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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완소 아이템, 채소 다지기 외...몇가지

| 조회수 : 25,568 | 추천수 : 4
작성일 : 2012-09-09 22:33:34


살림돋보기에 글쓰는 건 정말 오랜만이네요.

다시백부터 소개할게요.

다시용 철망은 두께가 있어서 적은 양의 물을 넣을때는 다 잠기지않고...

세척해야하고...쬐끔 불편하지요.


친한 후배가 권해줘서 사용해봤는데

두께가 얇아 적은 양의 육수 낼때도 편하고 세척 안해도 되고...이미 다 사용하는 물품이죠?

가격도 착하고...저는 하나로에서 샀어요.



제가 한 칼질을 하는고로

써는 도구는 전혀 필요없다고 생각하고 살았는데요.

작년에 슬라이서로 썰은 얇고 식감 좋은 양파에 반했고 올 여름엔 요것에 꽂혔습니다.

볶음밥 재료 몇가지 다지려면 최소한의 시간이라는 게 필요한데. 이건 완전 시간 단축되요.

칼날과 반죽 섞어주는 도구 들어있는데 반죽은 손으로 하는 게 나을 것 같아요.


홈쇼핑에서 보고 설마...했는데

친구가 사용하는 걸 직접 보니 사야겠더라구요.

이게 큰 사이즈고 높이가 반인 미니 사이즈 두가지가 있네요.


친구 건 스위츠...뭐 그런 브랜드였구요.

저는 타파에서 나온 걸 샀어요.


이 끈을 잡아당기면 되는데

길게 빠르게 잡아당길 수록 잘게 다져져요.


계란 같은 건 살살 잡아당겨도 되고 좀 단단한 건 길게 세게 빠르게 당겨야해요.

엄청 곱게 다져졌지요.

제 손으로 이렇게 하려면 시간 많이 걸려요.

김치처럼 질긴 것도 될까 테스트..이 정도까지 다져지네요.

근데 당기는 횟수는 좀 많이 했어요.


제가 좀 추져분하게....지퍼백을 재활용해요.

두꺼운 게 아까워서요.

마트에서 발견한 건데 이건 아주 얇아요. 당근 싸구요.

그래서 한 번만 쓰고 버려도 크게 안아깝겠더라구요.

샌드위치 사이즈, 미니 사이즈...요거 드문 사이즈지만 꼭 필요한 사이즈죠.



식빵 한개 들어가니 딱 맞아요.
식빵 가장자리를 자르니 조금 공간이 남았어요.


이 문제 많던 건조대.

옆으로 세우고 이렇게 두드려주라고 했죠. 쑥쑥 들어갑니다.

3월에 한 번 박아줬을 뿐인데 아직까지 한 번도 안빠졌습니다.

댓글로 알려주신 분 너무 감사해요. 저 이거 버리려고 했거든요.

그리고...이거....

수입사가 그만 수입한대요.

혹시...여기 맞는 사이즈 랩 속통 발견하신 분 계시면....쫌 알려주세요. 

콩깍지님 덕에 해결봤습니다. 궁금하신 분 댓글 링크보세요.

.............................

글 추가

아침에 코스트코 다녀왔는데 전기로 사용하는 다지기 3만 얼마에 파네요.

근데 사이즈가 좀 커요. 저도 전기로 사용하는 큰 커터기 있는데 꺼내고 연결하고, 세척하기 귀찮아서 잘 안씁니다. 

제가 이 제품을 구입한 건 작기때문에 만만해서예요. 보관도 사용도, 

또 전기코드 연결하는 거 귀찮아서 아무데나 놓고 사용하는 줄타입을 고른거구요.

다지기 구입하시는 분들, 다양한 기능, 큰 사이즈 비추입니다.

작고 막 쓰기좋고, 기능 단순한 걸로 구입하세요.

야채다지기로 검색하시면 무지 많아요.  

5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타나
    '12.9.10 3:47 AM

    채소커터기를 살까봐요

  • jasmine
    '12.9.10 2:53 PM

    아...제가 지름신 지르는 건 아니구요.
    혹, 칼질이 지겹거나, 볶음밥을 자주 한다거나 하면 편할 것 같아서 소개한거랍니다....조심스러워...

  • 2. 레스모아
    '12.9.10 5:28 AM

    쟈스민님, 채소 커터기 맘에 드느데요.마늘도 잘 다져질까요?

  • jasmine
    '12.9.10 2:54 PM

    마늘은 아직 안해봤는데요.
    제 친구가 감자랑 당근 하는 것 봤거든요.
    그럼, 마늘도 되지않을까요?

