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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님 노후 성격 건강 완벽하게 되어 있으면 부모님쪽 고민은 없으세요 .??

... 조회수 : 3,368
작성일 : 2021-01-02 16:47:17

나이들어서 세가지가 딱 맞아야 그나마 걱정거리가 없을것 같은데

저희 아버지는 노후 성격은 좋은데 .. 건강이..ㅠㅠㅠ뭔가 항상 불안불안해요

건강이 안좋아서요 ...

거기에 비해서 저희 사촌들은.... 세가지 다 갖춘 집들 거의 대부분이거든요

저희 친척어르신들 성격도 제가 봐도 참 괜찮아요 ...친가나 외가나 두쪽다요 ..

경제적인것도 그렇고 .. 그부분은 그나마 아버지도 안정되어 있어서 덜 힘든데

다행히 시가는 건강때문은 아직 속 썩히는분이 없고 . 남동생쪽도 처가는 그런것 같더라구요

그래도  남동생도 아버지 건강때문에는  불안한 감정은 있겠죠 ..

남동생도 워낙에 효자라서 .

가끔 사촌들 만나서 이야기 하면 부모님쪽 고민은 딱히 없는것 같던데

다른 분들은 어떤가 해서요 ...


IP : 222.236.xxx.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1.2 4:48 PM (117.111.xxx.219) - 삭제된댓글

    부모님이 돌아가신분들도 많을텐데 ...

  • 2. ...
    '21.1.2 4:50 PM (222.236.xxx.7)

    저도 엄마는 돌아가셨죠 . 어쩌면 그래서 훨씬 더 걱정을 하는지도 모르겠어요 . 아버지 마져 빨리 돌아가실까봐서요 ..ㅠㅠ

  • 3. ... ..
    '21.1.2 4:50 PM (125.132.xxx.105)

    조카나 친척이 봤을 때 성격 좋은 어른들도 자식이 보면 달라요.
    또 그런 집의 경우 부모님은 다 준비되어 있는데 자식이 이상한 요구를 하면서
    집안에 근심거리가 되기도 하죠.
    완벽하게 문제없는 집은 없어요.

  • 4. ..
    '21.1.2 4:53 PM (49.164.xxx.159)

    부모님이 걱정 없으면 자녀가 걱정이겠죠.

  • 5. ㅇㅇㅇ
    '21.1.2 4:56 PM (120.142.xxx.207)

    친정엄마..성품 노후 건강 모두 완벽하셨죠. 84연세에 성인병 약 하나 먹을 일 없으셨고 평생 건강하셨는데.. 성품도 넘 좋으셔서 주변에 사람들이 모였고 딸 며느리들 딱히 불만이 없으셨고 노후도 경제적으로 걱정 없으셨고 무난한 삶을 살아오셨는데작년..아니 이젠 재작년이네요. 작별인사도 없이 주무시다 돌아가셨어요. 그 충격이 아직도 계속 남아 있어요. 정말 주변 사람들에게 짐이 아닌 존재만으로 큰 도움이 되시는 분이셨는데.. ㅜ.ㅜ

  • 6.
    '21.1.2 4:57 PM (121.165.xxx.112)

    물좋고 정자좋은 곳이 거의 없죠

  • 7. ...
    '21.1.2 4:57 PM (222.236.xxx.7)

    하긴 부모님이 걱정거리가 없으면 자녀가 걱정거리 될수도있긴 하겠네요 ... 사촌들은 저희 거의 대부분 친해서 집안 행사아니더라도 종종 만나서 밥먹고 어울리는데... 사촌들이 부모님 이야기는 잘 안해서 ....그들도 뭐 사소한것 걱정거리들은 있던데 .. 그래서 궁금하기도 해서요 .

  • 8. 조물주가
    '21.1.2 5:06 PM (222.110.xxx.248)

    인간이 그렇게 편하게 살라고 안 놔둡니다.
    부모쪽에 문제 없으면 자식 쪽에 걱정거리가 ㅇㅆ던가
    본인한테 있던가 본인한테 가장 가까운 사람한테 있던가
    하여튼 인간이 걱정없이 편하게 그저 행복하게 사는 꼴을 못 봐요.

  • 9. ..
    '21.1.2 5:07 PM (222.236.xxx.7) - 삭제된댓글

    120님이 처럼 그런 감정이 저한테도 있는것 같아요 ..있어요 .....ㅠㅠ 그래서 한명남은 아버지가 저한테 또다른 충격이 될까봐 그게 항상 뭔가 불안해요 ... 아직은 아버지마져 작별할 자신이 없는것 같아요 ...그래서 조금만 아프다고 하면 엄청 불안하고 그렇네요 ...

  • 10. ...
    '21.1.2 5:09 PM (222.236.xxx.7) - 삭제된댓글

    120님 처럼 그런 감정이 저한테도 있는것 같아요 ...ㅠㅠ 그래서 한명남은 아버지가 저한테 또다른 충격이 될까봐 그게 항상 뭔가 불안해요 ... 아직은 아버지마져 작별할 자신이 없는것 같아요 ...그래서 조금만 아프다고 하면 엄청 불안하고 그렇네요 ...조물주가 인간이 그렇게 편하게 살라고 안놔둔다는 말씀도 공감이 가네요 . ㅠㅠㅠ

  • 11. ....
    '21.1.2 5:10 PM (222.236.xxx.7)

    120님 처럼 그런 감정이 저한테도 있는것 같아요 ...ㅠㅠ 그래서 한명남은 아버지가 저한테 또다른 충격이 될까봐 그게 항상 뭔가 불안해요 ... 아직은 아버지마져 작별할 자신이 없는것 같아요 ...그래서 건강이 안좋은 사람이라서 그런지.. 뭔가 항상 불안한것 같아요 .. ..조물주가 인간이 그렇게 편하게 살라고 안놔둔다는 말씀도 공감이 가네요 . ㅠㅠㅠ

  • 12. ...
    '21.1.2 5:14 PM (117.111.xxx.78) - 삭제된댓글

    부모 건강은 마음의 준비를 항상 해야죠
    저는 아빠가 건강이 많이 안좋으시고
    엄마는 아빠 간병에 힘드시지만 어쩌겠어요
    저는 그럼에보 불구하고 제 가정 (남편 아이들) 행복하게 살려고 노력해요

  • 13. ...
    '21.1.2 5:15 PM (117.111.xxx.78) - 삭제된댓글

    부모 건강은 마음의 준비를 항상 해야죠
    저는 아빠가 건강이 많이 안좋으시고
    엄마는 아빠 간병에 힘드시지만 어쩌겠어요
    저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 가정 (남편 아이들) 행복하게 살려고 노력해요

    엄마든 아빠든 언젠가는 돌아가실거 늘 생각하고 있어요
    마음의 대비죠

  • 14. 아무도
    '21.1.2 5:30 PM (14.32.xxx.215)

    몰라요 ㅠ 저희도 몇년전까진 완벽하다 생각했는데 요 몇년사이에 두분 큰수술 몇번하시고 치매오니 성격도 손못대게 변하시고...인생에도 고통의 최종량 법칙이 있나보다 합니다 ㅠ

  • 15. ..
    '21.1.2 5:59 PM (124.54.xxx.131)

    즤 친정부모님 성격진짜 별로고 건강 노후 넘 잘되어있어요
    근데 성격이 그지면 건강 노후 질되어있는게 더 안좋을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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