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 식이요법을 시작한지 9일째 입니다
시간이 빠르게도 느리게도 지나가지 않았습니다
그냥 딱 맞게 지나간거 같네요. 그래도 지난 8일을 생각하면
빨리 지나간거 같기도 하구요.
처음 시작할땐 정말 잘 될까 하는 반신반의로 했는데 그리고 계란을 먹으니까
힘들지 않을거라 하며 했습니다, 음식의 양이 생각보다 많아 배는 고프지 않지만
소금간이 전혀 없기에 입안에선 꼭 뭔가 2%를 항상 찾아서.... 또 신랑의 밥을 챙겨야 하니까
밥도 해야하고 .... 그래도 신랑 먹는거 보며 대리만족을 했어요
정말 얇미운건 ㅋㅋ 라면 ...전 원래 라면 잘 먹지 않는데 라면 냄새가 어찌나 ... 땡기던지.
절로 한 숫가락만..... 참았습니다 그리고 정말 기특하다며 스스로를 달랬어요.
얼마나 빠졌냐구요?? 한 6키로정도요
처음 5일 동안 5키로 빠지고 삼일동안 변화가 없더니 오늘 1키로 빠쩟어요.
그리고 어제까진 약간 정신이 없더라구요
갑자기 체중이 줄으니까 그리고 탄수화물과 소금을 먹지 않아서 그런지 신경질도 좀 나고
예민해지면서 현기증도 살짝 나구요
몸에서 금단현상을 일으킨건지 몸무게 변화도 없으니 재미도 없구요
지난 삼일 동안이 일명 고비가아니었나 싶습니다.
그래도 오랜만에 본 사람이 정말 살 많이 뺏다고 놀라는모습에 참을 수 있었어요
7일째 밤엔 배가 고파서 잠도 않오더라구요
그래서 영양제 두알 먹고 ...ㅋㅋㅋ
이런 저를 저의 베프인 신랑이 살짝 비웃긴 하지만 그래도 한 일주일 지난 후 부턴 인정해주네요
제가 결혼하고 애도 안 낳았는데 10키로가 쪘거든요. 항상 뺀다 뺀다 하면서 ... (다욧트는 싱글일때나 할수 있지
결혼하니까 ...) 넘 힘들더라구요.
앞으로 조금 더 빼고 그리고 잘 관리해야죠
요요가 심하다고 하니까요 걱정은 되지만 아직 끝나지도 않았고 그건 그때 가서 걱정하렵니다
건 강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정보와 질문의 장
덴마크 다욧트 2
바바파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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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수 : 30
작성일 : 2009-02-11 14: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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