  • 3. 블루마운틴
    '12.9.10 10:23 AM

    빨래건조대 어디에다 두드리라는 거예요?

  • jasmine
    '12.9.10 2:55 PM

    건조대를요. 옆으로 누이세요.
    바닥에 이불 같은 것 깔구요.
    그리고, 위의 사진 다시 보세요. 동그란 부분 보이시죠?
    그 부분을 하나씩 일일이 다 두드려보세요. 쑥쑥 들어간답니다.

  • 4. 여우
    '12.9.10 11:18 AM

    안녕하세요?
    어디서 구입하는지 가르쳐주세요~^^

  • jasmine
    '12.9.10 2:56 PM

    저는 남대문에서 구입했어요.
    근데, 인터넷에 야채 다지기 검새해보세요.
    다른 제품도 많이 있어요.

  • 5. 여인2
    '12.9.10 11:36 AM

    아.. 이유식 채소 다지는거 지쳐서 곰돌이 다지기 샀는데 쿵쿵거려서 애 다 깰 판이에요.
    저도 당기는 쵸퍼 살걸 그랬어요.. ㅜㄴ ㅜ

  • jasmine
    '12.9.10 2:56 PM

    코스트코에 오늘
    전기로 돌리는 다지기...3만 얼마에 파는 것 봤어요. 근데 좀 크더라구요.

  • 6. 콩깍지
    '12.9.10 1:15 PM

    http://www.funshop.co.kr/vs/detail.aspx?itemno=6080

    공구 놓쳐서 여기서 구매했었거든요.
    아래 상품문의 보니 이전 수입사가 수입중단해서 펀샵업체에서 수입한데요.
    물건공급은 계속 될 것 같아요.

  • jasmine
    '12.9.10 3:07 PM

    너무 감사드려요.
    저 지금 주문했습니다. 복 받으실거예요...^^;;

  • 7. 귀요미맘
    '12.9.10 5:17 PM

    어디건가요?
    엄청 튼튼해 보이는데...

  • jasmine
    '12.9.11 10:30 AM

    제가 산 건 타파웨어에서 나온거예요.
    댓글들 보니 휘슬러 파인컷, 스위스프로즌 이지컷을 많이 사용하시나봐요.
    제 친구것도 스위스..제품인데 제것보다 넓고 낮아서 사용하기 편해보였어요.
    제 건 그 제품보다 작습니다.

  • 8. 백설공주
    '12.9.10 11:10 PM

    다지기 사고싶었는데 주변에 쓰는 사람이 없었어요
    저는 게푸다지기 쓰는데 좀 굵어서요~~
    후기 감사합니다

  • jasmine
    '12.9.11 10:31 AM

    저도 예전에 그 제품 샀다가 별로여서
    다지기에 대한 믿음이 없었거든요. 친구집에서 요즘 제품 보고 깜놀해서 질렀어요...ㅠㅠ

  • 9. 더킹짱
    '12.9.11 7:07 AM

    휘슬러 파인컷도 좋아요.
    역시 당겨서 사용하는거구요
    여름내내 이걸로 언 우유 갈아서 팥빙수 많이 해 먹었어요

  • jasmine
    '12.9.11 10:32 AM

    언 우유도 갈리는군요.
    저도 구입하기 전에 여기에 물어봤으면 더 좋은 것 살 수 있었을텐데....
    그냥 눈에 보이길래 암거나 구입했나봐요. 근데..뭐 이 제품도 쓸만하네요.

  • 10. 라라
    '12.9.11 7:41 AM

    자스민님!
    세척은 어떤지요? 파인컷을 세척때문에 사지 않았었거든요.

  • 하이
    '12.9.11 9:06 AM

    휘슬러 파인컷이나 스위스프로즌 이지컷은 같은 제품인데요. 세척 굉장히 쉬워요.
    칼날과 통은 물로 헹구기만 하고 뚜껑은 행주나 키친타월로 닦아주면 돼요.
    뚜껑을 물로 세척 못하니까 성가실 거라고 생각하는데 전혀 그렇지 않아요.
    채소전용이라 행주로만 닦아도 깨끗하게 닦여요.
    다지기는 작은 걸로 사라는 자스님 의견에 전적으로 동감입니다. 크면 잘 안 써져요.
    전 고추도 다져서 고추장물도 하고, 벤님의 야채스프 하는덴 정말 갑입니다!!!!
    그날 이후 지금까지 야채스프 마시고 있는 것도 다지기 덕이에요

  • jasmine
    '12.9.11 10:34 AM

    세척은 하이님 말씀처럼 어려울게 없어요. 물론 칼날은 조심해야하지만요.
    일단 작아서 세척도 너무 편해요. 전기줄 없는 것도 편하고....지름신 방출인가요?

