 다들 웃어요 그때가서
    너무 좋은 것 ㅎㅎ

  • 27. 뭐래
    '20.12.28 4:22 PM (118.235.xxx.188)

    제사 안지낼꺼면 왜 결혼을 했냐니.. 제사지낼려고 결혼하는 사람도 있나? 제사가 뭣이 중헌디.. 원글님 하나하나 고쳐나가세요.. 다리 골절이라서 못간다고 하시고 남편집안 일이니 남편만 보내세요 처음엔 싸우겠지만 그냥 얻어지는게 있겠어요? 나중에 제사 물려받으시면 사서 하시거나 가짓수 대폭 줄이시고 남편일이라는거 인지시키면사 침여시키세요 시어머니 시키는대로 할 필요없어요 지금 당장 할일은 이번 제사에 빠지는거부터입니다

  • 28. ...
    '20.12.28 4:22 PM (211.215.xxx.112) - 삭제된댓글

    연차도 되신 분이 차례니 제사니
    안한다는 말을 왜 못할까요.
    몇번 숨넘어갈듯 하다 지나갑니다.
    그걸로 이혼하자면 하라고 하세요.

  • 29. 벌써요
    '20.12.28 4:22 PM (122.34.xxx.114) - 삭제된댓글

    시어머님 생전에 받으실건가요? 아니시면 굳이 걱정하실 필요있나요.

  • 30.
    '20.12.28 4:23 PM (221.167.xxx.186)

    법에 정해진 것도 아니고 눈에 보이는 것도 아니고 받게되면받으세요. 천주교 연미사로 저절로 자연스레 삼사년 걸렸나 기억도 안나네요.

    일도 아님

  • 31. ..
    '20.12.28 4:23 PM (39.7.xxx.192)

    욕 안 먹고 제사 안 받는 방법은 없죠. 더욱이 남편이 제사에 대해 완고한 입장이라면.

    시어머님 돌아가실 때까지 제사는 시댁에서 지낼테니 분위기 보다가 원글님 차례가 오면 간소화해야죠. 요즘 제삿상 음식 파는 것도 있으니 이용해도 돼구요. 그러다 서서히 없애는 게 갈등을 최소화하는 방법이라 생각해요.

  • 32. ㅇㅇ
    '20.12.28 4:24 P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

    이혼 할 각오로 그 시간 보며 사시는 분이 뭐가 무서우신지..
    그냥 가기싫다 하고 가지 마시고 가고싶으면 가시고
    예의없는 말 하시면 지금 그말 기분 되게 나쁘다고 말조심 하라 하시고
    제사 지내러 오라 하시면 그집 아들은 가면 누워있기 바쁘고
    저만 동동거리니 가기싫다 하시고 가지마세요.

  • 33. ㅎㅎ
    '20.12.28 4:25 PM (211.192.xxx.165) - 삭제된댓글

    ..
    '20.12.28 4:12 PM (203.175.xxx.236)
    외며느리인데 제사 안 받을거 생각한거면 결혼 왜 했어요? 궁금하네요 그럼 결혼을 말아야죠

    이분 진짜 웃기신다.
    제사 안 지내는 집도 많은데 무슨 구시대적인 사고방식이에요?

    저는 못 해요 무한반복하세요.
    그래도 모시라고 하면 남편이랑 둘이 지내겠다고 하세요.
    시부모님이 두분이서 간단히 지내시면 되겠네요.
    며르리 보면 나중에 안 물려주려고 제사 줄이거나
    산소에서 만나서 지내거나 하면서 서서히 줄이는 집이 태반이에요

  • 34. ㅎㅎ
    '20.12.28 4:27 PM (211.192.xxx.165)

    ...
    20.12.28 4:12 PM (203.175.xxx.236)
    외며느리인데 제사 안 받을거 생각한거면 결혼 왜 했어요? 궁금하네요 그럼 결혼을 말아야죠

    이분 진짜 웃기신다.
    제사 안 지내는 집도 많은데 무슨 구시대적인 사고방식이에요? 제사 모시려고 결혼하나요?

