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공원 해산물 뷔페 후레쉬 하우스
전부터 가보려고 했는데 살빼라는 남편의 압력에 깨갱하고 지내던중,
모종의 occasion을 엮어 평일 점심으로 다녀왔습니다.
가격은 18000, 평일저녁에는 27000, 주말엔 29000이상? 하는 것 같더군요.
인테리어는 상당히 요즘식이라 깔끔하고 디카질해서 블로그 올릴만한
면면도 많아요. 화장실이 유리로 되어 있습디다..헉스...물론 보이진않지만^^
뷔페 구성은 다른 해산물 뷔페랑 비슷한데 한쪽에 초콜렛 파운틴이 있어요,
제 주변엔 이게 있나 없나로 뷔페의 질을 따지는 이상한 인간(?)들이 많이
있어서, 나름 점수를 줬습니다.(찍어먹는 재료가 별로고, 너무 묽기는 해요)
즉석은 오믈렛, 파스타, 데판야키, 샤브샤브, 튀김 등등...
(요샌 요리사도 비주얼로 뽑는지 꽤 귀여운 쿡들이 많더군요...롤이랑...파스타랑...)
새우튀김 먹느라 줄을 꽤섰어요(주말엔 상당히 길듯...왜 새우튀김을 한접시씩
가져가냐구요...다 먹지도 못할걸...)조개, 오징어 구이 등등은 무난...
롤은 종류가 다양하지는 않지만 게맛살과 오이만 넣고 위 장식만 바꾼 집들보단
나았습니다.
재료가 신선한 편이어서 종류는 그다지 다양하지는 않아도 먹을만 했습니다.
커피말로 음료가 없어서 좀 그래요, 싸구려 주스라도 좀 주지...
디저트는 종류가 적구요, 무스 종류 좀 있고..떡은 별로 없었던듯...
아이스크림은 남편이 째려봐서 못 먹고...요구르트 같던데...쩝...
서버들은 인건비 문제로 상당히 신참들을 썼나봐요, 친절하기는 한데
서비스가 빠릿빠릿하다는 느낌은 못받았습니다.
무난했는데, 근처 살면서 생신이나 그런거 있음 가시기 괜찮을거 같네요.
근데 너무 기대는 하지 마시구요.
대체로 갔다온 평이 무난한데 추천할 정도인지는 모르겠다는...
해산물 뷔페에 대해서 가격대비 별로라는 말들을 많이 하잖아요?
생긴지 얼마안되고 해서, 아직은 초심을 갖고 있는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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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공원내 해산물 뷔페 레스토랑 후레쉬 하우스
작은정원 |
조회수 : 4,348 |
추천수 : 70
작성일 : 2007-08-30 16: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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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CoolHot
'07.8.31 11:08 AM저는 막상 주재료인 해산물에서 좀 실망했어요.
선도가 많이 떨어지는 건 아니었지만 저렴한 식재료를 사용한다는 느낌이 많이 났거든요.
몇 만원짜리 뷔페도 아니니.. 가격대비로는 괜찮은 편입니다만.^^;
그리고 다른 방문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저녁이나 주말에 나오는 스테이크가 아주 괜찮다네요.
평일점심에는 안나와서 저는 못 먹어 봤네요.2. 교코
'07.9.2 6:23 PM공원이 보이고 널찍하고 채광이 좋고하여 분위기는 굿입니다요.. 음식종류도 가지가지 구색을 갖추었구요.. 그런데 윗님 말씀대로 뭐랄까... 해산물뷔페임에도 해산물들이 좀 약해요..맛살과 칵테일새우, 물들인 날치알 정도가 주종인 ..스시도 좀 약하고...딱히 대표음식으로 내세울만한것이 없다는 점... 저도 점심때 가보아서 스테이크는 못먹었어요.. 기분전환삼아 한 번 정도 가보실만 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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