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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 45에 결혼을 하는데요ㅠㅠ하객이 안올거 같아요

늦은결혼 조회수 : 15,138
작성일 : 2025-03-16 20:19:45

사실 결혼생각이 없었습니다

집안이 워낙 복잡한 집안이기도 하고

신경안쓰고  조용히 살고 싶었어요

워낙 혼자 잘 지내기도하고 외로움도 안타는 성격이고

해서요

근데 아버지가 먼저 갑작스레 몇년전에 돌아가시고

 

어머니랑 둘이 사는데

엄마가 자꾸 말씀하시더라구요

엄마나이도 이제 곧80인데

한살이라도 건강할때 결혼하라고 자꾸말씀하셔서

어떻게 인연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결혼식을 많이 참석 못하고 

축의만 많이 해서요 

 

아버지 형제들도 거의 원수로 지내다시피해서

왕래도 없는 상황이구요.

사람이 없으면 없는대로 하면되는데

 

결혼식장을 잡다보니 

하객 250명을 기준으로 하더라구요ㅠㅠ

 

제 손님은 50명도 안올거 같은데

 

하.. 저는 좀 작게 아무데서나 해도 상관없는데

 

결혼할신랑은 그래도 좀 좋은곳에서 하고싶은거 같네요

 

 

 

 

IP : 1.216.xxx.242
5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3.16 8:20 PM (112.166.xxx.103)

    신랑도 초혼인거에요?
    그럼 작게 하기는 쉽지 않죠..

  • 2. ..
    '25.3.16 8:22 PM (37.166.xxx.204)

    나이 마흔 넘어서 결혼하는 경우, 가족들만 모여서 조촐하게 하더라고요

  • 3. 늦은결혼
    '25.3.16 8:22 PM (1.216.xxx.242)

    네 신랑도 초혼이에요

  • 4. ....
    '25.3.16 8:23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신랑쪽에서 엄청 많이 오면..50명이라도 오니까 그렇게 걱정안해도 될것 같은데요

  • 5. ㅇㅇ
    '25.3.16 8:23 PM (49.164.xxx.30)

    둘이 합쳐250아닌가요?
    저도 셋째에 엄마가 암말기투병중이셔서
    손님 거의 안불렀어요. 제친구들10명정도에
    한50명 될까.. 근데 전혀 상관없었는데요

  • 6.
    '25.3.16 8:23 PM (175.223.xxx.157)

    신랑지역으로 몰아서 하세요
    티 안나요

  • 7. ....
    '25.3.16 8:24 PM (114.200.xxx.129)

    신랑쪽에는 엄청 많이 오면..50명이라도 오니까 그렇게 걱정안해도 될것 같은데요
    그리고 친가쪽은 안와도 외가 친척들은 올거 아니예요

  • 8. ...
    '25.3.16 8:24 PM (39.125.xxx.94)

    천하의 윤송이도 부모님만 모시고 조촐하게 결혼했대요
    남편 재혼이었지만 여자는 30 중반 초혼이었는데도요

    부모형제만 모시고 간단히 해도 되지 않을까요

  • 9. ㅡㅡㅡㅡ
    '25.3.16 8:25 PM (58.123.xxx.161)

    신랑측에서 250명 고집하면 그냥
    맘 편하게 되는대로 하세요.
    신랑측 하객이 많은가 보죠.
    식대는 최소한 인원으로 예약하세요.
    결혼 축하드립니다.
    행복하세요.

  • 10.
    '25.3.16 8:26 PM (220.117.xxx.26)

    우선 예식장 투어해요 날짜 잡기 힘들어요
    1년전부터 해도 원하는 날짜 안나와요
    다들 주말에 하니깐요
    인원 다 안채워도 그냥 식대 기본요금 내고
    식 하는거예요 적으면 적은대로 해요
    정 아니면 하객알바 구하고요

  • 11. ..
    '25.3.16 8:27 PM (37.166.xxx.204)

    결혼해서 부부가 잘사는 게 중요하지
    겉으로 그럴듯해보이는 결혼식 조금도 중요하지 않더라고요
    성대한 결혼식 해놓고 이혼하는 사람들 얼마나 많은가요

  • 12.
    '25.3.16 8:27 PM (112.140.xxx.225)

    남편 괜찮으면 스몰웨딩 하셔도 돼요. 저는 롯데호텔에서 100명 스몰웨딩했어요.