    저는 못 해요 무한반복하세요.
    그래도 모시라고 하면 남편이랑 둘이 지내겠다고 하세요.
    시부모님이 두분이서 간단히 지내시면 되겠네요.
    며느리 보면 나중에 안 물려주려고 제사 줄이거나
    산소에서 만나서 지내거나 하면서 서서히 줄이는 집이 태반이에요

  • 35. ㅡㅡ
    '20.12.28 4:28 PM (116.37.xxx.94)

    저도 외며느리종손인데 남편이 문제에요
    세뇌가 넘나 세게 되어서..
    남편죽어야 없앨수 있을것같아요

  • 36. 첫댓글
    '20.12.28 4:29 PM (222.234.xxx.222) - 삭제된댓글

    넘 웃겨요. 제사 안 지낼 거면 왜 결혼했냐는 글. 조선시대에서 타임슬립하셨나봐요.
    그렇게 좋은 제사 본인이나 팔다리 아프게 노동력 갈아넣으며 평생 열심히 지내시길~

  • 37.
    '20.12.28 4:30 PM (180.69.xxx.140)

    강요죄아닌가요

    남편 지가 원하면 제사상 직접 차리던가
    강제로 시키는거 끔찍합니다

  • 38. ,,,
    '20.12.28 4:30 PM (219.254.xxx.239) - 삭제된댓글

    저 장손 며느리라 첫제사부터 곧 물려줄거란 소리 들었어요.
    그땐 너무 스트레스였는데 제가 일이 너무 느리고 못하니
    못주시다가 이십년차돼서 무서운거 없을때 제사받으면 바로 없애버리겠다고 선포했어요.
    시어머니도 당신 돌아가시면 없어지려니 생각하세요.

  • 39. 00
    '20.12.28 4:31 PM (67.183.xxx.253) - 삭제된댓글

    그냥 안하겠다고 하세요. 남의 조상 제사 뭐 중요하다고 며느리한테 물려주겠다고 하시는지 ㅋㅋ 남편 조상이니 남편가족이 알아소 하러고 하세요. 전 미국에 살고 있는데 시댁 제사같은거 며느리더러 물려주고 알아서 하라는거 웃긴 풍삽이예요. 시대가 2020년인데 무ㅗㄴ놈위 조선시대 풍습을 아직도 하는짘ㅋ 죽은 사람은 죽은거구요 산사람이 핸복해야지 얼굴도 모르고 언제 즉었는지도 모르는 자기 조상은 자게가 챙기는게 맞은거죠. 어마님의 쌩판 얼굴도 모르는 남의 조산 제사 자내시고 싶으면 그렇게.하세요 전 하기 싫습니다 하세요.

  • 40.
    '20.12.28 4:32 PM (118.235.xxx.188)

    저도 외며느리인데 저는 아이들이 딸이라서 어차피 제선에서 끝나요 손도 느리고 남편도 제가 주방에 들어가면 음식 하나나오기 힘들다는거 알아서 저한테 기대도 없어요 두분중 한분 돌아가시면 저는 갖고 올겁니다 둘이서 알아서 할테니 아무도 오지 말라할겁니다 오는 식구들 밥차리는게 더 힘드니까요 시누들이 정성 어쩌구 입대면 부족한거 니들이 알아서 보내라고 할거구요 그러다가 차츰 정리할겁니다 원글님은 제사 물려 받을 걱정보다 이번 제사에 불참하는게 순서입니다

  • 41. 00
    '20.12.28 4:33 PM (67.183.xxx.253)

    제사 물려받을 생각 없다고 말하세요. 좋은 며느리? 다 부질없는 짓입니다. 참고 사는 며느리들 다 암걸려요 나중에 늙어서. 억울해서 다 늙어서 이불킥하지 마시고 하고싶은 말은 하고 사세요

  • 42. 음..
    '20.12.28 4:33 PM (121.141.xxx.68)

    모든길의 중심을 남편입니다.
    시가의 갑질? 책임, 의무 등등 이런거 전부 남편이 부인에게 맞춰주면 해결되는데
    남편이 방관자가 되버리면 남편이 해야할일도 부인이 하게되는거죠.

    왜냐 시가사람들은 남편의 가족이고 남편의 편이기 때문에
    남편이 내편이 되면~남편이 시가가족들도 내편이지만
    남편이 남이되면 남편과 시가가족은 며느리를 자기들만 가족이고 며느리는 가족으로 생각안하는거죠.

