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교육
내 아이를 더 밝고 건강하게 키울 수 있는
정보교환과 질문의 장
13개월아기.. 매일 나가자고 조르는데.. 언제쯤이면 방콕을 좋아하게 될까요??
걸려보니까 걷기는 하던데.. 그래도 손잡고 매일 나가자고 합니다..
점심도 집에서는 안 먹고 나가서 먹어야 먹습니다.. ㅠ.ㅠ
다행히 집 건너편이 백화점이라서 백화점에 도시락 싸가서 먹고 집에 오면 낮잠 자는데요..
어제오늘 황사도 있다던데 이놈이 황사가 뭔지를 알겠습니까..
"나나좌~"이러고 있어요.. 나가자는 말인거 같아요..
길가다가 음악 나오면 멈춰서 춤도 춰야 하고.. 길 가다 이쁜 누나들 만나면 손을 덥썩 잡아서 그 누나들 완전 깜짝 놀래요.. 치마 안 붙든것을 다행으로 생각해야 하는지..
이러다가 말겠죠?? 날은 점점 추워져 가는데.. 매일 두 번씩 나갔다 오는거 힘들어요..
- [키친토크] 사진사이즈 줄이고 추가.. 10 2023-07-24
- [키친토크] 안녕하세요? 핸드폰으로.. 14 2023-07-23
- [육아&교육] why 시리즈는 몇 살.. 14 2014-01-30
- [줌인줌아웃] 자게 문제풀이 2 2013-05-23
1. 쪼꼬
'09.10.20 9:46 PM죄송합니다만 클수록 더합니다.ㅜ.ㅜ
2. 화이팅~
'09.10.21 1:37 AM힘드시겠어요.. 그럴때가 잠깐 있더라고요.
저희 아들도 두돌부터 세,네달동안 그랬었어요.
아기들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는것 같지만요.3. yunii
'09.10.21 1:45 AM집에 좋아하는 장난감을 만들어 주세요...
아님 집근처에 친구를 만드셔야 할듯...ㅎㅎ
저도 매일 아이 친구집으로 돌아가면서 아이 밥먹여요..
나가서 먹음 좀 잘먹죠..ㅎㅎ4. 동경미
'09.10.21 7:34 AM심하게 내성적인 아이가 아닌 이상은 아이들이 집에만 있는 것을 좋아하지는 않아요.
집 안에서 흥미를 느낄 만한 것도 많이 만들어주시고, 집 밖에서도 호기심을 자극할만한 것들을 소개해주세요. 윗 분처럼 이웃끼리 돌아가면서 집을 오픈해서 놀아주는 것도 좋고, 다른 공공 시설도 이용하셔서 아기가 많은 것을 보고 듣고 탐험할 기회를 만들어주세요. 이 나이때에는 호기심이 왕성한 나이라서 새로운 걸 좋아하지요.
한국에는 혹시 도서관 같은 곳에서 동화책 읽어주는 시간이나 이런 게 없나요?
그런 정보도 한번 찾아보세요.
엄마가 앞으로 점점 더 바빠지신답니다^^5. 동승
'09.10.21 11:52 AM좀 다른 얘기지만,,
길거리에서 남의 핸드폰 음악소리에도,,
지하철 환승역에서 흘러나오는 멜로디방송에도
자다가도 일어나서 춤을 췄습니다.
어느순간 많이 컷다고 생각했는지 챙피하다는걸 느낀후로는 얌전해 졌습니다.6. ylang
'09.10.21 1:50 PM저는 이제 돌지난 애기키우는데......나가면 소리를 지르는탓에....ㅠㅠ
나가는게 좋은가봐요.....ㅠㅠ나가서 자기만한 꼬맹이나 언니오빠를 봐도.....그네 미끄럼틀을 봐도 만화 포스터를봐도 손가락질을하면 웃고 소리지르고.....ㅋㅋ
둘째라 귀엽기도하지만...좀 민망해용......
첫애를 키워보니.....나가는건 점점 클수록 즐기던데요....ㅠㅠ
좀더크면 왜 나갈수없는지 이유를대라해요....ㅠㅠ7. 천우맘
'09.10.21 3:20 PM우리 애기도 딱 13개월이에요...
