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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쓰는 스폰지 달린 빗자루 보여드려요..

| 조회수 : 7,353 | 추천수 : 50
작성일 : 2006-06-16 20:17:37
아까 언급한 스폰지 달린 빗자루 예요. 물걸레랑 통 세트고요.  전에 함 올리려다가 괜히 구하기 어려운거 올려 염장일까봐 안했지요. 인터넷 찾아보니 홈피도 제대로 없던것 같았구요. 설거지용 스폰지랑 고무장갑도 나오는 데 다른 거에 비해 비싸지만 좋아요. 고무장갑은 몇년째 쭉 이거만 써요. 손이 정말 뽀송하거든요.

Vileda 라는 회사 제품인데 독일거 같기도 하고 이탈리아거 같기도 한.. 아무튼 호주에선 수퍼마켓가면 팔거든요. 가격은 다른 것보다 쬐금 비싼데 걸레 봉이 워낙 가볍고요. 써보니까 편해요. 전문 도우미들이 쓰더라구요.  

'수퍼몹'이라는...  대걸레 파란부분은 극세사구요. 따로 걸레만 팔아요. 돌려서 빼면 나오구요.
대걸레 약하게 바닥용 세제물에 적셔서  검은 곳에 대고 누르면 물이 너무 쏙 빠져서 건조할 정도구요.

저희 거실이 강화마루고 부엌은 울퉁불퉁한 타일인데 그냥 일주일에 한번 밀어서 청소하는 데 시간도 얼마 안걸리고 쉬워요. 통에 걸레봉 딱 끼워두는 홈도 있어요.

빗자루도 심이 하나하나 나무가지처럼 갈라져서 개털이랑 모래 너무 잘 쓸려요. 이건 빗자루 한쪽에 스폰지를 넣어 물에 적셔 같이 빗어? 주면 더 깨끗하구요.  단점은 매번 빼서 물에 헹궈 손으로 짜야 한다는 거구요.  

가격은 $20불 내외 였던 거 같아요.. 2만원 정도니 괜찮죠? 옛날에 한국 백화점에서 본거 같기도 하고.. 아무튼 전 바닥 걸레질은 요 대걸레로 합니다요..  빗자루는 저녁에 심심하면 하는 데 몇 분 안걸려요.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미맘
    '06.6.16 8:29 PM

    사진 크기 팍 줄였어요~ 뒤에 검은 창문에 있는 구멍은 고양이용 문인데 (마당으로 나가는) 우리 강쥐도 작아서 알아서 마당에 나갈 떄 기어나간다지요.

  • 2. wowho
    '06.6.17 12:42 AM

    사시는 곳이 한국이 아닙니까? 마음에 쏙드는 물건인데 ...
    패미리레스토랑이나 햄버거집에서 쓰는것은 " 편리하겠구나" 생각되어도 청소부틱해서 망설였는데
    이건 예쁘네요. 살수는 없는걸까요.....
    귀차니즘의 휴우증으로 연장만 보면 환장하는 아줌씨가

  • 3. 시드니댁
    '06.6.17 3:22 PM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지난번 글보니 이태리산이라고 하신것같던데..그래서 전 이탈리아 사시는 분인가...
    나도 그런거 필요한데..생각했는데
    호주 사시네요^^
    저두 이번에 장보러 가면 하나 장만해야겠어요
    저희집도 마루거든요
    한국에서 가져온 밀대(일반 걸레 끼워서 쓰는거)가 불편해서 잘 안쓰고 있었는데
    좋은정보 고맙습니다.

  • 4. 귀염맘
    '06.6.19 1:15 AM

    저도 저거 썼었는데 반가와서 댓글달아요.^^
    저 대걸레 정말 편하죠~~ 물기 쪼-옥 빠지고 (정말 건조할 정도) 잘 닦이고 잘 빨리고
    전 3년넘게 손걸레질하며 버티다 저걸 샀었는데 정말 너무 편해서 억울해 죽을뻔 했었다는..
    저 대걸레에 분무기 달려있는 것도 있는데 그것도 참 편할것 같더라구요.
    미미맘님 덕분에 잠깐 추억에 젖어보네요.

  • 5. 후니맘
    '06.6.23 5:38 PM

    저거 구매대행 안되나요?
    넘 맘에드네여.. 청소 죽어라 하기 싫어하는 아줌마라.. 이런거 보면 정말 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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