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에서 산 소고기

[주니맘]

오늘 홈플러스에 갔다가 할인행사하는 소고기를 샀어요
600그람에 8000원정도  거의 반액세일이죠.
요넘으로 남편이 그토록 좋아하는 소고기국을 함 끓여주려고
그런데 집에와서보니 속에 색이약간 갈색으로 변해 있더라구요
겉이로 봐서는 빠알가니 땟깔도 좋더니만 요넘들이 요래서 싸게앵겼구만싶은게...
포장을 뜯었으니, 반품도 안되지싶고 돈좀아낄려다 괜히 식구들 배탈날가
걱정도되구...
우울합니다.
어쩌면좋을까요?
버리긴아깝고.....

[멋진걸]

왜 그런지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괜찮다고 하던데요.
예전에 정육점하시는 분이 그러는데 공기와 접촉하면 색이 변한다던가?~암튼
먹는데는 이상 없다던데....아무래도 싸게 파는거는 이유가 있는듯....
뭉쳐놓은 불고기감도 그렇더라구요...

[yuni]

고기를 펼쳐 공기에 한 2,3분 노출시키면 빨갛게 돌아옵니다.
극히 정상이에요.

[anne]

정 찝찝하시면..홈플에 전화확인하고 반품하세요..아마 될거에요..저두 했던 기억이~

[fish]

원래 쇠고기는 공기와 접촉하지 않으면 갈색이예요.
공기와 접촉해 있는 부분은 선홍색이구요. 안쪽하고 뒤집어보세요. 바루 색이 돌아옵니다.
만약 그래도 안돌아오면 반품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