  • 11. 쭌.찐맘
    '12.9.11 12:01 PM

    오! 중요한 정보 감사합니다. 근데 타파 다지기는 얼마인가요? 예전부터 사고 싶었는데

  • jasmine
    '12.9.11 6:01 PM

    타파는 저 사이즈는 7만원, 반짜리는 4만5천원이래요.
    지금 홈쇼핑에서 대용량 다지기 파는데, 무려 16만원이네요.
    작은 다지기도 준다는데...저렇게 큰 걸 쓰느니 (놓을데도 없고) 필립스 블렌더 사용하고말겠어요.
    꼭 작은 것 사세요.

  • 12. 시간여행
    '12.9.11 5:50 PM

    야채다지기 저도 심히 땡깁니다~~^^

    컷터기는 저렇게 냉장고에 붙여놓으면 컷팅할때 안떨어지나요?
    이것도 지름신이 ㅋㅋ

  • jasmine
    '12.9.11 6:03 PM

    커팅할때 잡아당기는게 아니고 그냥 뚜껑만 살짝 내리면 잘려요...진짜 잘 잘려요.
    떨어지는게 뭡니까...한 번 붙이면 너무 안떨어져서 위치 바꾸는 게 힘들정도예요.
    저거 진짜 편해요...
    두루두루 지름신 드려서 죄송합니다....

  • 13. 얼레
    '12.9.12 11:21 AM

    저도 조카에게 선물받아 타파 다지기 쓰는데 정말 저에게는 완소아이템이에요.
    깐풍새우나 소스에 마늘 굵게 다진거 필요할 때 줄 잡아다니는 횟수에 따라 굵기가 결정되서 좋아요.

    냉장고 붙이는 컷터기를 위해 지름신이 강림하네요.

  • jasmine
    '12.9.17 12:47 PM

    진짜 좋죠?
    저도 샌드위치 스프레드나 스파게티 만들때 시간이 확 줄었어요.
    지름신 강령...죄송합니데이=3=3=3

  • 14. 맑은물내음
    '12.9.12 1:17 PM

    그러게요. 저도 좋다고 생각하는데 제 친구에게 추천했었다고 욕만 먹었네요. 사용하기 나름인듯 해요.

  • jasmine
    '12.9.17 12:47 PM

    그래서...추천하기가 어려운 일같아요...
    저도 욕먹을까봐 겁나네요....ㅠㅠ

  • 15. 로사
    '12.9.12 10:23 PM

    저도 두 아이의 이유식 및 유아식용으로 큰 다지기, 작은 믹서쥬서기 이래저래 쓰다가
    스위스프로즈에 정착했지요.
    진짜 전기를 안쓰는 편리함에. 양과 크기도 조절할 수 있고..
    볶음밥, 계란말이 정말 편하죠. 야채도 더 많이 먹게 되는거같아요.

    지르세요 질러요~ >ㅇ

  • jasmine
    '12.9.17 12:49 PM

    저도 대성아트론, 필립스 커터기....모두 깊숙히 짱박았습니다.
    공연히 돈만 썼어요.
    하지만,...뭐...돈쓰면서 상품 보는 안목이 생기는 거겠죠...ㅠㅠ

  • 16. 수늬
    '12.9.13 6:13 PM

    저는 이 타파 작은거 나오자마자 샀었는데요......요긴히 아주 잘 쓰긴하는데 넘 작았어요..근데,
    최근,이 스무디챠퍼 큰게 나오길래 화가나더군요....좀 진즉에 나왔으면 작은거 아예 사지않았을텐데...
    다시 또 사긴 넘 비싸서 고민하다가...트윙고?라는걸 홈쇼핑에서 하던데 보기에 튼튼해보였어요...
    그걸로 질렀어요...ㅎㅎ 대략만족해요...가격도 더 싸고요...
    여하튼,야채다지기 있는거 하고 없는거하고 하늘과 땅 차이..;;; 저는 저질팔목이에요..^^;

  • jasmine
    '12.9.17 12:50 PM

    저는 팔목 짱짱해도 완소 아이템이 돼버렸습니다.
    요즘 스파게티용 양파, 샌드위치 스프레드용 양파 만들때마다 기분이 좋아요...^^;;

