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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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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에서 인서울 하신 학부모님들

궁금 조회수 : 1,605
작성일 : 2023-07-06 09:40:04
지방에서 공부 잘해서 나름 인서울 하신 학부모님들은
공부 많이 시키시나요?
지방에서 초등 내내 놀다가 중학교, 고등학교 올라가면서
학원 안다니고 야자만으로 인서울도 했는데..
요새 진짜 초등부터 안하면 힘든걸까요?
다들 초5 되기시작하면 공부안하려든다고 무조건 학원 많이 집어
넣고는 나중에 생색내듯이 하나씩 빼줘야한다고..
지방친구들 애들 이렇게 힘들게 영수학원 다니지도 않던데..
요즘 세대는 다른건데 제가 이해를 못하는건지..
나름 지방에서 공부 못했던 친구들 오히려 좋아하는 일 찾아서
지금까지 더 일 잘하고 사는데 어설프게 공부했던 저는 경력단절이라
오히려 공부에 미련도 많진 않은데 그냥 책상에 앉아있는
습관 길러주는것 만으로는 부족한걸까요?
IP : 58.234.xxx.5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7.6 10:35 AM (116.38.xxx.45)

    네 이해 못하시는거에요.
    저도 지방에서 서울 올라와서 대학 졸업하고 직장생활도 꽤 오래했지만
    출산이 늦어서 현 입시를 잘 몰랐는데 중등때까지 고등 선행 어느정도 해가지못하면
    고등때 피 봅니다....

  • 2. 궁금한게
    '23.7.6 10:43 AM (115.20.xxx.79)

    정확히 뭔가요? 지방아이들도 어릴때부터 영수학원 열심히 다니고 치열하게 합니다. 상위권은 당연히 더 치열하고요.
    물론 초중때 뛰어 놀다 고등가서 마음먹고 잘해서 인서울 하는
    아이들도 있겠지만 지방이라고 쉬운거 아니에요.
    저희아아이 경우 수도권학군지에서 영유부터 초등까지
    수학학원도 두개씩 다니고 다했고 중등때 지방으로
    와서도 국영수과 다 다녔어요. 지금 고등때도
    마찬가지로 국영수과 다니고요. 그렇게 해야 상위권
    가능해요. 가끔 한두과목 인강으로 하는 상위권친구들도
    있지만요. 물론 대치동이나 학군지아이들에 비할바겠냐만
    여기도 인서울 하려면 어릴때부터 열심히해요.
    그런데 공부 하는 아이들과 안하는 아이들 구분은 확실해서
    차이는 좀 나네요.

  • 3. 지방
    '23.7.6 11:29 AM (175.116.xxx.138)

    서울살다 지방 소도시로 왔는데
    아이들 초4부터 영 수는 기본으로 선행들어가요
    서울 수도권이랑 다른점은 전국권 최상위나 상위권이 다닐만한 학원이 없어요
    그럼에도 열심히 해서 인서울하는거죠

  • 4. 대한
    '23.7.6 3:53 PM (118.41.xxx.35)

    대한민국전체가 시킵디다

    지인이 읍단위 면단위 사시나요?
    거기도 시킬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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