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포장지에 대한 불편했던 진실!!
과일 드실 때 주의하세요.
과일을 더 예뻐보이고 먹음직스러워 보이기 위해 황도에 노란색깔의 습자지를 한 장씩 싸고 있는데요.
이 습자지는 과일에 노란색깔의 물도 들게 하고 닦아도 그대로 남아 있다고 합니다.
거기다 그 종이는 우리 몸에 좋지 않은 화학약품이 많이 들어있어 아이들에게
치명적이라고 하니 되도록 과일을 사실 때는 포장에도 신경 쓰셔야겠어요.
그럼 이런 과일포장지는 어떨까요?
명절에 과일 선물이 많이 들어와서 이런 과일 속 포장지가 많은데요,
이게 참 유용하게 쓰이더라구요.
첫 번째 활용.1
이번에 이사할 때 그릇이 꽤 많았었는데요.
그때 이 그릇들을 하나하나 이 과일속포장지로 싸서 운반했는데 하나도 깨진 거 없었어요.
이 포장지는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는데요, 버리면 쓰레기 잘 쓰면 이렇게 훌륭한 안전 그릇 싸개용
포장이 되더라구요. 이사 가지 않아서 쓰실 일 없으시면 안 쓰는 그릇이라도 잘 싸서 보관해 주시면
꽤 효율적이겠더라구요.
과일 속포장지,이젠 다시 한 번 더 봐야겠어요.
두 번째 활용.2
아직까지도,여전히 끝나지 않고 있는 집정리와 짐정리!!
12년도에서 13년도로 숫자가 바뀌니 마무리를 짓겠다는 굳은 결심으로 온종일 꾸며보지만..?
맘처럼, 생각처럼 되질 않네요.
나름 머리속엔 디자인이 나왔는데 원래 감각이 없어서 그런가 처음보다 더 난장판이 됐네요.
원래 의도는 이게 아니었는데 말이죠.
그래서 내일 다시 맑은 머리로 할려고 보류 중이네요.
겨울이면 패트병을 이용해 미나리를 키우고 있어요.
패트병은 물,쥬스 마시고 물에 한 번 헹궈서 사용하는거구 미나리는 매운탕에 줄기는 넣어 끓여 먹고
밑둥은 물에 담궈 또 한 번 더 길러 보는 즐거움(?)을 보는거죠.
올해도 미나리를 키우고 있는데요, 잘 자랍니다.
다른 채소에 비해 미나리는 추위에도 강하고 예민하지 않아서 따로 신경 쓸 게 없거든요.
미나리이외 쪽파,달래,고수,루꼴라,감자,양파를 기르고 있는데..
다 씨앗을 뿌린 게 아니라 밑둥을 흙이나 물에 담궈 기르는건데..
다 재활용 용기나 깨진 접시에 담궈 기르다보니 너무 어수선하더라구요.
그래서 역시나 안 쓰는 쓰레기(?)를 이용해 정리정돈을 좀 해봤어요.
깨진 접시에 담궈져있던 쪽파..
배를 싸고 있던 건데요, 이걸로 이사할 때 그릇 싸서 깨진 거 한 개도 없이
안전하게 운반 했었거든요.
그 이후 또 쓸일이 있지 않을까 싶어 잘 보관했다가 이번에 써 봤어요.
이거 역시 과일 싸개인데 이렇게 활용해 봤어요.
이거 역시 이번 이사할 때 그릇 싸개로 썼던 건데 맥주병에 한 번 입혀봤어요.
땡땡이 리본으로 잘 묶어도 주고,나름 디오르 리본으로 멋부림도 해줬는데..
일단은 이렇게 정리가 됐어요.
저 오렌지색깔과 흰색깔이 있는 건 수면 양말 잘라 입혔던 거 아시죠?
저기엔 지금 루꼴라가 자라고 있어요.
맨 왼쪽엔 마늘이 싹을 틔웠구요.
오른쪽 미나리가 자라고 있는 패트병의 변신 돋보이죠?
(위 사진과 비교하면 금방 아실겁니다.)
과일 싸개랑 핑크색 리본 낯이 익으실겁니다.
(아이스크림 케잌에 있던 그 애매한 핑크색 리본이예요.)
다 버릴려고 꺼내놨다가 번뜩 생각나서 입히고,달고 했는데..
보기엔 훨씬 괜찮죠?
덧,저는 손재주가 없어서 뭔 재료를 줘도 뚝딱 만들지는 못하고 그냥 있는 거
잘라서 활용만 할 줄 압니다.
혹시 집에 과일 싸개 있으시면 활용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