  • 43. ???
    '20.12.28 4:34 PM (121.152.xxx.127) - 삭제된댓글

    친정에서 3억 받은거 어딨어요??? 아 맘이 급하네요
    그냥 차근차근 준비하세요 직장있는데 뭐가문재

  • 44. 00
    '20.12.28 4:34 PM (67.183.xxx.253)

    산 사람이 행복한게 맞는거지 그 놈의 얼굴 한번 본적도 없는 조상 죽음이 뭔 대수라고. 본인 조상 제사 지내고 싶으면 제사 지내고 싶은 사람이 하는게.맞는거지 뭔 쌩판 남의.집 자식더러 물려줄테니 하라마라하는지 ㅋㅋ그게 뭐 물려받고 싶은거라고 ㅋㅋ,

  • 45. ???
    '20.12.28 4:35 PM (121.152.xxx.127)

    친정에서 3억 받은거 어딨어요??? 아 맘이 급하네요
    그냥 차근차근 준비하세요 직장있는데 뭐가문제

  • 46.
    '20.12.28 4:36 PM (221.161.xxx.62) - 삭제된댓글

    남자들은 못없애요 제사....
    그게 자존심이고 긍지고 위신이라 생각해요
    그렇게 세뇌되서 커왔고
    자기들이 고생 안하고 뻗쳐입고 절만하면 되니까
    힘든줄도 모르고요
    어차피 살기싫은 거 안살각오로 반항하시고
    절대 받아오지마세요
    시부모연세가 어떻게 되셨는지 모르지만
    하는데까지 하고 못하면 없애라고하세요
    그건 나는 안지낼거라는거 계속 어필하시고요

  • 47.
    '20.12.28 4:39 PM (218.55.xxx.159)

    제사 물려받을 생각 없다고 말하세요. 좋은 며느리? 다 부질없는 짓입니다. 참고 사는 며느리들 다 암걸려요 22222222222

  • 48. ㅇㅇ
    '20.12.28 4:41 PM (183.78.xxx.32)

    저도 종손 외며느리에요.
    안할 생각이에요.

    아님 합리적으로 명절 앞뒤로 차 안막힐때 성묘가서 간단히 절하고 근처 맛집가서 밥먹으려고요.

    아들딸한테도 얘기했어요.
    배우자있다면 배우자까지 굳이 올필요 없고,
    니들 편한 날 시간맞춰 엄마 아빠 보고싶을때 오라고요.

  • 49. 00
    '20.12.28 4:44 PM (67.183.xxx.253)

    그리고 막말러 제사 안 받겠다해서 남편이 이혼하자면 하세요. 제사가 아내보다 중요한 남편은 남보다 못한 사이입니다. 요즘 세상에 아내나 암편보다 제 본가행사가.더 중요하면 본가끼고 살며 본인이 본가행사 죽을때까지 챙기면 됩니다..결국 내 아내ㅜ손 빌어서 내 조상 챙기고싶단 말 밖에 더 되나요? 그런 남자.데리고 사는 여자들은 송직히 경제력이 없어 남자에게.의존하고 사는 못난 여자들 뿐이죠..예전 엄마들이 자식때문에 거지같은 남편 참고사는거요 실은 이유의.절반이상은 자식때문이 아니고 본인이 혼자서 살 경제력이 없기때문에 이런 못하니 참고 산겁니다. 비참해서 대놓고 말을 안해서인거지 진짜 이유은 본인의.경제력부재때문인 경우가 대부분이예요
    자식은 핑계고요. 사람이 얼마나.간사한 동물인데요 계산기 다 두들겨보고 그래도 거지같은 남편이래도 붙잡고 참오사는데 이혼하고 혼자 사는거보다 이득이니 계산 끝낸겁니다

  • 50. ..
    '20.12.28 4:44 PM (118.235.xxx.188)

    음님 댓글보니 그렇더라구요 제가 아는 맏며느리들 다 유방암 걸렸어요.. 본인들도 그말하더라구요 좋은게 좋은거다 생각하고 꾸역꾸역 소처럼 제사며 시집 행사들 챙겼는데 이게 결국은 나한테 병으로 보답하더라고 정기적으로 모임하는 환우들도 보면 마음 약한 사람들이 그렇게 몹쓸병 걸렸다면서 남편들도 하나같이 모르쇠일관이라고 하더라구요

