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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돋보기

알짜배기 살림정보가 가득!

식탁을 콘솔로~~~^^

| 조회수 : 9,975 | 추천수 : 19
작성일 : 2006-06-17 17:26:03
이틀전...아파트에...식탁을 버렸기에...눈여겨 봤었죠...

하지만 식탁이 필요없는 내게..드는생각!!.....아.깝.다!!!

왜냐면...나름대로 몰딩이 이뻣거든요..^^;;

그때....저걸로 콘솔을 만들자!!....란 생각이 퍼득 들더라구요~~^^

바로 다리분해하고...상판분해해서....

목공소 가져가서...상판자르고...

아저씨가....다리까지...붙쳐주는작업을 해주셨습니다..

사진처럼 된모습의 콘솔을 어깨에 메고 집가지 오는데...

이런힘이 어디서 나나 싶더군요...ㅋㅋ







바로....사포질에 들어가고



젯소...두번 칠하고....

다음으로 페인트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바니쉬 3번으로 마무리하고 유리까지 짤라오고

짜잔~~ 완성입니다...^^





콘솔하나 살려고....알아보니...꽤 비싸더라구요...

그래서 망설이고 있었는데.....^^;;..

리폼으로......ㅋㅋㅋ......멋진 콘솔 하나 생겼네요...



지금은 아직 허전한데.....예쁜 패브릭도 깔아주고...

소품과,,,,,좀더 큰 꽃을 꽂아놔야겠어요....

길게 뻗은....학다리....보면볼수록 멋집니다..^^

결정하고...순식간에 만들어진 콘솔을 보며....

너무너무 기분이 좋아요~~^^

지금에서야...허리가 아프네요~~ㅜㅜ.....



6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황보나
    '06.6.17 5:35 PM

    우와~~ 감탄하고 갑니다..^^

  • 2. 은초롱
    '06.6.17 5:41 PM

    허거덕!
    아이디어가 놀라워 쓰러집니다....
    어찌 그런생각을 하셨나요?
    대단하시네요.우리 동네 버려진 식탁 어디 없나 찾아보러 갑니다.

  • 3. 행복이가득한집
    '06.6.17 5:42 PM

    와 ~~~ 저도 감탄합니다

  • 4. thanbab
    '06.6.17 6:23 PM

    대단하십니다...*^^*
    감동의감동,,,
    상을 주셔야 할텐데.....
    좋은 아이디어 감사합니다...............*^^*

  • 5. 에이비
    '06.6.17 6:29 PM

    헉!! 아이디어 끝내 주네요...
    저두 저런 모양의 식탁이 있는데 이사갈때 버리고 갈까 했는데
    저두 님 따라 콘솔을 만들어 봐야 겠네요.
    콘솔 살려구 했는데 비싸서 고민중이었거든요...
    대단 하시네요...

  • 6. 엽연민
    '06.6.17 6:40 PM

    우~~~~~와
    정말루 대단하시네여..
    어떻게 이런 콘솔을~~~~~
    정말루 존경합니다...

  • 7. 엽연민
    '06.6.17 6:41 PM

    근데여...
    목공소까지는 식탁을 어찌 들고 가셨는지 궁금합니다..

  • 8. 빈이맘
    '06.6.17 6:41 PM

    식탁의 변신은 무죄입니다!!!
    정말 대단하세요..
    전에 식탁이었다는게 믿어지지 않네요..
    레인보우님 정말 요즘 말로 쨩~ 이십니다..^^

  • 9. 딸둘아들둘
    '06.6.17 6:44 PM

    히야~~
    대단하세요~저 식탁 버리신분 보시면 잠 못주무시겠어요^^

  • 10. 프리치로
    '06.6.17 6:47 PM

    제가 바로 윗분처럼..야 내가 버린거였으면 진짜 잠 안왔겠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었답니다..
    정말 멋지십니다..

  • 11. 행복한이
    '06.6.17 7:08 PM

    정말 대~단하십니다.
    아이디어며 실천하는행동가지~
    부럽네요...

