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육아&교육

내 아이를 더 밝고 건강하게 키울 수 있는
정보교환과 질문의 장

초3,연산실수가 잦은아이..

| 조회수 : 3,226 | 추천수 : 134
작성일 : 2009-09-22 11:15:17

기적의계산법을 매일 4쪽씩 풀고 있는데요, 시간은 괜찮은데 꼭 2-3문제씩 틀립니다.
다 맞는 경우는 가뭄에 콩나듯..
두자릿수 덧셈,뺄셈 계산 20문제를 푸는데 꼭 두어문제는 틀립니다.
몰라서 가르쳐줄 수있는 것도 아니고 보수개념도 잘 아는 아이인데 너무 덜렁거립니다.

게다가 혼자 수학익힘책이나 다른 과제물등을 풀 때보면 글씨가 엉망이라 계산 도중에 자기 글씨를 잘 몰라보고(6을 0으로 본다거나 하는 경우..) 답에다 잘못 적는다거나 계산도중 다른 수로 옮겨적어 계산을 이어간다거나 하는 경우도 잦습니다.
글씨체 바꾸기란 책을 사다가 쓰기 연습도 시켜봤지만 고쳐지질 않습니다.
오히려 영어학원에서 writing 수업하면서 영어글씨체는 좀 좋아졌는데 한글과 숫자는 나아지질 않습니다.

연산실수 잦다고 질문글 올라오면 연산문제 꾸준히 풀리라는 답글이 달리던데
꾸준히 매일 푸는데도 매일 두어문제 틀리는 아이는 어떻게 해야하나요?ㅜ.ㅜ

글쎄.. 어느정도를 실수로 인정해야 할지부터 의문입니다.
친한 엄마는 두어문제 정도야 아직 어린데 틀릴 수도 있지, 그걸갖고 뭘 스트레스 받고 애를 잡냐고 합니다.
오히려 아이가 연산을 질려할 수 있으니 아이한테 스트레스 주지 말라고요..

다른아이들은 어느정도 연산력인지 궁금합니다...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9.9.22 6:20 PM

    저도 초3아이가 엄마입니다. 저는 지겨운 구몬을 몇년째하고 있습니다.ㅠㅠ
    먼저, 연산에서 한두개 틀리는것은... 있을수 있지요. 사람이 컴퓨터가 아닌 이상 그냥 넘어갈수 는데... 문제는 글씨인것 같습니다. 6을 0을로 본다는것은 굉장히 흘려쓰는 습관인데요,
    시간을 재서 빨리 틀리지 않는것보다 좀 시간이 걸리더라도 '또박또박'쓰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저도 한때 구몬 초시계로 재가며 시켰더니, 숫자를 날려써서 6이 0이 되더군요.
    시간재기를 당분간 그만두시는것이 좋습니다.

  • 2. 주근깨공주
    '09.9.25 3:30 AM

    하루에 4쪽요?.. 저희는 2학년인데, 2쪽만 하라고 해도 징징거리네요..
    원래는 하루에 1쪽이었는데, 방학끝나고 제대로 안해서 좀 밀렸거든요..
    10월말까지만 2쪽하고, 다음달 부터는 1쪽만 하라고 했는데,, 원래 그렇게 많이(?)해야하나요?
    저희아이는 하기싫을때 하면 꼭 한 두 문제 틀리구요.. 기분좋게 하면 다 맞고.. 그렇던데요..
    그래서 기분좋게 다 맞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하루 1쪽만 하라고...ㅎㅎ

  • 3. 로즈마리
    '09.9.25 11:19 AM

    저희애도 문제를 푸는 방법은 잘 알면서 사소하게 연산에서 틀리네요
    큰애도 작은애도 ...
    그런데 큰애는 학원에서 문제를 많이 풀다보니까 조금씩 고쳐지는듯 한데
    작은애는 3학년인데 너무 엉뚱하게 틀리네요. 제생각엔 집중력이 부족해서 인듯 해요
    그래서 기탄이나 눈높이를 다시 시켜야하나 고민중이랍니다.
    지금도 숙제가 많아 버거워하는데 연산까지 시키면 스트레스 만땅이겠네요.
    그래도 나중을 위해서 연산은 확실하게 해줘야 할것 같은데 기본이잖아요