  • 51. ㅇㅇ
    '20.12.28 4:46 PM (125.178.xxx.133)

    제사를 살아 생전에 왜 주시려고 하는지..웃기네요. 받지마세요. 그리고 돌아가시고는 절에.맡기시면 되죠. 재산.남겨준게 많아야 큰소리치고 제사지내달라는거지.. 그것없으면서 뭔 제사 를 바라는 건지.
    주민센터다니는데 할머니들도 제사안지내고 절애 맡겨버리는분 꽤 되요. 우리가 과도기일거고 우리 자식때는 암 것도 안할거같네요

  • 52. 맞벌이
    '20.12.28 4:50 PM (223.131.xxx.95) - 삭제된댓글

    이미 가사노동도 더 하는데
    제사는 대놓고 거부하셔도 될듯한데
    남편부터 조곤조곤 단계적으로
    아주 롱텀으로 설득해서
    확장에 성공하시길

  • 53. 거절하세요
    '20.12.28 4:52 P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

    욕먹으면 되죠

    이게 고민거리가 되나? 이혼까지 마음 먹은님께서 아직 두려우신게 있으세요?

  • 54. 00
    '20.12.28 4:57 PM (67.183.xxx.253)

    일단 님 마음속에 있는 못난 '착한며느리병'에서 벗어나세요. 그건 내가 아니라 시집사람들이 본인들 만족하자고 저선시대주터 만들어놓은 악습이예요. 거기서 벗어날수 있는 방법은 오로지 내가 하고싶은 말은 하고 사는겁니다. 하기싫은데 억지로 참는거...나중에 님만 암걸려 나만 개고생해요. 님이 싫은소리 하고싶지 않으면 평생 참고 스트레스받고 살아야한거구요, 암걸려 죽고싶지 않고 나중에 홧병으로 이불킥하기 싫으시면 하고싶은 말 하고 사시는거구요. 중간은 없어요.

  • 55. 관습?
    '20.12.28 5:12 PM (210.94.xxx.89)

    아니 무슨..관습으로 하면 님은 왜 돈도 벌면서 시가에 대해서는 종으로 살아요?

    님 남편은 명절이나 제사에 가서 손끝도 안움직이는 인간 쓰레기 같은 행동은 관습으로 포장되고 님이 집안일 하는 건 며느리 도리에요? 님 남편보고 인간 쓰레기 라고 해서 죄송하지만, 자기집 명절 차례상 제사상 준비하는데 와이프는 일하고 자기는 일도 안 하고 있으면 그게 인간 쓰레기지 뭔가요.

    그런 제사 명절 뭐하라 받아 올 생각에 또 그 받는 주체가 된다고 생각하나요? 뭐하러요? 도대체 이해가 안 가네요? 님 시가가 님 키우고 교육 시켜 줬어요? 왜 님이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고 생각하죠?

    무슨..관습씩이나.. ㅎㅎ

  • 56. 준다할때
    '20.12.28 5:24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받아서 몇번 지내고 알아서 한다고 하고 없애면 됨.
    남편이 뭐라하면 남의집딸보고 상차리라 하지말고 직접 하라고 한마디하면 끽소리못함.
    당장 이번 제사는 수술하고 힘들어서 못간다고 통보하면 됨.
    그리고 제사문제는 잊어버리세요.
    이렇게 스트레스 받으면서 미리 어쩔까 고민하며 인생 갉아먹지 마세요.

  • 57. 준다할때
    '20.12.28 5:25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받아서 한두번 지내고 우리가 알아서 한다고 하고 없애면 됨.
    남편이 뭐라하면 남의집딸보고 상차리라 하지말고 직접 하라고 한마디하면 끽소리못함.
    당장 이번 제사는 수술하고 힘들어서 못간다고 통보하면 됨.
    그리고 제사문제는 잊어버리세요.
    이렇게 스트레스 받으면서 미리 어쩔까 고민하며 인생 갉아먹지 마세요.

