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고4 도시락 메뉴부탁드립니다.

| 조회수 : 1,482 | 추천수 : 1
작성일 : 2005-02-16 09:28:33
안녕하세요 추적추적 내리는 비가 봄을 재촉하는건지, 동장군이 고집피는건지
두서없이 변변한 신고식도 없이, 들이대고 말았읍니다.(사실 제 방식전혀아닌데)
오늘 고4 아들녀석이 첫수업하러 학원에 등교하는날입니다
어제까지 참 많이 힘들었습니다 아직까지 남편하곤 서먹하구요.
작년 일년 7시30분등교에 하루도 빠짐없이 등교시키고 연구소로직행하던 남편이
20분거리 학원에도 변치않고 하려나봅니다
과잉보호 절대아니구요 ,차안에서의 한마디대화라도 ,말없이 느낌이라도, 같이듣는 라디오라도 무언가를 ......하루 중 유일한 부자간의 만남을 위하여, 만취하여 새벽 귀가때도 서너시간 자고 지켰던 남편입니다.저는 저녁 한 끼만매식시키고  점심 도시락으로 건강을 지켜주고 싶고, 아들 녀석 제밥 얼마나 먹겟어요? 얼마 안남앗죠.  작년에는 토,일요일만 이라 부담이 적었는데....
매일 싸려니 은근히 걱정입니다. 그래서 예의 없이 탕탕 노크 합니다.
좋은 메뉴 고개숙여 부탁드립니다.
수능 날 왜 새도시락을 샀는지 제 탓이로다 발등을 제가 찍었습니다.
결국 체력 싸움이거든요 . 그저 야채 잘먹고 싸준 도시락 한톨의 남김없이 깨끗하게 비워오는
녀석이 고맙구요. 사실 도시락 들고 가기 싫어하잖아요.
좋은 하루만드세요.이글 보시는 모든 분께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곡 띄움니다.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당
    '05.2.16 10:05 AM

    저도..고 4때 아부지랑 살짝쿵 화해 했더랬답니다.
    아부지는 엄청 무서워서.. 울 친구들은 조폭인줄 알았다는둥.. 울 아부지에 대한 소문이 난무했더랬지요.. 심지어는 눈이 마주치면 총쏜다는 소문까지도..-_-;;; (울 아부지는 무섭긴 엄청 무서운 사람이지만 총은 없었어요.. 몽뎅이는 주변에 널렸지만서두... 그걸루 전 대학교때까지 조금 늦은 퍼 맞고.. 우째튼 도망가는 기술만 늘었던 유년기(?)였죠..)
    저두 울 아부지께서 통학을 시켜주셨어요. 야자끝나서 나와보믄 울 아부지 기다리고 계시고..
    15년도 더 된 일이지만.. 기억을 더듬어보믄..
    아부지는 야자 끝나고 나면 늘 충무김밥 사들고 기다리고 계셨구요..(차안에서 가믄서 먹으라고.. 그때 쌓인 뱃살 내공이..지금까지 든든하네요..-_-)
    점심땐 걍..보통 밥(색깔이 다 들어가게.) 저녁땐.. 오색 샌드위치.. 햄버거.. 머 이런거 만들어서 싸주셨더랬어요. 똑같은밥 먹음 지겹다구.. 전 샌드위치를 컵라면 사서 찍어먹었더랬죠..(따라하지 마세요.)
    제가 단골로 싸가지고 다니던 음료수는 학원에서 맛없다구 아무도 안 사먹어서.. 매점에 아예 비치를 안한..맥콜..-_-;;;; 맥콜을 두캔정도 마시고.. 캬..하고 나서 공부를 시작하곤 했죠..

