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뱅뱅사거리 사랑병원에서 치핵, 치열 수술을 받았습니다.
수술은 잘 됐는데 문제는 수술 후였습니다.
너무 힘들었습니다. 한 달간은 바깥 출입도 못 했구요.
대변 볼 때마다 얼마나 아픈지 애 낳는 것보다 더 힘들더라구요.
게다가 굵은 변을 봐야한다고 해서 먹으라고 권한 화이바.
저는 워낙에 설사가 지병인지라 이 걸 먹어도 변이 굵어지지가 않더라구요-.-;
항문협착이 생긴다고 식이조절을 잘 하라그러는데..... 워낙에 과민성대장인지라 병원에도 의도하는대로 잘 안 되더라구요.
지금은 항문 넓어지는 건 결국 실패한 듯......
치질 있으신 분들 어지간하면 그냥 사세요.
고생도 이런 고생이 없습니다.
치핵이 없어진 건 좋지만 괄약근에 힘이 없어져 변 참기가 어렵네요-.-;
건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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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핵, 치열 수술...
문맘 |
조회수 : 1,962 |
추천수 : 56
작성일 : 2009-02-16 08:5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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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nayona
'09.2.16 1:05 PM사람마다 다른가봐요.
저희 엄마는 무지 고생에 치를 떠시고 울 남편은 그닥 고생 안해서...^^;;
오히려 입원한 남편 옆에서 게임기 갖고 놀던 제가 신경?써서 더 병이 났었는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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