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창가쪽... 외풍 막는 또 다른방법...

[가능성]

제 집은 아이들 방을 확장했는데, 겨울마다 확장한걸 후회하곤 했습니다.

올 겨울엔 뾱뾱이를 붙여볼까 침대위치를 다시 옮겨볼까 고민만 하던차에,,,

 

자리를 너무 많이 차지하던 캠핑용품 중 자충매트 둘 공간이 마땅찮은거에요...

그래서 요걸 펼친채로 세워서 커텐뒤에 숨겨야 겠다는 꼼수를 쓰게 되었는데, 요거요거.. 완죤 좋으네요.

외풍 거의 차단됩니다. ㅋㅋ

자충매트는 에어매트보다는 얇은, 약 5 - 7센치 두깨의 매트입니다..

제 생각엔 완죤 대박이에요.

혹시라도 자충매트 가지고 계신분이시라면 한번 시도 해 보세요.

외풍막으려고 일부러 구입하는건 쫌 그렇구요.

제 이웃에 같이 캠핑다니는 분께 이야기 해 줬더니,,, 완죤 만족하시네요.

 

어쩌면 그 은박돋자리나 스폰지돋자리, 아이들 놀이방매트,  카페트, 또는 여름용 나무돋자리라도 창가에 펼쳐서 커텐으로 감쪽같이 가려보세요. 

비닐 붙이는거 보다 깔끔하고 효과도 좋을것 같아요.

 

침대를 어찌 옮겨야 하나~ 고민하던 차에.... 저 복권맞았네요.

 

[지니]

그런거 있음 딱 좋겠네요. 저는 그냥 동네 자재상에서 대형 스티로폼 3천원씩 주고 사서 가구없는 벽 부분에 창문 열 자리만 비워놓고 세워 붙여 놓았어요.그런거만 해도 완전 달라요. 저는 단독이라 벽으로도 찬기가 스며들거든요..

[무소유]

좋은 방법이네요!!
집안 어딘가에 숨어 있는 은박돗자리가 있었던 것 같은데...찾아서 활용하렵니다.
좋은 정보 감사드려요^^

[바이올렛]

저도 돗자리 비슷한 은박 매트 사서 써요 세탁기 둘레 벽에 둘러줍니다

[가능성]

네, 세워두구요.
테이프로 고저을 시킬까~ 하다가, 하얀색 고무줄을 빨래줄처럼 양쪽에 고정시켰어요.
쏟아지지 않을정도로만요.

저희집은 2층침대를 가로로 창가쪽에 붙여있는터라, 한쪽 커튼만 열었다 닫았다합니다.

[하늘바다]

저는 여름에 전기매트 둘 데가 없어서

확장한 방 창가 쪽에 침대가 있고 늘 얇은 커튼 쳐 놓는데 거기 숨겨놨더니

겨울에 외벽에 한기가 가려져서 좋았어요

그래서 겨울에도 전기매트 안쓰고 계속 거기 세워놨었어요

[두리빵]

외풍 막느라고 큰 돈 들여 커튼 구매했는데, 이런 방법이 있었네요!

[유진뽕]

와~~ 좋은 방법이네요
친정집이 주택이라 외풍이 심한데 그렇게 해봐야겠어요

[김정혜]

질문 그렇게하면 곰팡이 외벽에 더 생기지않울까요?저희 안방 외벽인데 장롱옆 창가쪽에 곰팡이가...창문쪽이 베란다쪽. 곰팡이 무서워요

[새기쁨]

저두 외벽이 얇은 벽에 붙이느라 알*문구에서 가장 얇은 폼포드 천몇백원짜리 사서 붙이고 남은걸 자는방 커텐뒤 창가에 대고 해마다 겨울이면 한기드는 공부방 벽창의 바닥에 닿는 벽에 댔더니 방이 한결 따시고 좋습니다. 재활용하기 쉽게 붙이지도 않았습니다^^ 이것도 신세계^^

[나우시카]

작년에 안방 창문에 커튼대신 얇은 패드를 걸었어요ㅋㅋ 커튼은 없고 너무 추워서 침대 스프레드를 걸었는데 좋드라고요~올해도 해야하는데 귀차니즘에 아직;;

[윤맘]

앗..곰팡이 조심하시구요..

스치로폼도..유해 물질 포함되 있는거 있으니 잘 알아보고 사시길..

스치로폼 세워 뒀다 곰팡이 왕창..도배 다시한 아짐입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