    아..결론.. 울엄마는요.. 햄버거 고기처럼.. 납닥하게 고기전 만들어서 냉동해 놓으셨구요.
    오징어채 벌건거..고거도 있구요..
    김치 참기름에 살짝 뽂아서 싸주시기도 하셨구요..
    햄에 계란 둘러서 부쳐주시기도 하셨구요..
    장조림을 싸주시기도 했구요..
    오징어 볶음도 싸주셨더랬어요..
    반찬은 거의 매일 비슷했어요. 한..3일단위로 조금씩 바뀌는 정도..?
    빨간색(김치) 갈색(고기) 요거는 매일 집어넣어 주셨구요.
    어느 여름엔 고추장에 풋고추랑 상치를 넣어주시기도..-_-;;;;
    도시락 너무 어렵지요?
    저도 그때 생각하믄.. 울 엄니한테 잘해야 하는데..하는데,..하믄서도..
    맨날 마주치면 쌈이네요..
    힘내시구요..
    제가 그때 좋아했던 말이 있어요..
    느들은 한번 떨어져 봤기 때문에 다시는 떨어지지 않을것이다. 라는..
    저도 그 뒤론..운전면허(다들 전 똥차두라.. 절대 한번에 붙지 못할것이라고 예언했음에도.. 그 날 아침..울 할머니..==참고로 울 할무니는 시험날이면 미역국 끓이던 양반.== 가 어김없이 미역국 끓이셨음에두..) 부터 앵간한 시험은 떨어져 본일이 없어요..(먼 시험을 보긴 봤는겨?)

    늘 행복하시길 바래요!!!

  • 2. 안나돌리
    '05.2.16 10:12 AM

    맘고생 암ㅎ으셨겠어요?
    에휴~~ 우리 얘들 이런 고생없이
    살 날 언제 오려나~~
    그치만 기운내세요...
    지내고 나면 아무 일도 아니랍니다..
    님의 마음씀이 사랑으로 가득찬
    도시락을 싸실 것 같아 ~~~
    화이팅! 만 외쳐 봅니다..

  • 3. marian
    '05.2.16 10:16 AM

    마당님 답글 고맙습니다. 글 읽으며 왜이리 눈물이 나는지... 고4 중3 아들 딸 친구들왈 "너희 엄마아빠 박물관이야" 저는아니구요 남편은 국보급이죠, 7년 연애 할땐 그것만 보이더니, 참 갈대같은 마음이네요.
    그래도 아이들에게 배우라고 합니다. 힘들어도 너무 쉽게 편한것만 찾지 말라고.제가 오늘부터 힘내고 저기압권에서 화창한 봄 날을 끌어내야죠. 감사합니다

  • 4. marian
    '05.2.16 10:17 AM

    그새 안나돌리님도 감사합니다.

  • 5. 고은옥
    '05.2.16 11:35 AM

    제 입맛이 워낙 시골틱해서,,,
    엄마가 워낙 알아서 잘 하시겠지만,,,,,
    요즈음 ,,가을에 말려놓은 무우말랭이 삭힌고추,,,
    시래기나물,,,,,튼실한 치아로 마구마구 씹어서
    위가 왕성하게 연동운동을 할수 있도록
    식이섬유 듬뿍,,,,위에서 유산균의 먹이가 식이섬유라는데,,,,
    그러면 위가 튼튼하고 편해지고 공부할때 부담없고,,,
    아무래도 봄에 바짝 뎀비고 그저력으로 여름을 잘 넘겨야 할텐데...
    진짜루 체력 싸움이죠,,,
    입맛 없을땐 짭짜름 한 밑 반찬이 입맛당기게 도와 주더군요,,,

  • 6. 로즈
    '05.2.16 11:43 AM

    저도 변변히 신고식 못올린 회원입니다만..

    저도 고4때...울 엄마가 해주신 도시락이 쪼매 그립네여.

    전 고1때부터 도시락 2개씩 싸갖고 당기는 불쌍한 학상이었습니다.
    (아주 울 학교는 유명합니다...고1때부터 한반에 성적순으로 착출해서.. 도서관에 밤10시꺼정 묶어둡니다..ㅡㅡ)

    그러다보니...도시락의 그 특유의 밥냄새가 너무 싫더라고요.
    그래서 고4때는 도시락밥을 도통 먹을수가 없는데...매일 밥을 사먹는것도 못하고..
    (학원 역시 밤 10시에만 문이 열리는 ..그런 곳이었습니다..-.-)

    그래서 울 어무이가 싸주신 밥냄새없는 도시락은

    김. 밥...........

    매일 아침 저만을 위해서 울엄마는 1년 내내 김밥을 싸주셨습니다.

    내용도 다양하게...충무김밥처럼 싸주신 날도 있고..
    대략 6가지의 속재료를 돌려감서..