요즘 말도 마세요.. 올 겨울을 집에서 어떻게 보낼지 막막하기만 해요..
날씨는 점점 추워지는데,..나가면 젤 좋치만... 마땅히 갈데가 없네요..
주변에 애기 키우는 사람좀 사귀고 싶은데.. 요즘 애기키우는 사람이 도통 없는지..보이지도 않고,. 요즘 또 소리는 얼마나 지르고 짜증도 잘 내네요..쪼금만 마음에 안들면 소리지르고울고..
밥도 안먹을려고 하고,..그래서 식당도 못가요..
며칠전에 식당갔다가 소리지르고 마음대로 못해서 그런지..울고불고 난리쳐서 시켜놓은걸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그냥 돌아왔어요.. 당분간은 식당은 아예 가지도 못할꺼 같아요..
우리 애기만 그런가..아님 요맘때 애들이 다 그런가 ~ 저도 고민이랍니다...8. hap23
'09.10.21 4:53 PM저희 딸도 걸음마 연습할 무렵엔 맨날 나가자고 그랬어요.. 맨날 현관문 앞에 가서 서있고 손으로 문 가리키면서 나가자고 하고... 제가 좀 엉덩이가 무거운 편이라 밖에 나가는거 무지하게 귀찮아 했는데 그때는 콩알만한 애기가 손을 잡아 당기니 당최 이길수가 없겠더라구요.. 근데 몇달 그러더니 겨울되니까 추워서 그랬는지 나가자는 소리도 점점 줄어들고.. 한 3~4달정도 하루에 몇번씩 나가자 하던게 슬슬 줄어들더라구요..힘들어도 조금만 참아보세요.. 날씨 추워지면 데리고 나가고 싶어도 못나가는 날이 많아지잖아요~
9. 더좋은날들
'09.10.21 4:55 PM이제 시작입니다.....
10. 홍선희
'09.10.21 9:14 PM - 삭제된댓글ㅎㅎ 정말 이제 시작이라는 말이 딱이네요
제 아들은 13개월무렵이 여름 시작이라 맨날 나갔어요
아침먹이고 우유먹이고 한시간 뛰어놀다 씻고 낮잠 세시간..
늦은 점심먹이고 나가서 한두시간 놀다가 저녁먹고 씻기면 또 꿈나라
요새는 표현력이 늘어나서 나가고싶음 현관가서 신발을 끌고오거나
제 신발을 제 발앞에 던져놓고 쳐다보네요
넘 귀여워서 ㅎㅎ 거의 맞춰주는 편이구요 운동삼아 저는 나가서 뛰어놀게 하는 편입니다11. 샤랄라
'09.10.21 9:44 PM담달이 돌인 딸내미 일어나면 현관문 부터 잡고 서있어요.
나가자는거죠..ㅠ,ㅠ 문열리면 뒤도 안돌아보고 나갑니다.12. 정승혜
'09.10.21 11:16 PM저희 아이도 '나가자'라는 말을 제일 좋아해요..
울다가도 양말을 흔들어대면 얼릉와서 발을 내밀어요..
현관문에 붙어있고 운동화를 끌고오는건 일도 아니예요..
주위에 놀러가거나 놀러올 또래가 있는게 좋은것 같아요..
친구가 놀러오면 그날은 나가지 않아도 칭얼거리지 않거든요..13. 도야엄마
'09.10.22 3:06 PM우리 딸래미는... 제가 양말만 신어도 나가는줄 알아요.
지 양말이랑 바지 갖고와서 나가자고 합니다. ^^
동생이 어려서 밖에는 같이 가주지 못하지만, 아파트 복도는 걸을 수 있게 문을열어줘요.
그러다가 동생잠들면 잠깐씩 산책하고 오구요.
앞으로는... 점 점 더... 나가자고 보챌거에요...
점점 추워지는데, 따뜻하게 입혀서 잠깐씩 바람쐬고 오세요. ^^14. 칼있으마
'09.10.23 10:15 AM죄송합니다만 클수록 더합니다.222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