  • 12. 아몬드
    '06.6.17 7:12 PM

    존경스럽습니다...문화센타 강의나가세요,,

  • 13. 한번쯤
    '06.6.17 7:31 PM

    참 잘하셨네요**^^*

  • 14. 예술코
    '06.6.17 7:50 PM

    짝짝짝!!!
    좋은 무공 배우고 갑니다

  • 15. baby pink
    '06.6.17 7:50 PM

    우와~정말 멋지네요!!!!

  • 16. 소금별
    '06.6.17 8:10 PM

    정말 대단하시네요

  • 17. 소심젼팅
    '06.6.17 8:18 PM

    오호..이런 좋은 방법이? *_* 멋지네여..*_*

  • 18. 키키
    '06.6.17 8:51 PM

    와~ 아이디어가 너무 좋으세요! ^^
    대단해요~~~

  • 19. 지윤
    '06.6.17 8:55 PM

    머리 좋으시네요.

    제 공부 책상을 저 식탁으로 쓰는데 영 흔들거렸는데....

    큰평수로 이사가면 바꿔야지 했는데

    훗날 버리지 말고 나도 콘솔 만들어야지!!

  • 20. 칼라
    '06.6.17 9:17 PM

    짱이예요,,,,어쩜 그런 멋진 아이디어를....울집 식탁하나남은것 째려보는중입니다.ㅎㅎㅎㅎ

  • 21. 안개바다
    '06.6.17 9:46 PM

    옛말 하나도 틀리지 않네요

    ""눈이 보배""!!!

    부러버요~~~~~

  • 22. 코스코
    '06.6.17 10:04 PM

    와우~ 아주 근사합니다~~
    멎져멎져~
    아이디어 무진장 좋네요

  • 23. 코끼리
    '06.6.17 10:08 PM

    우와~ 넘 멋지구 예뻐요!
    어떻게 그런 아이디어를 내셨는지...
    저도 식탁 찾으러 나가야 겠어요^^

  • 24. 마른자리
    '06.6.17 10:24 PM

    대단한 센스를 지니셨어요!

    넘넘 보기 좋아요^^**

  • 25. beat me
    '06.6.17 10:33 PM

    진짜 멋지네요

  • 26. jiniyam05
    '06.6.17 10:41 PM

    ^0^)b 짱입니다...대단하신거 아닌지...
    정말 잘 꾸미시는분들이 82엔 너무 많으세요...
    저한테도 비법을 알려 주시와요~

  • 27. 동글이
    '06.6.17 10:47 PM

    아이디어 울트라캡숑 짱!!! 이십니다.
    오메~ 부러운거~~~~~~~~~~
    근데 바니쉬 어디꺼 쓰시는지 여쭤봐도 될까용? ^^

  • 28. 바하마브리즈
    '06.6.17 11:05 PM

    커다란 액자에 여기 저기 붙어 있는 아이들 사진..그 아이디어도 넘 좋아요. ^^

  • 29. 두동이맘
    '06.6.17 11:16 PM

    멋져요.......정말 침흘립니다....

  • 30. 프로방스
    '06.6.17 11:27 PM

    신이 내린 눈이셔요 ^^

  • 31. 느낌
    '06.6.17 11:52 PM

    감탄

  • 32. 푸른솔
    '06.6.18 12:04 AM

    진짜 대단하싶니다. 친정엄마 이사갈때 식탁 내달라고 해야쥐^^

  • 33. 실비네
    '06.6.18 12:10 AM

    입만 벌어지네요~~~~~~ 어느 매장 엔틱가구못지 않습니다......

  • 34. SSIZZ
    '06.6.18 12:23 AM

    정말 입이 떡~ 벌어지네요.. 대단대단 대단하십니다!!

  • 35. feliz
    '06.6.18 12:25 AM

    지혜가 보배라더니,,,
    어디서 저런 아름다운 창조가 나왔을꼬~~
    한 수 배웠습니다.

  • 36. 규리맘
    '06.6.18 12:59 AM

    우와~~!!!손재주없는 탓만 하면서 리폼은 생각도 안했는데 충격이네요~!