    그러다가 김밥이 지겨울라치면..
    볶. 음. 밥
    ^^;; 보온도시락에 여러가지의 볶음밥과 뜨끗한 국물...

    그러다가...
    나중엔 볶음밥 안에 단무지 한장 껴서 김에 싸주시는 날도 있더군요. ^^;;

    암튼 1년여를 꼬박 김밥과 볶음밥으로 살았습니다. ^^;;
    (아침에 그렇게 준비할라믄 울 엄마 무지 바빳겠지여?)

  • 7. 민지맘
    '05.2.16 12:49 PM

    에구....부끄럽지만 전 삼수생이었네요. 2년간 정말 힘들었는데...
    엄마가 싸준 도시락을 먹는 시간이 그 시절엔 그마나 가장 하루중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때 가장 좋았던건 역시 김밥...과 유부초밥-이건 때와 장소 가리지 않고 식어도 맛있잖아요.
    그리고 볶음밥-야채와 햄도 넣고 어떤날은 김치 볶음밥에 위에 계란후라이..
    또 밥으로 식상해질 무렵엔 제가 좋아하는 샌드위치도 해주셨고
    여름엔 보온보냉병에 시원한 쥬스나 냉녹차 담아주시기도 하셨고
    겨울엔 가끔 따끈따끈한 죽이나 율무차도 담아주셨네요...
    보통들 아침 거르고 나와서 엄마가 추운 겨울에 싸주신 죽과 율무차는
    아침대용으로 정말 맛있게 먹었거든요.

    눈물납니다..엄마 생각하니..
    사랑으로 만드는 도시락이면 뭔들 안 맛있겠어요.
    지금은 조금 힘든시기라 그렇지 시간이 조금 지나면 아마 뭐든 잘 맛있게 먹을수 있을거에요.
    힘내세요~~~~
    참고도 저두 두번 대학 낙방후 그 후 어떤 시험도 다시는 떨어지지 않았답니다.^_______^

  • 8. Goosle
    '05.2.16 12:55 PM

    고4 시절을 보내본건 아니지만요..
    제 기억속 특별메뉴 몇가지 올려볼께요.

    양념 안한 구운김에 무싹 올리고 밥한술 올리고 와사비 간장 똑 떨어뜨려서 둘둘 만 김밥이요.
    한입 크기로 열개쯤 싸주셨었어요.
    네~ 눅눅한 마끼맛입니다. 그래도 우엉조림이나 치자 단무지랑 먹으면 입맛 없을 때 왔다였어요.

    김치볶음 김밥.
    로즈님 답글에 있는 것과 비슷하겠네요.
    참치김치 넣고 볶은 김밥에 치즈랑 단무지만 넣고 말은 김밥은 우리반 히트메뉴였어요.

    지금이 제철은 아니지만 솎음 고추라고 하나요? 새끼손가락만하고 부들부들 안매운 풋고추 있죠.
    그걸 고추장 따로 은박지에 그냥 싸갖고 갔는데요. 한주먹을 싸가도 항상 다 먹어치우게 되더라구요.
    별거 아니죠? 근데 점심 도시락에 풋고추 먹으면 정말 별미예요.

    정말 힘내시기 바라구요.
    아드님께서 정말 알찬 고4 시절 보내고, 더 좋은 결과 얻으셨으면 좋겠습니다.

  • 9. 쌍봉낙타
    '05.2.16 1:15 PM

    힘내세요!
    길게 보면 1년 암 것두 아니예요.
    저도 밥,밥, 맨날 밥 타령만 하는 엄만데요
    되도록이면 바깥밥, 특히 급식 안 먹이려고 몸부림을 칩니다.
    그렇지만 도시락싸기 진짜 어려워요.
    제 경우는 밥도 항상 다르게 짓고 (빨갛게 지은 팥밥, 조밥, 콩밥, 수수밥, 고구마 넣은 밥 등)
    도시락을 여러개 준비해서 변화를 줍니다,
    도시락이 열개도 넘어요.
    이쁜 그릇에 신경쓰는 것처럼 도시락도 이런저런 것으로 준비해두면 좋죠.
    나무로 된 칠기 도시락도 있고 외국에 나갔을 때 사온 특이한 도시락도 있어요.
    도시락 수저도 여러개 가지고 변화를 주고
    하다못해 도시락 싸는 보자기 (보온 도시락이 아닐땐 도시락을 싸잖아요)도
    이쁜 걸로 여러개 가지고 있어요.
    반찬은 쇠고기 장조림 (메추리알 넣은) 자주 넣구요
    일본식으로 만든 야채 조림이 국물도 없고 도시락엔 딱이예요.
    당근, 곤약, 우엉, 닭고기 등 (야채는 응용 가능) 넣고 다시물과 맛간장으로 졸이는 거죠.
    브로콜리 같은 거 살짝 데쳐서 초고추장이나 마요네즈 켵들이는 것도 예쁘구요
    두부 졸임도 괜찮아요.
    전 간식도 한귀퉁이에 꼭 챙겨넣어주는 데요
    딸이라 그런지 그런것도 좋아해요.
    힘내시고 잘 멕이셔서 내년엔 도시락 성공 후기 올려주세요!

