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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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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눈제거 방법...

| 조회수 : 4,905 | 추천수 : 76
작성일 : 2008-05-16 12:32:13
별것도 아니고.. 다른사람한테는 검증된것도 아니고.. 저한테 해봤는데.. 좋은 방법 같아서 이렇게 올립니다.
제가 한 4년전부터 두번째 발꼬락 사이에 작은 티눈이 생겼어요.

첨에 작아서 신경을 안쓰다가... 외국으로 이민오면서.. 그래도 치료하고 가야겠다고 생각해서...
분당 재생병원에서 제거 수술 받았아요. (아이스같은걸로 얼려서.. 그부분을 도려냈나? 그랬던거 같아요..)
그리고 나서 한 몇달 괜찮더니.. 또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여기병원갔더니... 여기도.. 칼로 도려내고.. 무슨 아이스같은걸로 치료했어요..
이것도 두번이나하고.. 거기서 바르라고 추천한..(바르고 나면.. 좀 어옇게되는..)
약도 발랐는데.. 계속 재발하더라구요...

그러다가.. 둘째 임신해서... 약도 못바르고.. 있는데.... 요 티눈이 눈에 거슬리게.. 점점 커지더라구요..
나중에는 둘째발꼬락이락 사이에 있으니까.. 첫째 발꼬락이랑.. 끼어서.. 조금 아프기 까지 하더라구요..

그래서.. 어느날... 목욕하고 나와서.. 많이 불려져 있길래...
손톱다듬는거 있잖아요.. 그걸 뭐라고 하더라.. 손톱 줄인가? 손톱 미는거요...
그걸로.. 살살 밀으니까.. 불려져 있어서.. 쉽게 밀리더라구요...
그래서.. 좀 피가 나기전까지.. 완전하게..(살이보일떄까지..) 다 밀었어요....

그리고 지금 한 한달 지났는데..정말 신기하게 없어졌어요.

이게.. 어쩌다가.. 우연의 일치로 그렇게 된건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전 너무 신기하네요...

혹시나.. 임신하셔서 약 못바르시는 분들이나.. 아니면.. 약발라주기 좀 그런.. 아이들경우...
한번 해보시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

다른사람한테는 검증도 안됐고.. 저만 해본 방법이라서.. 여기에 올려도 되는지는 모르겠으나.. 너무 신기해서 올려봅니다. ^^

토끼잡이 (ivymom)

시드니에서 청소년 두명과 야구인 한명과 같이 사는 사람 입니다.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코코댁
    '08.5.16 1:07 PM

    티눈이나 사마귀는 유두종바이러스 감염이라 재발이 잘 된다하니 손으로 마구 만지는건 좀 ...;ㅁ; 여튼 없어지셨다니 완전 추카드려요.

  • 2. michelle
    '08.5.16 1:28 PM

    아.. 그렇구나.. 안그래도.. 이게 있을때는 눈이 거슬려서.. 자꾸 만졌더니.. 점점 더 커지는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아직 한달밖에 안됐으니까.. 사실 재발할수도 있을것 같아요.. 예전에도.. 병원갔다가.. 다시 재발하고.. 그러더라구요... 다시는 재발하지 않으면 좋으련만....

  • 3. 이쁜엄니
    '08.5.17 12:06 AM

    엄지손가락에 티눈 같은게 있어 물건 만질때마다 아프네요..
    좋은방법알려주세요

  • 4. nayona
    '08.5.17 12:29 AM

    레이저가 젤 간단하고 깔끔하게 낫던데요.
    울 아들이 손바닥과 손톱주변에 엄청 많아 레이저로 지졌는데 흔적도 없거든요.

  • 5. 딸기맘
    '08.5.19 7:28 PM

    저도 발바닥 3개 손가락3개 갑자기 늘어나더군요...손톱깍기로 하면 더 커지고 번지는 듯 해요...
    전 병원 치료 받아도 재발한다길래 독한 맘 먹고 쪽집게로 뜯어냈어요...그야말로 생살에 붙어있는 뿌리를 잡아 뜯었죠....아파도 피나도 독하게....ㅡㅡ;;
    그러니 신기하게 점점 작아지더니 없어졌어요....6개를 모두 그렇게 없앴어요....손톱깍기로 하면 더 커집니다...ㅎㅎ

  • 6. 송현주
    '08.5.19 10:03 PM

    제 아들도 둘째 발가락에 티눈이 생겼거든요..
    물에 불려서 겉에 불린살 뜯어내니 가시 박힌거같이 점점이 보이더라구요.
    그걸 쪽집게로 집어서 뺐더니 정말 가시같이 쑥~ 뽑히더니
    바로 피가 차오르더군요.
    아주 깨끗하게 나았어요..^^

  • 7. **별이엄마
    '08.9.19 12:22 AM

    티눈제거하는 밴드가 있다고 하던데요.
    일주일정도 붙여서 불렸다가 쪽집게같은걸로 떼어내니 감쪽같이 없어졌답니다.
    저도 한번 시도해보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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