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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짝사랑 끝내는 방법은?

50대 조회수 : 3,590
작성일 : 2023-07-05 19:29:54
서로 불륜은 아닙니다 그러나 존경하는 관계입니다.. 이루어질 수 없는 사이 있지만.
너무 보고 싶습니다. 이 사랑을 끝낼 방법이 있을까요? 에이 먹어 이게 무슨 짓인지 모르겠습니다.
IP : 182.237.xxx.118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불륜이
    '23.7.5 7:31 PM (112.166.xxx.103)

    아닌데 왜 이루어 질 수 없죠??
    불륜만 아니면 다 이루어 질 수 있죠

    짝사랑이 아니라면요

  • 2. 아...
    '23.7.5 7:31 PM (112.166.xxx.103)

    짝사랑이셨군요 ㅜㅜ

  • 3. ...
    '23.7.5 7:32 PM (118.37.xxx.38)

    아니?
    짝사랑의 장점은 언제든지 나혼자 시작하고 내맘대로 끝낼수 있다 아닌가요?
    오늘부터 아니다! 하면 끝~~~

  • 4. ㅇㅇ
    '23.7.5 7:32 PM (118.235.xxx.34) - 삭제된댓글

    근친상간, 언니 떠나고 형부 등등 많죠


    시간이 약

    멀어져야죠 물리적으로 일단

  • 5. ㅇㅇ
    '23.7.5 7:33 PM (118.235.xxx.34) - 삭제된댓글

    근친상간, 언니와 헤어진 형부, 동성 등등 많죠


    시간이 약

    멀어져야죠 물리적으로 일단

  • 6. 50대
    '23.7.5 7:39 PM (182.237.xxx.118)

    더 많은 방법 알려주세요.
    생각하시는 그런 거 아니라서 죽겠어요.
    다 늙어 무슨 이런 일이...얼굴이 두꺼워야하는데

  • 7. ,,
    '23.7.5 7:43 PM (211.36.xxx.64) - 삭제된댓글

    엄청 좋아뵈도 뭐
    다 지나고 보면 별거아니예요

  • 8. ...
    '23.7.5 7:45 PM (118.37.xxx.38)

    죽을거같이 힘들면 사랑을 끝낼게 아니라 쟁취하시든가요.
    이혼을 시키든지...
    안될거 같아요?
    그럼 포기하세요.

  • 9. 50대
    '23.7.5 7:45 PM (58.228.xxx.28) - 삭제된댓글

    50대 짝사랑도 답은 같아요
    그보다는 못해도 대충 대체 가능한 남자랑 데이트하세요

  • 10. ....
    '23.7.5 7:58 PM (221.157.xxx.127)

    그냥 즐기세요 연예인이다 생각하고

  • 11. ,,,
    '23.7.5 8:02 PM (1.244.xxx.34) - 삭제된댓글

    어쩌나요 ㅜㅜ
    원글님 힘들어하시는 게 느껴지네요

    요즘 하트시그널 재밌게 보고 있는데
    여자들에게 몰표받는 민규라는 청년이 인상적이더라고요
    여자들의 대쉬에도 마음을 한 곳에 정하고, 마음을 다잡고, 얽히지 않으려고 애쓰는 모습이 좋아보였답니다

    올해 시작하신 마음인가요?
    올해 지나면 나아질 수 있어요
    작년 임인년은 짧게 끝나는 인연이었지만
    올해는 사주 구조에 따라서 2~3년 이어질 수도 있지만
    대부분은 거의 1년짜리로 끝나요
    한여름밤의 꿈이지요

    우선 단기적으로는 여름까지는 무조건 버티세요
    가을되면 또 상황이 달리 보일 수 있어요
    그리고 또 겨울까지 버티고요

    이제 무슨 방법이야 하실 수도 있지만 ㅜㅜ 그래도 이렇게 참으세요^^

    올해 계묘년이 얄궂죠

  • 12. 50
    '23.7.5 8:04 PM (182.237.xxx.118)

    사회적으로 명망있는 분이시고 그분도 저를 이성이 아닌 후배로서 아끼시는 건 분명해요. 그런데
    저는 왜 사랑이 하고싶은 걸까요? 미치겠어요이 사랑을 이 사랑을 이어가고 싶어요. 아니 끝내고 싶어요.

  • 13. ..
    '23.7.5 8:06 PM (223.62.xxx.30)

    고백하세요. 잘되면 연인되시는거고
    대차게 차이시면 정신 차리실거에요.

  • 14. 뭐야.
    '23.7.5 8:07 PM (223.39.xxx.88)

    사별한 시아버지인가?

  • 15. ...
    '23.7.5 8:12 PM (106.101.xxx.79) - 삭제된댓글

    아우 윗님
    혹시 임성한 작가슈?