  • 58. 준다할때
    '20.12.28 5:31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받아서 한두번 지내고 우리가 알아서 한다고 하고 없애면 됨.
    남편이 뭐라하면 남의집딸보고 상차리라 하지말고 직접 하라고 한마디하면 끽소리못함.
    당장 이번 제사는 수술하고 힘들어서 못간다고 통보하면 됨.
    그리고 제사문제는 잊어버리세요.
    이렇게 스트레스 받으면서 미리 어쩔까 고민하며 인생 갉아먹지 마세요.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945046622617496&mediaCodeNo=257
    황교익 “추석 제사, 제대로 지내고 싶다면…남자가 하세요”

  • 59. 준다할때
    '20.12.28 5:37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받아서 한두번 지내고 우리가 알아서 한다고 하고 없애면 됨.
    남편이 뭐라하면 남의집딸보고 상차리라 하지말고 직접 하라고 한마디하면 끽소리못함.
    이상 제 경험이구요 당장 이번 제사는 수술하고 힘들어서 못간다고 통보하면 됩니다.
    자잘한 일들 터질때마다 곱씹는 스탈같은데
    일어나지도 않은일까지 미리 스트레스 받고 쓸데없이 고민키우며 인생 갉아먹지 말고 심플하게 사세요.



    http://www.edaily.co.kr/news/read?newsId=01945046622617496&mediaCodeNo=257
    황교익 “추석 제사, 제대로 지내고 싶다면…남자가 하세요”

  • 60. 준다할때
    '20.12.28 5:38 PM (39.117.xxx.106)

    받아서 한두번 지내고 우리가 알아서 한다고 하고 없애면 됨.
    남편이 뭐라하면 남의집딸보고 상차리라 하지말고 직접 하라고 한마디하면 끽소리못함.
    이상 제 경험이구요 당장 이번 제사는 수술하고 힘들어서 못간다고 통보하면 됩니다.
    자잘한 일들 터질때마다 곱씹는 스탈같은데
    일어나지도 않은일까지 미리 스트레스 받고 쓸데없이 고민키우며 인생 갉아먹지 말고 심플하게 사세요.

    이 글도 한번 읽어보세요.

    http://www.edaily.co.kr/news/read?newsId=01945046622617496&mediaCodeNo=257
    황교익 “추석 제사, 제대로 지내고 싶다면…남자가 하세요”

  • 61. 어우
    '20.12.28 5:42 PM (218.48.xxx.98)

    제가 제일 싫어하는 대구시댁이네...진절머리가나네요.
    제사 안받겠다고 하세요..
    전 그 대단한 대구시모 안보고 삽니다.
    무서울것도 없더라구요

  • 62. .....
    '20.12.28 6:04 PM (61.74.xxx.22)

    친정에서 3억이나 해줬고
    나도 경제력 있고 이혼도 겁 안나는데 왜 그걸 다 참고 전전긍긍하면서 사세요?

  • 63. ..
    '20.12.28 6:30 PM (1.224.xxx.100)

    우선 제사는 지내고 싶은 사람이 지내면 될거 같아요.
    끝까지 할 자신 없음 못하겠다 하세요.
    남편이 난리 치면 남편 조상이니 남편 보고 지내라 하면 되죠.
    남편이 같이 하겠다 하면 다과 정도만 차려 간소하게 하는 방법도 있구요.
    간소하게 한다 뭐라 하는 사람 있음 자신 없다고 제사 가져가라 하세요.

  • 64. 용기
    '20.12.28 6:46 PM (211.205.xxx.82)

    용기가 필요해요~욕먹을 용기.
    제사가 전통이라고 생각하시면 받으셔야하고 인습이라 생각하면
    합리적으로 다른 방식을 모색해보는거죠 뭐.
    대신 남편과 충분한 상의가 필요하죠.
    저는 욕 되게 많이 먹고 안받았어요.
    십년지나니 자연스럽네요ㅎ
    제사 전 주말에 산소가요~

  • 65.
    '20.12.28 6:46 PM (121.144.xxx.62)

    일단은 다리 아파서 못가겠다 부터 시작하세요
    후기 남겨주시고

  • 66.
    '20.12.28 6:48 PM (121.144.xxx.62)

    외며느리면 못하겠다 버티면 됩니다
    못하겠다는데 못이겨요

  • 67. ....
    '20.12.28 8:38 PM (39.124.xxx.77)

    웃긴게.. 남자집안 제사인데 여자들이 고민하고 여자들에게 의무와 책임이 돌아가요.
    맞벌이를 해도 마찬가지.
    진짜 미칠 노릇이죠.
    저는 애초에도 남편에게도 말했지만 저라면 안받아와요.
    시부모가 둘째라 받아올 제사도 없지만 돌아가셔도 안지낼거구요.
    저에게 온다면 제손에서 없애버립니다.
    뭐라고 ㅈㄹ들 해대면 권한이 넘어와서 없앴다고 할거고
    행여나 남편이 제사 지내야 된다고 하면 남편보고 다 하라고 할거에요.