  • 13. ㅇㅇㅇ
    '25.3.16 8:28 PM (59.17.xxx.179)

    축축축하요

  • 14. ..
    '25.3.16 8:30 PM (103.43.xxx.124)

    250명이면 너무 많은데요..
    날짜만 맞으면 제가 다 가고 싶네요. 축의도 하고 밥도 맛있게 먹고 맘껏 축하도 해드리고..옛날엔 커뮤에서 이런 일 가끔 있었거든요.

  • 15. dkd
    '25.3.16 8:31 PM (58.126.xxx.111)

    그냥 그 하루만 얼굴 팔리고 마는 날이에요.
    큰 의미 둘거 없어요. 세상 더 신경쓸 일 많은데 덤덤하게 넘기세요.
    축하합니다.

  • 16.
    '25.3.16 8:33 PM (220.94.xxx.134)

    250명?이 기준이군요. 저도 결혼할때 50,60명이 다였는데

  • 17. ditto
    '25.3.16 8:35 PM (114.202.xxx.60)

    원글님 걱정하시는 거 너무 이해가요 저도 딱 그 심정이었거든요 제가 너무 걱정하고 불안해 하니까 엄마가 아파트 친구 분도 몇 명 동원 ㅎ 그래봤자 표도 안나지만,, 그렇게 해도 저도 진짜 제 친구까지 다 합쳐도 50명 안됐을 거 같거든요? 그런데 남편 쪽이 많다 보니 그냥 다 묻히더라구요 사진 찍을 때 기사님이 알아서 다 배분해서 전혀 표도 안나고,, 그날 너무 정신이 없기 때문에 손님이 많은지 적은지 전혀 내가 신경쓸 새도 없어요 지나고 나니 저도 이렇게 말씀드리지만 원글님 너무 걱정하시는 거 잘 알아요 ㅠㅠ 그냥 남편되실 분에게 우리는 손님 다 합쳐도 이 정돈데? 그냥 이러고 마세요 지나고 나니 아무 일도 아니더라구요

  • 18. ...
    '25.3.16 8:35 PM (219.255.xxx.142)

    예비신랑쪽 몇명이나 올지 물어보세요.
    하객은 250명 잡아도 홀의 수용인원은 그보다 적을 거라서 신랑쪽에서 어느정도만 와도 예식장이 썰렁하지는 않을테니 걱정마셔요.
    하객을 최저250 명 잡는건 식사비용으로 그렇게 잡는것 같으니 확인해 보셔요.
    그날은 사람들 왔다갔다하고 정신 없어서 그정도 차이 아무도 신경 안쓴답니다.
    결혼 축하드려요.

  • 19.
    '25.3.16 8:36 PM (121.159.xxx.222)

    외가 친가 회사 동문 부르면 많던데요
    그런데 문제는 많이 부르면 많이 다녀야돼서 너무힘들어요
    신랑쪽이 크게 원하는거니 크게 채우겠죠
    부르는데까지 부르라하고
    님은 님 생각대로 청첩하고 치우세요

  • 20. 으음
    '25.3.16 8:37 PM (58.237.xxx.5)

    양쪽 기준 250 일걸요?
    보통 웨딩홀은 그래요
    남자쪽이 많이오면 식권 그쪽으로 줘도 돼요 남친이랑 상의해보세요.. 어차피 하객 다 섞이고 가족사진 친구사진도 미리 상의해서 안해도돼요 넘 걱정마세요 축하드려요:)

  • 21. ..
    '25.3.16 8:40 PM (221.167.xxx.116)

    보증인원이랑 다르게 예식장 안에 의자는 많지 않아서 하객 작어도 티 안나요. 식장투어할때 좌석수 물어보세요~

    사진찍고 그럴때도 사진사가 양가 차이나면 이동하시게 해서 찍구요. 그런 부분은 걱정안하셔도 될듯

    보증인원만큼 식대는 나가겠지만.. 그동안 축의했으면 직접 안와도 축의금은 보낼테니 그걸로 메꿔질거구요. .