  • 16. ...
    '23.7.5 8:14 PM (210.90.xxx.55)

    아직 불륜이 아니라는 거죠? 원래 악연에 더더더 끌린대요. 시작을 말아야해요 ㅠㅠ

  • 17. ㅇㅇㅇ
    '23.7.5 8:20 PM (118.235.xxx.164) - 삭제된댓글

    이분 예전에도 같은 글 올렸죠?

    아직도 이러고 계세요?

    그 정도면 그냥 직진하시던지요

  • 18. 50
    '23.7.5 8:21 PM (182.237.xxx.118)

    불륜 그런거 아니에요.
    더 웃긴 건 제가 너무 멀쩡한 사람이란 것입니다.
    그분의 명예의 누가 들까 그게 무서워요.
    끝은 나겠지요.
    저만 정신 차리면 됩니다.

  • 19. 부럽
    '23.7.5 8:50 PM (220.85.xxx.236)

    그 좋은 감정을 왜 끝내시려구요
    고통스럽지만 달콤한데~~

  • 20. ㅇㅇ
    '23.7.5 9:09 PM (223.38.xxx.9) - 삭제된댓글

    좋은 댓글이네요 설득력 있어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원래 악연에 더더더 끌린대요. 시작을 말아야해요 ㅠㅠ

  • 21. 50
    '23.7.5 9:09 PM (182.237.xxx.118)

    저 글 처음 올렸구요.
    고통스러운데 달콤한 거 맞네요.
    수 십년 만에 느껴보는 감정인데 마치 처음 같아요.
    다 늙어도 이럴 수 있다는게 신기하고 힘들어요.
    그 분도 눈치챘을까 봐 조마조마해요.

  • 22. ㅇㅇ
    '23.7.5 9:09 PM (223.38.xxx.9)

    좋은 댓글이네요 설득력 있어요.ㅎㅎ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원래 악연에 더더더 끌린대요. 시작을 말아야해요 ㅠㅠ

  • 23. ㅇㅇ
    '23.7.5 9:10 PM (223.38.xxx.9)

    그 분도 눈치챘을까 봐 조마조마
    한 상태를 즐기세요.ㅎ

  • 24. ㅇㅇ
    '23.7.5 9:13 PM (106.101.xxx.248)

    불륜이 아니라면 끝내지 말고 그냥 좋아하면 안되나요? 그분이 님을 여자로 전혀 안보는건가요?

  • 25. ...
    '23.7.5 9:18 PM (1.235.xxx.28)

    ㅎㅎ 나중에 60되시면 지금 시절이 그립지 않을까요? 아슬아슬 즐기시다 분위기봐서 한번 슬쩍 흘려보세요. ^^

  • 26. ㅇㅇ
    '23.7.5 9:57 PM (118.235.xxx.155) - 삭제된댓글

    50대 호르몬 장난입니다

  • 27. 응원합니다
    '23.7.5 11:43 PM (218.145.xxx.234)

    아무리 사회적으로 명망있는 분이든 아니든 간에,
    남자분과 원글님 모두 법적으로 싱글이라면,
    원글님이 고백해보는 것은 어때요? 저라면 더 늦기 전에 용기내겠어요. 응원합니다!! 사랑은 쟁취하는 것입니다!!

  • 28.
    '23.7.5 11:54 PM (118.235.xxx.183) - 삭제된댓글

    대신 고백 실패하면 예전 관계로 못돌아가죠

  • 29. 어쩌죠
    '23.7.5 11:57 PM (122.36.xxx.14)

    그거 못 끝낼 겁니다
    죽을때까지 갈 겁니다
    50대라서요
    앞으로 그만큼 좋아질 사람 없어요
    고백하고 까이세요
    그 방법 밖엔 없어요

  • 30. ....
    '23.7.6 12:16 AM (122.32.xxx.38)

    불륜 그런건 아니라는게 무슨말이죠?
    미혼이라는 얘긴지 남자분이 기혼이라는 건가요
    만약 둘다 미혼이면 용기내서 고백해보세요 아님 마는거지 뭐 어때요 차인것도 추억으로 남습디다
    남자분이 유부남이면 때려 치시구요 그러다 들키면 추접스러워져요

  • 31. 50
    '23.7.6 8:21 AM (211.251.xxx.164)

    그 분은 결혼하지 않아야 인정받는 위치이고, 저는 자유로운 입장입니다만,
    바라보는 것만으로 힘드네요.
    감정의 소모를 그 분이 겪는 것을 원치 않으니 더 그렇고
    나이먹어 이런 감정이 혼란스러워 글 올려봤어요.
    잘 마무리하고 다음에 후기 올릴게요.

  • 32. 종교인
    '23.7.6 10:04 AM (223.62.xxx.48)

    신부님이나 스님이신가보네요.
    결혼하지 않아야 인정을 받는 위치라고 하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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