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에서 하는 씨푸드 체인이죠. 대치동 삼원가든 건너 한쿡있던데다가 다시 오픈했어요.
요즘 씨푸드 뷔페 많더라구요.
가본데는 목동 오션스타밖에 없지만,
토다이나, 무스쿠스나 등등등.
전반적인 평은 평일 점심에 간다면 괜찬겠다는 겁니다.
가본데라곤 목동 오션스타와 대치동 씨푸드오션 밖에 없으니 딴데랑 비교할 처지는 아니지만
우선 장소나 분위기는 단연 씨푸드 오션.
목동 오션스타는 셋팅도 잘 안되어 있고, 음식 만드는 애들도 왠지 손발이 딱딱 안맞고..
특히 인테리어. 짝 안맞는 이상한 인조 식물들에... 있는 척 할려고 하다가 실패한 느낌인데
그 점 대치동 씨푸드 오션은 창 쪽에 앉으니 환하고 깨끗해서 좋았어요.
서비스는 양쪽다 비슷.
접시 깔끔하게 잘 치워주고 자리 잘 안내해주고, 음식 달려면 열심히 준비해서 주고.
다만 대치동에서는 초밥을 먹는데 밥이 넘 차갑길래 생선만 홀랑 먹고 밥을 남겼더니
나중에 종업원들이 저 가는 뒤통수를 심히 째려봤다고 하더라구요.. 울 아들이 보고 넘 안절부절했어요.^^
음식 맛이나 종류. 양쪽다 비슷해요. 아니다. 목동이 좀더 많네요. 음식맛도 목동 오션스타가 더 나은 듯.
대치동 씨푸드 오션은 회, 초밥, 롤, 샤브샤브가 맛있었구요.
다만 해물을 넣은 샐러드들은 전반적으로 좀 짝이 안맞는 느낌에 종류도 별로 없음.
목동 오션스타는 회는 별 기억이 안나는데 새우 소금구이를 해주던게 기억에 남아요.
그 소금구이를 커다랗고 뽀대 안나는 전기 후라이팬에 천천히 하고 있어서 밉긴 했지만.
음식 종류나 해물 샐러드류는 목동이 훨많고, 중국식 해물요리들. 류산슬이나 잡탕 같은 거도 많았어요.
디저트도 떡이나 케익이 다양하게 있었고..치즈스틱도 있었다 참.
커피 머신은 양쪽다 똑같은 걸 쓰고 있었네요.^^
몇번의 경험을 거쳐..씨푸드 부페에서 먹는 요령.. ^^
신선도 때문인지 회나 초밥을 많은 양을 안내놔요.
게다가 현장에서 해주는 샤브샤브나 새우튀김은 넘 많이 기다려야 되니까
입장하자마자 부탁해서 먹는 게 좋아요.
갠적으로 시간대는 오픈하고나서 20분 정도 뒤가 좋겠더라구요.
오픈 준비하느라고 미리 세팅된 음식은 내가 먹을때쯤이면 초밥의 밥알도 딱딱해져 있고 생선도 건조해져 있어서 우울..
그래서 이걸 다른 사람들이 한 벌 집어간 후에 새로 초밥이 나오는 걸 봐뒀다가 얼른 집어오면
싱싱한 초밥과 회를 드시는게 가능.
글구 왠만큼 드신 후엔 미리 무쳐놓은 샐러드나, 쪄 놓은 딤섬 같은 걸 먹는거죠..
오늘 카메라를 깜빡하고 가서 사진은 한개도 없어요..
가실 분들은 참고 하세요.
식당에가보니
외식의 즐거운 추억, 쓰라린 경험을 진솔하게 털어놓기
씨푸드 오션 대치점 VS 오션스타 목동점
Jessie |
조회수 : 4,596 |
추천수 : 79
작성일 : 2007-01-07 22:3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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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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