  • 37. 환타
    '06.6.18 3:23 AM

    우와~대단하삼!!

  • 38. shortbread
    '06.6.18 7:10 AM

    신이내린 눈, 신이 내린 손이십니다. 짝짝짝!
    한 수 배우고 갑니다.

  • 39. 이딸리아
    '06.6.18 9:09 AM

    올리신 분 이름을 다시한번 보게됩니다.
    레인보우님 존경.

  • 40. 로미쥴리
    '06.6.18 9:49 AM

    미싱만 잘 하시는 줄 알았는데 이런 멋진 아이디어로 집까지 이쁘게 꾸미셨네요.
    레인보우님 댁, 집 구경좀 시켜 주세용~~~

  • 41. yozy
    '06.6.18 10:20 AM

    와~~~대단하십니다.

  • 42. 보라돌이맘
    '06.6.18 12:19 PM

    우와~~ ^^ 레인보우님~~
    방금 교회갔다 돌아왔는데 요거보고 화들짝~놀래서 바로 컴앞에 눌러앉았어요.
    점심도 먹어야하는데.. 일단 글 쓰구요.. ^^
    이전 바느질 작품들에 엄청 감동받았는데 또 새로운 감동을~~~
    실력은 기본에다 어찌 그리 부지런하신지...

    저도 한동안 리폼에 포옥 빠졌었어요.
    리폼이란게... 하는동안 시간은 어찌나 잘가는지...
    맨날 쇠톱들고 자르다가 다쳐서... 지금 제손보면 그때의 흉터 투성이랍니다... ^^;;
    (그때는 목공소같은건 생각도 못하고... 집에서 늘 삐뚤빼뚤 엉망진창이었지요)
    리폼 빠져있는 동안에 늘 CD를 틀어놓았는지라 엄청 음악은 많이 들었답니다.ㅎㅎ ^^
    완성된것 보면 가슴뿌듯하고 이런게 바로 창조의 보람이구나 하는 흐뭇함도 오래가구요.
    네이버랑 다음카페에 들락날락 거리며 이것저것 카페회원들 리폼한것 보면서 맨날 놀라고... ^^
    그러던 어느날.... 갑자기 이런 기운이 시들해지더라구요...
    그리하여 이제는...리폼쪽과는 좀 멀어지리라 생각하고 사는차에...
    또 다시 레인보우님의 너무예쁜 작.품. 을보니 다시 의욕이 막 살아나려는듯...
    물론 실력은 엄청나게 딸리지만 그때의 보람이 새록새록 떠오르기도 하구요.
    에구.. 이 더운여름에 저도 리폼에 다시 올인해야하나 ... 고민입니다~ㅠㅠ
    레인보우님~~ 책임지세용~~~ !!!

  • 43. 손희정
    '06.6.18 2:15 PM

    대단 하십니다^^

  • 44. 구미숙
    '06.6.18 2:16 PM

    대단하십니다 넘넘 예쁘네요 부지런함에 짝짝짝

  • 45. 사만티
    '06.6.18 2:48 PM

    정말 예쁘네요! 항상 느끼는거지만 82쿡엔 대단한 분들이 정말 많네요.

  • 46. 밀키쨈
    '06.6.18 3:19 PM

    정말 이뻐요..유리는 어찌 하신건지요?

  • 47. 오드리
    '06.6.18 4:12 PM

    정말 훌륭하세여!! 너무 멋진 콘솔이에여. 저렇게 멋진 콘솔이 식탁이였다고 누가 생각할 수 있겠어여?
    아이디어 짱이십니다...너무 멋져요!

  • 48. 블랙커피
    '06.6.18 7:20 PM

    오홋! 넘 멋져요... 칭찬 받을 일을 내셨네요. 아이디어, 힘, 스타일 다~ 훌륭하십니다!