  • 10. 오마토
    '05.2.16 1:21 PM

    제가 재수할땐 이모집에 있었거든요... 솜씨 좋은 이모가 매일매일 겹치지 않게 전이며 국 바꿔가며 깔끔하게 싸주고 항상 빼 놓지않고 작은 반찬 통에 과일 한 두조각씩 넣어주시더라구요... 영 과일이 신통치 않을땐 파인애플 통조림 두조각이라도...

    매일 과일 챙겨먹기도 쉽지않구 (새벽에갔다 밤 늦게오니...) 피곤하고 소화도 잘 안되고 그런데 깔끔한 도시락에 후식까지 챙겨주시는게 매일매일 감동되더라구요...

  • 11. 방긋방긋
    '05.2.16 3:08 PM

    저는 고등학교 다닐 때 엄마가 매일 도시락 두개씩 싸주셨어요. 점심, 저녁.. (아.. 이 생각 하면 엄마한테 잘해야 하는데... ㅠㅠ)

    저희 엄마는 항상 샐러드랑 과일을 싸주셨어요. 오래 앉아있으니 대장운동(--;;) 차원에서도 그렇고, 제가 야채/과일을 넘넘 좋아하거든요. 요게 반찬은 안되도 나른하고 출출할 때 먹으면 왔따!! 랍니다^^

    그리고 반찬은.. 제가 넘넘 못된 딸이라 점심,저녁 반찬 꼭 세가지씩 먹었어요. 그것도 점심,저녁 겹치지 않게..다른걸로. 매끼 생선 또는 고기가 꼭 있어야 밥 먹었구요. (흑흑.. 엄마 미안해요.....ㅠㅠ)
    김치두 열무김치,배추김치,깍두기,갓김치,볶은김치 등등을 돌려가며 싸주셨네여.. ㅜㅜ

    제가 좋아했던 반찬들은.. 볶음고추장(아직도 이 생각이 나요.), 불고기(이거 싸는 날엔 상추도 가져갔죠^^ 얼마나 맛있던지..), 완자전, 미역줄기 볶음, 김구이, 모듬장조림, 나물류, 닭고기 데리야키, 포크커틀릿(집에선 잘 안먹어두 도시락에 있음 넘 맛있었지요..ㅋㅋ), 오징어볶음, 오징어채무침, 마른새우볶음, 감자조림 이런거였어요.

    또, 저는 한여름에도 보온도시락 가지고 다녔어요. 국 때문에.. 국 있으면 밥먹기 훨씬 수월해요.
    미역국, 콩나물국, 곰국, 육개장, 카레, 크림스프, 무국, 된장국...

    그래서 저는 아침마다 큰 보온도시락(국통+밥통+반찬통두개) 두개, 샐러드통 두개, 물통 이렇게 들고 다녔답니다.. 큼지막한 가방에..
    근데, 먹는게 곧 성적이더군요. 잘 챙겨먹으니 몸도 좋아지고 공부도 더 잘되고...

    아드님도 꼭 좋은 결과 있으실 겁니다. 화이팅!!

  • 12. 연꽃
    '05.2.16 3:34 PM

    기쁨 맘으로 하세요.울 큰딸 고3인데 학교에 급식시설이 없어 하루에 도시락 두개씩 싸주거든요. 과일.쥬스.차등.정말 귀찮을때도 있지만 공부하는 딸 생각하면 안쓰러워 내색도 못해요. 갈수록 체력전인데 엄마도시락이 제일 힘이 될것 같네요.82쿡에서 반찬 힌트 많이 얻고 있어요.힘내세요.