    신랑측이 원하면 맞춰주는게 어른들 얘기 안나와요.
    적당히 평범의 범주에 들게 진행하는걸 추천합니다.

  • 22. ㅇㅇ
    '25.3.16 8:41 PM (118.235.xxx.124)

    베뉴를 좀 더 좋은곳으로 하시고 식장하객최소인원을 좀 줄여보세요.

  • 23.
    '25.3.16 8:41 PM (222.239.xxx.137)

    성수기에 잡음 보증인원이 확 늘어요
    차라리 비성수기에 계약하면 보증인원 줄일 수 있어요

  • 24. 좌석
    '25.3.16 8:41 PM (1.176.xxx.174)

    요즘 결혼식장 좌석이 동그란 원형 여러개 배치해서 앉도록 된데 있던데 그런 스타일로 잡아요.
    그럼 우리쪽 하객 별로 없어도 자리 앉아 버려서 표도 안나요

  • 25. ...
    '25.3.16 8:52 PM (182.211.xxx.204)

    축의한 분들에게 다 연락하세요.
    그중에 그래도 오는 사람들이 있을 거예요.
    남자 쪽 사람들이 많으니 묻힐테구요.
    너무 염려치 않아도 잘 지나갈거예요.

  • 26.
    '25.3.16 8:57 PM (221.138.xxx.139)

    신경쓰이시는 마음은 이해되지만,
    하객 걱정 하실 일이 아니네요.

    신랑도 초혼이고 좋은 분 만나신 것 같고,
    혼자되시면서도 딸 결혼부터 챙기시는 어머니도 정말 좋은 분 같고, 집안 사정이야 어땠든, 어머니 마음이 소중하네요.
    축하드리고 행복하세요.
    하객은 잘 해결되겠지만 정 신경쓰이시면 대행알바(?)도 있으니…

  • 27. ..
    '25.3.16 8:58 PM (106.101.xxx.33)

    사람 적으면 적은대로 해도 돼요
    결혼식 많이 다니는데 어느쪽에 하객 얼마나 왔는지
    관심도 안가져요

  • 28.
    '25.3.16 9:02 PM (223.38.xxx.85)

    의외로 티 안 나던데.. 정 신경쓰이면 하객알바 20명 정도 하시든가요. 근데 그럴 필요 없어요ㅡ남들은 별로 신경 안씀
    원글님이 가셨던 남들 결혼식 생각해보세요.
    신부 친구 많은지 적은지 기억도 안 날걸요
    왜 그런 걱정하는지 이해는 가지만 신경쓸 필요 없는 고민
    결혼 축하드려요. 행복한 결혼생활 하세요

  • 29. 사람
    '25.3.16 9:04 PM (211.206.xxx.191)

    적으면 적은대로 하면 되고
    신랑쪽이랑 합쳐서 250 최저인원보증입니다.
    신랑 될 분께 우리집은 다 합쳐도 50명 정도 될 것 같다고 말하세요.
    그리고 님이 축의 한 사람에게는 연락은 다 하시고요.
    결혼 축하합니다.
    지나고 나면 손님 없는 거 아무 일도 아닌데
    어떤 일이든 하기 전에는 이 걱정 저 걱정 들기 마련이지요.
    손님 없으면 없는 대로 하면 됩니다.
    우리 집도 손님 없었는데 신부 쪽이 많으니까 괜찮았어요.

  • 30. ..
    '25.3.16 9:11 PM (175.28.xxx.238) - 삭제된댓글

    축하드려요 사진 찍을 때만 사진사가 축하객들 분산 분배해 주는데
    애초에 테이블과 좌석이 신랑신부 같이 앉게 나뉘지 않게 된 곳 선택하시고
    사전에 신랑측 친인척 동료친구중 3~40대 분들께 신부측에 서 달라 부탁드리고요

  • 31. ..
    '25.3.16 9:12 PM (175.28.xxx.238) - 삭제된댓글

    하객알바는 다 티나요 과장된 멘트며 스타일이 신부 신랑 분위기와 멀고요 비추천

  • 32. OoOoooooo
    '25.3.16 9:15 PM (220.255.xxx.83)

    저는 라스베가스 가서 결혼하고 (시청에서 혼인신고후 시청앞 택시 운전사가 혼인주례 해줄수 있는 교회로 데려가 결혼식 올림) 샌프란시스코로 신혼여행겸 들러 구경하다 왔네요… 결혼식 싫어서요. 그게 벌써 2005년 5월 .. 세월 빠르 ..

