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나들이 갔다가 '식당에 가보니' 에서 추천해 주셨던곳중
대선정과 충남 서산집에서 먹구 왔어요
외포리에서 젓갈도 사오고요 ㅋㅋ 정말 어딜가나 팔이쿡동선으로 움직이게 되요
대선정에선 시래기 밥을 먹었는데
시래기밥이라는 것이 새롭기도 하고 간장에 비벼 담백하니 된장찌게와 자알 먹었는데
개인적으론 뽀인트가 시래기 밥보다 그 타래과랑 같이준 떡이었어요
뭐라고 부르시던데 하여튼 그 떡이 쫀득쫀득 넘 맛있어서 반해버렸지요^^
충남 서산집은 그래도 본관부터 가봐야지 하고 본관을 갔는데
오늘만 다행인건지 기다리는 사람도 없고 편하게 먹었어요
꽃게와 전투라도 벌일듯 살을 빼먹구 나니
이곳 뽀인트는 궁물이 끓고 끓어 단호박이 흐물거릴때 나타나던걸요?
단호박이 궁물에 포옥 뭉개져서 수제비와 어우러진게 꽃게보다 더 맛났어요
외포리에서 젓갈은 명란젓하구 낙지젓을 샀는데요
음 둘다 굿입니다 저녁에 밥한그릇 뚝딱 자알 먹었습니다
강화도 나들이로 글올려주셔서 많은 도움 주신 분들 감사해요 ^0^~~
식당에가보니
외식의 즐거운 추억, 쓰라린 경험을 진솔하게 털어놓기
강화도 대선정 댕겨왔어요
marcellin |
조회수 : 3,832 |
추천수 : 112
작성일 : 2007-01-07 23:3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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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비니엄마
'07.1.8 9:22 AM대선정 시래기밥 진짜 맛있지요
구수하고 할머니께서 해주시던 그맛도 생각나고
아주 소박하지만 가끔 생각나는 맛이던데요....
좋으셨겠네요... ^^2. toosweet
'07.1.8 10:17 AM저도 가봤거든요. 맛있는데..흠..
너무 지저분해서 괴로왔다는..... 여름이어서 덥고, 그 주변환경등등 ..
다시는 가지말자고 했답니다....ㅠㅠㅠㅠㅠ3. marcellin
'07.1.9 11:30 AMㅋㅋ 가기전에 전 사진에서 보구 그 물위에 떠있는 네모난 비닐하우스서 먹을걸 기대했는데요
겨울이라 그런가 그곳은 닫혀있구 뜨뜻한 방안에서 먹어서 깨끗했어여
그런데 맛집이라구 찾아갔는데 식당 겉모습에 신랑이 '뭐 진짜 저기가 식당이야?' 란 소리는 들었죠ㅋㅋ4. jiny
'09.3.30 5:28 PM저도 갔는데, 음식은 먹을만했는데, 좀 지져분하고 친절하진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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