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 고수님들의 양념 정리는 정말 배울 점이 많습니다.
저의 양념을 살펴 보니 참 단촐 합니다.
사진을 올리려고 마음을 먹고, 양념의 카테고리를 어떻게 나눌까 고민이 되었습니다.
아..이건 일종의 직업병이기도 합니다.ㅜㅜ
저의 웬만한 양념들은 냉장고에 들어가 있습니다.
간장, 된장, 고추장, 고춧가루, 씨겨자 등등…
얼마 안 되는 양념이지만, 냉장고 밖에 나와 있는 단촐한 양념 사진들 한번 올려 봅니다.
요리 할 때 손이 닿는 곳에 있는 양념들의 전체 샷입니다.
이건 상부장 사진입니다.
위칸은 주로 허브 위주로 놓고 씁니다.
제가 조금 유치해서 애들에게 이름표 붙여 주는거 무척 좋아합니다.
먹고 난 푸딩 병들 챙겨놨다가 허브 보관병으로 쓰고 있습니다.
파스타 해먹을 때 패퍼론치노 듬뿍 넣는거 좋아하는데, 너무 비싸서 큰거 덩어리채로 넣으니 너무 금방 떨어져서, 패퍼밀에 넣어 갈아 먹고 있습니다.
조금만 갈아도 맛이 확 납니다..^^
아래칸은 참기름, 소금 등 사용 빈도가 높은 것들입니다.
여긴 오일 모임 장소입니다.
올리브 오일과 마늘&고추 오일, 유채유용 오일 스프레이, 올리브 오일 스프레이입니다.
이름표 붙이기 좋아하는 제가 냉동실에 들어가 있는 가루 양념통들에도 살짝 붙여 주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저희 집 카페에서 차 한잔 하고 가시지요^^
커피용품 뒤에 등치 큰 양념 애들이 숨겨져 있습니다.(설탕 봉지, 밀가루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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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촐한 양념들
sidi |
조회수 : 10,080 |
추천수 : 143
작성일 : 2010-05-23 18:48:11
- [키친토크] 달다구리 아몬드 봉봉 49 2010-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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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토마토샤벳
'10.5.23 11:43 PM와,,,,,,,,,,,,,,,
정리의달인이십니다..ㅠㅠ
완전 부끄러운 저희집 양념병들이네요..2. ribbonstuffie
'10.5.24 2:42 AM - 삭제된댓글와와, 진짜 깨끗하고 예뻐요.
pickling spice등이 있는 병을 어디서 사셨나요 ??3. sidi
'10.5.24 10:44 AMribbonstuffie님, 제가 쓰는 향신료 병은 모제과점(깨가 들어 있는 병에 이름이 있습니다^^)의 푸딩병을 재활용한 것입니다.
푸딩병은 각종 제과제빵 용품 사이트에 들어가시면 푸딩 병으로 팔고 있으니, 따로 구입이 가능하실 겁니다.4. 대전아줌마
'10.5.24 12:09 PM페퍼론치노도 페퍼밀에 갈리는군요..한가지팁 얻어갑니다.
5. cpaper
'10.5.24 1:51 PM네임텍 붙인 하얀뚜껑 용기는 어디서 사셨는지요~~ 너무 깔끔하네요~ ^^ 저도 정리해야겠어요...불끈불끈 마음이 솟네요~ ㅎㅎ
6. sidi
'10.5.24 3:12 PMcpaper님,
하얀뚜껑 용기는 아주 오래전에(오년도 넘은 것 같아요^^;) 이천일 아울렛에서 구입한 것들이라 아직도 팔고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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