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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부풀지 않은 식빵 처리??

| 조회수 : 1,130 | 추천수 : 1
작성일 : 2005-02-15 21:48:56
제빵기로 빵을 만들다가 물양이 많아 밀가루를 넣다 넣다 보니 빵이 부풀지가 않아서
떡빵이 되어버렸답니다
밀가루양은 많고 그러다보니 무거운 음식이 되고 말아서요

이거 어덯게 처리하지요?
렌지나 오븐에 말려서 빵가루를 만들까요? 만들어질까??

도움주세요 여러분~~~

글구 혹시 요리를 배우는곳을 찾는데 일주일에 한번정도?
좋은데 있을까요? 복잡한 요리말고 건강식으로

집은 사당동이어서  되도록이면 가까운곳으로...^^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민트조아
    '05.2.15 11:27 PM

    그냥 제 생각인데.. 그 반죽에 발효시킨 이스트를 넣어서 다시 반죽하면 안될까요? --- 너무 무식한가요?

    며칠전에 비슷한 상황이었는데 전 발효가 잘 됬었거든요. 빵을 구워보니 쫀득한 빵이되더라구요.^^;;

    그리고 전에 드라이이스트를 발효시키지 않고 그냥 한꺼번에 반죽했다가 그 이스트가 모래알처럼 반죽에 삐죽삐죽 나와서 이곳에 문의했더니.. 다음엔 따뜻한 물에 발효시켜서 하라는 친절하게 댓글이 올라왔더라구요.
    그때는 양이 많아서 버리기도 아깝고 호떡으로 하자니 동네 잔치하게 생겼고 해서 그냥 제 나름대로 발효시간을 늘려서 구웠더니 베이글맛이나는 식빵이되데요.
    딱딱하고 술맛이 조금 나는 식빵이 되었는데.. 이게 가장 맛있었다는 식구들의 말에.. 위로아닌 위로를 받았답니다. -.-;;
    지금은 손반죽 하기도 힘들고 제빵기도 비싸서 고민중인데..에구.. 말이 삼천포로 빠졌군요.
    제빵기란 말만 들어도 눈이 반짝여서요.

    아깝다 생각말고 그렇다고 버리지는 더욱 말고 한번 님의 창작품을 만들어보세요. ^^;;

  • 2. 헤스티아
    '05.2.16 12:17 AM

    구운거죠? 저는 결국 부풀지 않은 빵은 버렸어요.. 나중에 보니까 이스트를 않 넣고 했더라구요.. 두번이나.. (식빵믹스 사용) 근데 그 결과물요.. 아무데도 쓸모가 없더라구요.. 냉장고 냄새 잡거나, 굳은 설탕이 들어있는 설탕통에 넣으면 모를까,,

  • 3. 오렌지피코
    '05.2.16 10:28 AM

    저는 꿋꿋하게 갈아서 빵가루 만들어 먹었어요.
    또 각설탕만하게 썰어서 렌지에 돌려 말린다음 샐러드에 뿌려 먹었구요...
    헤스티아님, 히히, 저두 식빵 믹스에 이스트를 안넣는 실수를 했었지요. 내 이런 정신으로 살아 무엇하랴, 심히 좌절했었는데 동지가 있었네요.ㅋㅋㅋ ^^;

  • 4. 민트조아
    '05.2.16 11:03 AM

    허걱.. 정말 한글도 제대로 못 읽는 시기가 왔네요... 제게.. ^^;;
    제목만 읽고 ... 나 같은분 또 있네.. 그래서 아는척 하고 싶어진 이 마음이 문제군요. 에구..

    그렇게 구웠어도 아마.. 나같으면 먹었을거란 생각이 들지만.. ㅋㅋ

    빵가루나 냄새 제거용도로 사용 할 수도 있겠네요.

    늦게 요리에 눈을 떠서 신나서 요리를 하는데...82에 매일 올때마다 항상 배우고 가네요.
    고맙습니다. 82 고수님들...

  • 5. 참 그런 나
    '05.2.17 7:53 PM

    답변들 고맙습니다
    온라인 상에서 서로 대화하는게 재미가 솔솔하네요
    모두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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