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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위가 상할수도 있습니다 최악의 남자를 봤네요

ㅇㅇ 조회수 : 3,685
작성일 : 2023-07-04 16:16:52
리콜안내문이 와서 정비소에 갔습니다.

고객 대기실에서

삼십대로 보이는 남자가 스피커폰으로 통화를 하더군요.

집안대소사를 같이 듣게 되었습니다.

통화를 마치더니 유튜브를 보더군요

이어폰없이 보더군요.

덕분에 유튜버긴 욕하는 소리를 같이 들었네요

그러더니 아주 자연스럽게 손가락을 무릎에 얹어놓은 발로 향하더니 발가락사이를 정성스럽게 하나하나 다 쑤시더군요.

이쯤되니 주위 사람들도 역겨운표정으로 슬금 슬금 뒷걸음치며 그남자 주위에서 멀어지고있었어요.

그남자는 그손가락을 코에다대고 정성스럽게 냄새를 확인하고 보던유튜브 계속 보더니 나가더군요.

그남자가 잡은 손잡이며 의자는 아무도 안잡고 앉지않았습니다.

남편과 아들한테 장문의 카톡을 남겼네요.

나가서 본인 얼굴 침뱉지말라고
IP : 112.150.xxx.3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더럽단
    '23.7.4 4:19 PM (175.199.xxx.119)

    경고좀 하시지 ..글읽고 토할것같네요 ㅜ

  • 2. ...
    '23.7.4 4:27 PM (223.38.xxx.96)

    최악이네요
    결혼은 했을까요

  • 3. ..
    '23.7.4 4:33 PM (175.119.xxx.68)

    제목에 혐오라고 적어주세요 괜히 읽었습니다 ㅠㅠ

  • 4.
    '23.7.4 4:35 PM (112.150.xxx.31)

    죄송합니다 ㅠㅠ

  • 5. 거봐요
    '23.7.4 4:37 PM (110.15.xxx.45)

    세대별로 일정비율로 양아치 내지 진상들이 있다니까요
    이제부턴 특정세대 비하나 혐오하지 않기로해요

    그나저나 같이 사는 가족도 지옥이겠어요

  • 6.
    '23.7.4 9:04 PM (59.10.xxx.133)

    남들 앞에서 한다는 차이이지
    남자들 집 안에서 저 정도 하는 인간들 많겠죠?
    저희 집 남편은 결혼하고 기함한 게
    한 손을 팬티 속에 넣고 주물럭 거리다 냄새를 맡는 거였어요
    뭐가 잘못된 건지도 모르더군요 정색하며 가르쳐서 고쳤구요
    또 무의식 중에 귀 후비고 그 손꾸락 코에 대고 맡는 게 아주 루틴이더군요 그것도 볼 때마다 쿠사리 줘서 고쳤는 줄 알았는데
    요즘 또 스물스물 하네요
    밥 먹고 쯥쯥쯥
    물 입에 넣고 헹구기 우에엑..
    드러운 짓 종합세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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