  • 17. 싱그러운바람
    '12.9.14 12:50 AM

    제건 벌써 20년 됐네요
    제약회사에서 판촉용으로 아는분 주신거
    선물 받았는데
    시중에서 파는 일반 랩을 다 쓸수있어서
    약간 깨졌는데도 버리지 못하고 쓰고 있어요

    저도 후줄근해서 바꿔볼까 했는데
    파는게 랩을 그 회사것만 사야해서 그냥 쓰고 있네요

    야채 다지기 저도 고민중이랍니다,

    오늘 핸드믹서기 질렀는데 딸려나오는 커터기 써보고 어쩔까 한번 더 고민

  • jasmine
    '12.9.17 12:52 PM

    저도 필립스 것 있는데 핸드믹서에 딸려나오는 커터기는
    곱게 다져준다기보다 갈아주는.... 그냥 작은 커터기예요.
    칼질 자체가 전혀 달라요.
    랩커터기는 편하면 그냥 사용하세요. 리필 못구해서 한동안 못썼습니다.

  • 18. 바이올렛
    '12.9.15 11:34 AM

    저도 급 땡겨서 검색하니 가격이 꽤 하네요
    6만원 선...

  • jasmine
    '12.9.17 12:53 PM

    스위스 프로즌은 3만원대예요.
    제품 평도 가장 좋은 것 같은데요...

  • 19.
    '12.9.15 4:38 PM

    며칠을 댓글도 보고 검색에 고민하다 야채다지기 샀습니다. 지금 도착해서 감자, 당근, 양파 다져봤습니다. 줄이

    길이 들면 편할 것 같아요.

  • jasmine
    '12.9.17 12:53 PM

    하이고....잘 사용하셔야할텐데...
    마음에 안드시면, 제 원망하실거죠...급 소심....

  • 20. 채영맘
    '12.9.15 10:41 PM

    타파 다지기 질렀습니다 *^^*
    남대문시장에서 큰거 5만3천원에서 5만8천원까지 부르더군요
    작은거는 3만3천원
    큰거 깎아서 5만원에 득템했답니다.

  • jasmine
    '12.9.17 12:54 PM

    미치겠따~~~~
    저 7만원 줬어요.....ㅠㅠ

  • 해피맘
    '12.9.17 4:46 PM

    남대문 어디서 구입하는지 정보 부탁합니다.

  • 채영맘
    '12.9.18 8:56 PM

    숭례문수입상가 지하2층에서 샀구요
    타파만 전문으로 파는곳이 두 곳이 있는데
    같은집이예요. 모자가 각각 하더라구요
    저도 이집 저집 딴집인 줄 알고 가격비교하려다
    엄마사장님?이 "고민하지 말고 어여 사요~~"해서 깜놀했다는ㅎㅎ

    이제 다지기는 됐고,,
    랩 컷터기를 어찌해볼까,,,^^

  • 21. 하늘호수
    '12.9.17 1:09 AM

    마늘 다질 때는 투껑에 랩 씌워서 다짐 냄새 밸 걱정하지 않아도 되요.^^

  • jasmine
    '12.9.17 12:54 PM

    아....그런 방법이 있군요.
    아직 마늘은 안다져봤는데, 크게 도움 됐습니다. 사람은 죽을때까지 배워야해요...^^;;

  • 22. 몬나니
    '12.9.18 8:37 AM

    아...게푸는 어째야 하는지..
    타파랑 파인컷 스위스프로즌...3가지 검색해봐야겠어요..
    감사해요^^

  • jasmine
    '12.9.19 2:00 AM

    죄송하지만...
    저는 게푸 버렸어요....ㅠㅠ
    다 비슷한 것 같으니 무조건 싼 걸로 만만한 걸로 지르세요.

  • 23. 복덩이엄마
    '12.9.18 2:11 PM

    가격대비 모가나을까요^^;

  • jasmine
    '12.9.19 2:01 AM

    저도 잘 모르겠는데...
    가격대비 스위스프로즌이 나은 것 같아요.
    성능은 다 비슷한가봐요.

  • 24. 긍정최고
    '12.9.28 2:10 PM

    http://itempage3.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A591718700&frm3=V2
    여기 랩커터기도 있는데, 유사품인거 같네요... 가격은 싼대신에 자석은 안붙어있고, 우리나라에서생산되는건가봐요... 그리고 다른 랩도 넣을수 있나보구요...저도 주문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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