  • 49. divina
    '06.6.18 9:17 PM

    와 정말 멋져요~ 존경존경..
    그리고 그 뒤에 벽지도 너무 이뻐요~~ ^^

  • 50. 레인보우
    '06.6.18 11:01 PM

    사실..저두 이걸로 콘솔만들어야겠단 생각하면서..너무 흥분한 나머지...식탁상판과 다리4개를 목공소에 걍 들고갈 생각으로 다리분해를 했는데...식탁상판을 들어보니...ㅠㅠ....헉!!...너무 무거운거예요...그때 제 옆을 지나가던 동네 엄마가 있길래(그 엄마는 차가 있거든요..^^;;) 부탁을 했죠...갈때는 차로 이동하고...올때는 반으로 잘렸기때문에....어깨에 메고 왔죠....지나가는 사람들이 모두 저를 쳐다보는데...그때는...그 시선조차도 느껴지지 않더라구요....나중에 유리집에 (원래 식탁유리가 있었기에..)유리 잘라주는데는 얼마를 받는지 알아보러 갔었는데...ㅋㅋ...그분께서 아까...식탁 어깨에 메고 가시던 분아니세요?...하고 물어보더라구요..ㅎㅎ....오토바이 타고 가시면서...절 보셨데요~~^^;;...

    둥글이님....전 맥클로스키 수성 바니쉬썼어요(저광)...손잡이 닷컴에 있던데요..

    로미쥴리님....별로 볼것없는 집이여요~~아직 꾸며야할곳이 더 많은 집이죠..^^

    보라돌이맘님...ㅋㅋ....보라돌이맘님집 처음(국수 튀김때..) 봤을때...음...범상치 않다 싶었는데..인덕션 소개해주시는 글 속에서...조금씩 엿본 인테리어와 소품들이....와~~~멋.지.다!!!...였습니다...^^괜히 포크레인앞에서 삽팠건 아닌지..ㅎㅎ..

    밀키잼님...기존의 식탁유리 가져가서...잘라온거예요..^^

  • 51. 히야신스
    '06.6.18 11:16 PM

    넘~~멋지세용..^^

  • 52. 도토로
    '06.6.18 11:29 PM

    정말 해도 너무 하십니다.
    저거 버린분 억울해서 잠이나 제대로 오겠습니까.ㅎㅎ
    부럽습니다. 아이디어도 열정도~

  • 53. 예진호맘
    '06.6.18 11:41 PM

    전 무조건 버릴줄만 알았지 ... 그런능력이 따로 있나봅니다 대단해요 !!
    멋쪄요 !!

  • 54. minthe
    '06.6.19 1:32 PM

    우와......정말 멋지심

    개인적인 생각으로 콘솔에는 유리를 깔지 않으심이 어떨지..더 멋질것 같습니다.
    정말 잘하셨어요

  • 55. 먼데이~
    '06.6.19 4:00 PM

    정말 놀랍습니다..보믄서 제 가슴이 왜 뛰는건지...^^;;

  • 56. 빼꼼
    '06.6.19 4:27 PM

    헉!! 허걱입니다..따라해보고 싶은 솜씨..식탁 반쪽의 행방이 궁금하다는^^

  • 57. 레인보우
    '06.6.19 4:36 PM

    ㅋㅋㅋ...삐꼼님...처음 식탁을 자를때..너무 좁게 잘라서...안이쁘더라구요..그래서 반대쪽으로 다시한번 잘랐죠...반조각나서...아마..지금쯤..분리수거차를 타고 어디론가 가고있을거예요..^^;;.....

    minthe님...저두 그 생각 안해본게 아닌데...나중에 패브릭을 깔아줄거기때문에...유리로 눌러줘야되는 일이 생기거든요...그때를 대비해서...유리를 깔아놓거예요..^^...예쁘게 봐주셔서...감사해요~~^^

  • 58. 푸른바람아
    '06.6.19 8:26 PM

    와 멋져요

  • 59. 임옥순
    '06.6.19 8:58 PM

    대단하심....이런것도 집에서 하는군여...부럼

  • 60. 초롱이
    '06.6.23 5:46 PM

    한수 배워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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