    우선 다리아파 못가는것부터 시작하세요.
    여기서 밀려 다리 골절에도 가기시작하면 기싸움에 져서 계속 하게 될듯요.
    남편 저따위로 나오면 어쩔수 없어요
    내가 나쁜ㄴ이 되야죠..
    제사 받아와서 억울하게 하는것보단 나쁜ㄴ을 택하겟어요..

  • 68. 감사합니다!
    '21.2.3 9:12 PM (211.206.xxx.193)

    용기내서 제사 준다하면 일하면서 지내기 버거워 못받는다부터 할게요.. 정말 골절수술 했는데 제사오라해서 오만정이 딱 떨어졌어요.. 지난 추석도 코로나로 차례만 간단히 지내고 오겠다 했더니 당일 아침 망향의 동산으로 가서 직접 지내자해서 뒤통수 맞았는데 이번 설은 어쩔런지 모르겠네요..
    주는 것 없이 의무만 강조하는 시댁.. 정말 너무 싫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59104 ‘런 온’ 보세요?거기에 82쿡 등장 ㅋㅋ 15 나나 2021/01/02 3,548
1159103 50대 중반 부엌일이 지겨워요 32 ... 2021/01/02 7,083
1159102 혼자 책읽기 싫어하는 초1 때문에 고민입니다. 6 도서관 2021/01/02 1,130
1159101 대학결정 조언부탁드려요 4 궁금 2021/01/02 1,138
1159100 우리 강아지가 배위에 누워있어요 11 ㅡㅡㅡ 2021/01/02 2,925
1159099 네이버 까페 - 서초 엄마들의 모임 가입하기 너무 어렵네요 ㅜ 1 씨즘 2021/01/02 3,890
1159098 90년대 더 블루 기억하시는 분들 14 ........ 2021/01/02 1,834
1159097 저희단지에 아가냥이들 8 아가냥 2021/01/02 1,270
1159096 르 쿠르제 냄비 다시는 안산다 46 일1 2021/01/02 18,419
1159095 이재명보다 이낙연한테 더 분노하네~ 25 .... 2021/01/02 1,271
1159094 요즘 제일 나쁘다고 생각하는 것들 27 ㅇㅇ 2021/01/02 4,919
1159093 쌈장 이즈 뭔들.... .. 2021/01/02 650
1159092 Wavve 6 질문 2021/01/02 901
1159091 부모님 노후 성격 건강 완벽하게 되어 있으면 부모님쪽 고민은 없.. 10 ... 2021/01/02 3,368
1159090 다이슨 어떤결정이 현명할까요 7 . . . 2021/01/02 1,364
1159089 헤어라인 모발 이식 해보신분 있나요 5 해어라인 2021/01/02 1,653
1159088 옛날에 엄청 인기있다 잊혀진 연예인 36 ㅇㅇ 2021/01/02 26,856
1159087 투자할 종목 어떤 방법으로 알아보고 결정하세요? 1 주식 2021/01/02 862
1159086 집에만 있으니 82에 글을 다 써보네요. 유투브 감상평 올려봅니.. 2 심심이 2021/01/02 767
1159085 물 쓴 집을 탐정처럼 찾아야 하는데요 12 도대체 어느.. 2021/01/02 3,178
1159084 지금 이낙연 대표 까는 사람들 50 2021/01/02 1,809
1159083 아이들이랑 계단운동해요(부제.계단운동하고 동네 한바퀴돌면 하나도.. 4 걷자. 2021/01/02 1,616
1159082 돌이켜 생각해보면 문득 생각나는 기억들... 3 ... 2021/01/02 918
1159081 나의 아저씨 보는 중인데 대기업 분위기요~ 10 .. 2021/01/02 3,276
1159080 소파사고싶은데 저좀말려주세요 5 2021/01/02 1,7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