  • 33. ㅇㅇ
    '25.3.16 9:22 PM (211.234.xxx.96)

    축하해요- 늦게 하는만큼 더 알콩달콩 사세요-
    하객이 정 걱정이면 인사사 사진은 안하는
    자리만채우는 알바쓰세요.
    아는동생이 그렇게 했는데 뭐 티도 안나던데요.

  • 34. ..
    '25.3.16 9:39 PM (211.234.xxx.180)

    신랑분 어떻게 만나셨어요..?

  • 35. .......
    '25.3.16 10:01 PM (106.101.xxx.110)

    50명정도면 티안나요 걱정마세요
    예전엔 커뮤에 와서 밥드시고 신부대기실 사진찍어주시고 축복해주실분 오세요 가족도오면 더좋아요 글올라오면 집근처면 가서 당일 친구도 해드리고 했어요
    뭐어때요 커뮤친구면 다친구고 축하하는 맘이지
    당일 급하시면 올려보세요 진짜들 가실거예요

  • 36. 괜찮아요
    '25.3.16 10:14 PM (217.149.xxx.11)

    남편쪽 친척이 많이 올거에요.
    님도 축의 그동안 많이 뿌렸으면 다들 올거고.



    그리고 저 위 ㅇㅅㅇ 그 사람은 불륜이잖아요.

  • 37. 예쁘게입고
    '25.3.16 10:19 PM (116.32.xxx.155)

    날짜만 맞으면 제가 다 가고 싶네요. 22

  • 38. ...
    '25.3.16 11:02 PM (1.241.xxx.7)

    카페 빌려서 작게 하세요 저는 그렇게함

  • 39. 아니
    '25.3.16 11:08 PM (112.152.xxx.24)

    신랑측이 손님이 많을 거라 그런가보죠뭐
    솔직하게 우리집은 친척간 왕래가 없어 30명 미만일것 같다, 예식장에 최소보증인원 있을텐데 너네집에서 220명 채울수 있으면 그리해라고 미리 말을 해두세요.

  • 40. ..
    '25.3.16 11:30 PM (110.70.xxx.83)

    합쳐서 250명이고 50명정도나 오는거면 티도 안나요 막 섞여서 앉고 밥먹고 그러기때문에요 신랑측이라고 신랑측에만 앉지않거든요 그냥.빈자리에다 앉습니다 제일 쪽팔릴때가 나이들고하면 친구들과 사진찍을때인데 거의 애기엄마들이고 거의 올사람 없고하면 30대 알바들 열명정도만 돈써서 사진찍을때 나오는용도로 하시면 아무문제 없어요 신랑측 고향이든 많이오실수 있는데서 예식 하심되구요 결혼 축하드립니다 너무 걱정하지않으셔도되요

  • 41. 참석~!!^^
    '25.3.16 11:53 PM (118.41.xxx.182)

    결혼 축하합니다~
    지역 어디세요? 언니야가 예쁘게해서
    축하해주러갈게요~
    최소인원은 지정하지만 신랑측과 섞이면
    표 하나도 안납니다 걱정마세요

  • 42. 이전에
    '25.3.17 12:01 A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이런 비슷한 고민으로 글올렸는데
    여깃분이 참석했더라는 글이 있었어요.

    방명록인가에 남기고 갔더라고...

    여기 지역방이 있네없네하였고 결국 현재와 같은 카테고리로 지내고 있고(나쁘지않음)
    장점보다 단점이 악화될 경우가 더 많을것같기도 한데...

    우리쪽엔 하객 올 사람없다고 하면 또 알아서 맞추나보더라구요.
    식장과 식대비가 크게 지출되니까 잘 조율해보세요 .
    저쪽이 많다면 서로 섞이면 또 큰걱정안될듯.

