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남편은 53세인데 1월에 퇴직했어요
주변에 물어보니 남편들이 50대인데 아직 자기들은 퇴직시기아니라고 하대요
궁금하네요 인터넷보니 50대초반에도 꽤 퇴직한다길래 그런줄 알았어요
대부분은 60살까지 다니긴 하나봐요..
저희남편은 53세인데 1월에 퇴직했어요
주변에 물어보니 남편들이 50대인데 아직 자기들은 퇴직시기아니라고 하대요
궁금하네요 인터넷보니 50대초반에도 꽤 퇴직한다길래 그런줄 알았어요
대부분은 60살까지 다니긴 하나봐요..
55세 즈음이죠
너무 빨라요.
저희 팀장님 피크제 들어가셔서.. 저흰 60까지 다들 다니는 것 같은데.. 와.. 근데 너무 긴 느낌... 적당히 일하고 퇴직해서 인생 조금이라도 즐겨야 하는 거 아닌가 싶네요.
남편 50 중반인데 퇴직 준비 슬슬 시작하고 있어요.
57세 임금피크제가 되면 대부분 퇴사한다고해요.
다들 일해요
임원직이거나 나와서 자문하거나 회사 차리거나…
노는 친구들은 하나도 없어요
할 수 있는한 최대로 하고싶어들 해요
다달라요
우린 60 후엔 계약직으로 몇년 해요
55세빼박인곳다녔죠.
퇴직하고 뭐하시고 계세요?
우리 남편은 54세 현직이고 61세 정년까지는 직장생활 하려구요
중소기업 50대 되면 밀려나요
유튜버 보니 퇴직 안하니 타부서 보내고 그래도 안하니
지방발령하고 그래도 안하면 아랫직원 승진시켜 보내고 했다더라고요
대부분 퇴직해도 제2의 직장생활하잖아요.
울 남펀은 칠순까진 돈벌거라고 혼자 놀라고하던데
압박을 살짝 줘도 대부분 버틴다고 들었어요. 저희 회사는 외국계인데 압박이 없어서 그런가.. 진짜 수두룩합니다.. 직원의 반 이상이 억대 연봉 (나이가 많으니까요..) 저도 40 초반인데 제가 어리게 느껴질 정도. 전 적당히 하고 쉴려고요. 너무 돈만 벌다 가면 억울하지 않겠습니까 ㅎㅎ
대기업 60세까지..인데 직장 다니는게 너무 행복하다?~면서퇴직해도 자회사모회사 갈 생각 하더라구요
30년 넘게 한직장에서 지겹지도 않은건지...
올해 55세인데, 아직은 잘 다니고 있습니다
하지만 내년은 기약 없다고 말하긴 합니다.
요새 경제가 어렵고, 나라는 이꼴이고 ㅠㅠㅠ
아직 아이들이 대학생이라 회사에서 나오는 등록금 받으려면 둘째 졸업까지는 버티려고 애쓰는거 같아요.
둘째 이제 대학 2학년이라 적어도 57세까지는 버티고 50후반즘 퇴직할거 같아요.
제가 70년생인데 다니고 있고요.
아직 2년은 더 다닐것 같습니다.
언니 형부 60세인데 대기업 다니고 있습니다.
퇴직 앞두고 팀장에서 팀원으로 강등됐지만
그냥 다닙니다.
자존심 못 버리면 퇴직이고요
그래도 버티면 정년까지 자르지는 못합니다.
임원은 계약직이니 다른 케이스구요.
그 압박 견디지 못했어요
후배들 보는 눈도 있고 우울증 생겼다고 말해서
당장 그만두라고 했어요
능력있으면 어디든 다시 간다고들 하지만
대통령상 받은 한때 씽크탱크로 불렸는데
모든회사에서 나이에서 멈칫하더라구요 ㅠ
다행이 자격증따서 노후에 반찬값정도는 더 벌것같아요
전 40대 직장인인데...
지금도 일하기 쉽지 않은데 60대에 자회사 가서 무슨 일 하나요?
55세 넘은 분들 그냥 출퇴근만 하시는 분들도 꽤 있어서(전부 그렇다는 것도 아니고, 일하기 힘들거나, 일을 안주거나 다양한 건 알아요)
저도 55세 임피 들어가면 그만둘 생각있거든요
55세 대기업 다닙니다
임원에서 미끄러지고 15년 하던 팀장도 아랫후배에게 물려줬네요.
뭐...그동안 회사돈을 거의 다 벌어줬고 임원자리 의심을 아무도 안했는데 대표이사 바뀌면서 임원탈락 되었네요.
그래도 잘 다닙니다. 왜냐면 눈치 볼 이유가 없으니까요.
남자들 대학 군대 갔다오면 거의 30살에 취직해서 나이 많다고 50대 중반에 나오면 그 후 생활비는 누가 주나요. 안정적인 수입이 있어야 재밌게 놀죠. 일하는 시간 줄이고 월급 줄여도 65세까지는 일하게 하는게 맞다고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