  • 13. happyhymom
    '05.2.16 3:51 PM

    두 딸년 도시락 3년째 싸고 있슴다 고4.중3
    국이나 찌개 엊저녁에 먹던것이나 아침에 한것 한가지 꼭 넣고 급하면 계란찜도.
    인스탄트 조리식품 한가지(참치, 옥수수, 햄이나 돈가스등 번갈아)
    아침에 새로 만드는건 햔개만 합니다. 나물무침이나 샐러드, 계란말이,버섯구이나 볶음,
    볶음류(낙지 오징어 쇠고기등)
    참, 모의고사 자주 볼건데 그때는 곰국 많이 끓여서 냉동고에 봉지봉지 넣어 놨다가
    보온병에 넣어 줍니다.
    글고 추어탕 먹으러 가서는 1인분 따로 사와서 담날 도시락 싸주는것도 편리.

  • 14. marian
    '05.2.16 4:23 PM

    기분 전환하려고 장보고 들어오니 세상에 이렇게 많은 격려와힘을 주시다니 눈물이 핑 돌아 두고 두고
    읽으렵니다. 아직 독수리 타법이라 일일이 인사드리지 못함을 이해해 주세요.
    고3 고4 엄마들 화이팅 .언젠가 아들녀석왈 "한국 아줌마 힘모이면 세계통일 할 수 있어요"하더군요.
    82cook 아줌마 화이팅 저 보약 많이 먹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12995 꽁치를 구을때 말이예요.. 1 욜씨미~ 2005.02.16 856 1
12994 급질!!!!! 전남 광주의 맛집? 6 록이맘 2005.02.16 1,653 3
12993 양갱을 만들려고 흰앙금, 통팥앙금을 주문했는데요... 4 산세베리아 2005.02.16 896 13
12992 핸드블렌더?? 1 백설비 2005.02.16 893 0
12991 버섯에 농약 얘기가 나왔으니 말인데... 13 몽몽 2005.02.16 5,746 0
12990 기침에 좋다는 배+생강 다리는 거, 어떻게 해요...? 1 방긋방긋 2005.02.16 804 0
12989 휘핑크림 소량 포장이 나왔네요. 11 joy21 2005.02.16 1,754 60
12988 발사믹식초(balsamico??) 와 local vinegar는.. 2 빨강머리앤 2005.02.16 870 0
12987 만두가많아요. 3 정길마눌 2005.02.16 914 2
12986 회덥밥과 어울릴만한 메뉴~ 1 2005.02.16 981 15
12985 신촌의 완차이에서 주는 홍합볶음이요... 2 Terry 2005.02.16 1,172 7
12984 호박고구마로 아이들 간식 알려주세요 1 judi 2005.02.16 728 8
12983 냉동된 배추로.. 3 myoung 2005.02.16 1,130 0
12982 국간장 조림간장 진간장 외간장 조선간장??? 2 초연 2005.02.16 6,194 2
12981 불린해삼,필리핀산도 괜찮을까요? 1 3ysmom 2005.02.16 744 18
12980 집들이 메뉴 봐주세요...~~^^ 5 bluejuice 2005.02.16 876 2
12979 도움좀 주실래요~~ㅠㅠ 2 마요네즈 2005.02.16 628 0
12978 우리밀로 만드는 빵과 과자 좀... 2 jane 2005.02.16 711 1
12977 고4 도시락 메뉴부탁드립니다. 14 marian 2005.02.16 1,482 1
12976 약과 만들기 어렵나요~?? 3 분홍콩 2005.02.16 731 0
12975 멸치국물은 김치 냉장고에 얼마나 보관할 수 있을까요? 4 마이애미댁 2005.02.16 1,185 0
12974 된장만들기에 대해서... 3 기쁨이네 2005.02.16 1,160 1
12973 일본인 손님 초대음식으로 뭐가 좋을까요.. 5 박혜진 2005.02.16 1,353 0
12972 도와주세요오~~ 4 1004violin 2005.02.15 1,883 153
12971 부풀지 않은 식빵 처리?? 5 참 그런 나 2005.02.15 1,130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