  • 4. 워니후니
    '09.9.28 11:34 AM

    은님,주근깨공주님,로즈마리님 답변 감사합니다..
    요며칠 시간 재지말고 맘대로 풀어보라고 했더니 시간 많~~이 걸린대신 답은 거의 다 맞더라구요.(4쪽 풀면 두쪽은 다맞고 나머지 두쪽은 20문제당 한문제씩 틀렸네요.. 4쪽에 2문제 오답.)
    일단 시간은 재촉 않고 정확도 부터 키워야 할것 같아요..
    답변 감사드려요..

  • 5. 워니후니
    '09.9.28 11:34 AM

    그리고 ...4쪽 다 안풀리고 어떤날은 3쪽 어떤날은 두쪽 .. 뭐.. 그랬네요...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785 5살 남자아이.. 요즘 부쩍 발에 쥐가난다네요. 2 졍이 2009.09.24 3,031 223
2784 건강원에서 다린 녹용 먹여도 될까요? 예지예원맘 2009.09.24 1,789 173
2783 고등학교 배정은 어떤 방식으로 결정되나요? 제이맘 2009.09.24 1,706 228
2782 분유끊으려고 하는데 음료용으로 먹일만한것 없을까요? 49 밍가밍가 2009.09.24 2,120 119
2781 아이사랑카드 1 은빛 2009.09.24 1,371 144
2780 5살여아..어린이집 앞에서 아침마다 웁니다 5 유빈수현맘 2009.09.23 1,778 98
2779 한솔 기관용 ort 많이 물어보셔서.. 올리 2009.09.23 9,910 284
2778 새벽에 일어나서 우유먹는것 49 은영 2009.09.23 1,862 93
2777 초등학생 재미있게 한자,영어공부시키기 ^^ 2 지후맘 2009.09.23 2,367 96
2776 낳은 정 기른 정 2 동경미 2009.09.22 1,853 150
2775 키 작은 아이, 뭐라도 해주고 싶은데요 2 비니양 2009.09.22 2,265 94
2774 아기가 잠을 자지를 않아요.. 6 처음처럼 2009.09.22 1,786 109
2773 아이 미술 교육은 어찌하나요 3 샴페인 2009.09.22 2,122 87
2772 어린이집 통신문이나 식단표 프린트해 주나요? 6 알콩 2009.09.22 1,640 132
2771 초3,연산실수가 잦은아이.. 5 워니후니 2009.09.22 3,226 134
2770 독서지도에 관심있는 엄마들 강의 신청하세요..무료 온라인강의 3 봄햇살처럼 2009.09.22 1,836 225
2769 건강한 아이로.. 무공해 2009.09.22 1,353 117
2768 부부싸움 2 동경미 2009.09.22 1,918 130
2767 치과데려갔다오니 우울해영... 푸르른 나무 2009.09.21 1,573 152
2766 육아가 넘 힘들어요. 3 포카 2009.09.21 1,840 96
2765 내 아이의 마음에 심는 나무 4 동경미 2009.09.21 1,907 121
2764 이런내복 어디파는지아시나요?? 6 미소쩡 2009.09.21 2,405 114
2763 아이가 강아지키우고 싶다고 하는데 2 나무 2009.09.21 1,628 107
2762 ADHD 아이의 괴롭힘을 참아야 하나요.. 5 진진마 2009.09.21 2,770 89
2761 울고 악쓰면서 나중에 토하는아기 때문에 너무나 속상해요 4 11월27일출산 2009.09.19 8,575 2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