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에 어느 분이 바피아노에서 먹은 후에 속이 편했다고 하셔서
마침 가까운 곳이라 일부러 찾아갔네요.
결론은 제가 먹어본 최악의 스파게티 였어요.
면은 마치 불어터져 늘어진 라면발 같았어요.
헤딩거 맥주는 생맥주인데도....넘 오래 묵어서 신선한 맛이 제로였구요.
샐러드도 신선하지 않고 드레싱이 거의 안 된 생야채 였어요
게다가 밑에는 자잘한 부스러기 야채와 부서진 양송이였는데
윗부분만 제 모습의 야채와 양송이라 좀 찝찝했네요
그나마 고르곤졸라 피자만 중간 정도 급.....가격 대비로는 더 낮은 점수를 주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