  • 43. 축하드려요!!!
    '25.3.17 12:29 AM (115.136.xxx.124)

    전~~~~혀 걱정마세요
    하객 적어도 아무 상관없어요
    하루면 지나가고
    신부하객 없다라는 소리가 설마 나온다해도
    며칠안되면 다 잊어버려요
    남일이라 아무도 그런거 신경써서 담아두고 안그래요
    신부 하객 적으면 신랑하객이 인원채우고 아무데나 다 앉고 하면돼요
    넘넘 축하드려요!

  • 44. Mmm
    '25.3.17 12:38 AM (70.106.xxx.95)

    님이나 신경쓰지 아무도 신경안써요
    하객들은 빨리 밥이나 먹고 집에 가고싶어요

  • 45. 축하드려요!
    '25.3.17 12:43 AM (218.48.xxx.143)

    윗분들 말대로 하객 걱정은 마세요.
    신랑측이 손님이 많이 올 예정이니 좋은곳에서 하고 싶은가보네요.
    결혼식은 하객이 많고 북적해야 축하해주는 사람들도 많아서 좋아요.
    신랑측이라도 하객이 많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하세요.
    뭐든 긍정적으로 생각하시고 받아들이시면 나중에 내가 뭘 이런걸 걱정했나 할겁니다.

  • 46.
    '25.3.17 1:09 AM (211.198.xxx.46)

    서울인근이면 저도 하객으로 가고싶네요
    예쁘게 차려입고 죽하해줄께요

  • 47. 80
    '25.3.17 4:12 AM (172.225.xxx.176)

    45세시면 저랑 동갑인 것 같은데 결혼 축하드려요! 저는 일찍 결혼해서 고등생 엄마인데, 가까우면 이쁘게 차려입고 축하해드리러 가고싶네요~^^ 희한하게 제 친구들 모두 20대 중반에 후루룩 다 결혼해서 결혼식 가본지 넘 오래되었네여 ㅎㅎ 넘 걱정마시고 행복한 신부되세요!!

  • 48. 진짜
    '25.3.17 4:19 AM (70.106.xxx.95)

    신부나 제일 신경쓰지
    하객들은 정말 안물안궁
    밥이나 잘 나오고 줄 안서고 바로바로 먹고싶고
    얼른 식 끝나고 집에 가고싶을뿐

  • 49. ...
    '25.3.17 7:31 AM (116.123.xxx.155)

    신경쓰지 마세요.
    조카결혼식이 신부에 비해 하객이 적어서 걱정이라 들었는데 당일가보니 별로 신경쓰이지 않았어요. 호텔식이라 식사하면서 진행하는 식이어서 하객이 식당에 갔다는 변명도 안통했는데 그런대로 괜찮았어요. 일반 예식장은 식당으로 직행하시는 분들도 많아서 덜 티납니다.

  • 50. 00
    '25.3.17 7:33 AM (118.235.xxx.198)

    뭘 신부나 신경 쓰지 아무도 신경 안쓴단 건지
    시시콜콜 하나하나 식 끝나고도
    말 나오는데 왜 댓글들은 이런지?
    신부인 원글 마음 너무 이해가구만
    하다못해 그날 음식이 어땠다
    신부 화장이 어땠다 별 거 다 뒷말 돌잖아요.
    신부 친구 없더라 봤냐 얼마나 성격이 안좋으면
    블라블라 신랑측 하객수랑 비교되더라
    진짜 이런 말 안돌더라고요?

    신랑은 원글 상황 아나요?
    알고도 우기는 거라면 참...할 수 없죠.
    돈 좀 들더라도 하객알바 불러요.
    성별 나이 고루 있다더군요.

    신부측 고려해서 스몰웨딩 해주는
    신랑이면 좋겠지만 늦은 나이 초혼이면
    보란듯이 남들에게 그간 한맺힌(?) 거
    푸느라 결혼식 성대하게 하고 싶을지도...
    시부모측에서 하객들=축의금
    이라고 신랑 푸쉬했을 수도 있고요.

    신랑이랑 진지하고 솔직하게
    대화 나눠 보세요.
    평생 함께할 사람이니 신랑과 이런 것부터
    의견 나눠보는 거죠.
    얼마나 만나고 알아서 결혼하나 몰라도
    이런 일로 더 알아지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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