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요즘 가끔 가슴이 뻐근해지곤한다며 숨을 크게 내쉬는데... 왜 그럴까요?걱정되요

[좋은엄마]

한달전부터 남편이 가슴에 손을 얹고 후우~하고 숨을 몰아쉬길래
왜그래?하며 물었더니 얼마전부터 그랬다며 좀 있으면 괜찮다고만 합니다.

뭐가 괜찮냐고?  병원가봐야 하지 않냐고 하니
요즘 일이 많아서 가끔 그렇다며 부정맥이 와서 숨쉬기가 힘들다는데, 남편근무지가 대학병원내 연구소라서 함 가보라는데도 그냥 괜찮다고 그냥 넘기는데,
워낙 엄살 안피우고 몸 안사리는 남편성격을 아는지라
지레 제가 걱정이 됩니다.

이렇게 가끔 숨쉬기가 힘든거, 남편말대로 부정맥현상 괜찮은건가요?
뭐, 큰 병의 징후는 아니겠지요?

건강염려증도 문제지만, 이렇게 대수롭게 여기지 않는 태도도 주변사람 걱정스럽게 만드네요.

나이도 이제 내년이면 40인데,  걱정되요~~

[시나몬]

그러니까요..
키톡도 이상한거 같구요.. 저만이상한게 아니었군요

[램프]

울 남편은 숨쉬기가 불편해 병원에 갔더니 담석증인데 초기에 발견했다면서 수술을 한 적이 있습니다.
어쨌거나 병원에 가서 정밀 진단을 받으시는 것이 좋을 것 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