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양념을 살펴 보니 참 단촐 합니다.
사진을 올리려고 마음을 먹고, 양념의 카테고리를 어떻게 나눌까 고민이 되었습니다.
아..이건 일종의 직업병이기도 합니다.ㅜㅜ
저의 웬만한 양념들은 냉장고에 들어가 있습니다.
간장, 된장, 고추장, 고춧가루, 씨겨자 등등…
얼마 안 되는 양념이지만, 냉장고 밖에 나와 있는 단촐한 양념 사진들 한번 올려 봅니다.
요리 할 때 손이 닿는 곳에 있는 양념들의 전체 샷입니다.
이건 상부장 사진입니다.
위칸은 주로 허브 위주로 놓고 씁니다.
제가 조금 유치해서 애들에게 이름표 붙여 주는거 무척 좋아합니다.
먹고 난 푸딩 병들 챙겨놨다가 허브 보관병으로 쓰고 있습니다.
파스타 해먹을 때 패퍼론치노 듬뿍 넣는거 좋아하는데, 너무 비싸서 큰거 덩어리채로 넣으니 너무 금방 떨어져서, 패퍼밀에 넣어 갈아 먹고 있습니다.
조금만 갈아도 맛이 확 납니다..^^

아래칸은 참기름, 소금 등 사용 빈도가 높은 것들입니다.

여긴 오일 모임 장소입니다.
올리브 오일과 마늘&고추 오일, 유채유용 오일 스프레이, 올리브 오일 스프레이입니다.

이름표 붙이기 좋아하는 제가 냉동실에 들어가 있는 가루 양념통들에도 살짝 붙여 주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저희 집 카페에서 차 한잔 하고 가시지요^^
커피용품 뒤에 등치 큰 양념 애들이 숨겨져 있습니다.(설탕 봉지, 밀가루 등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