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지난주에 53인분의 첫번째 상차림을 마쳤습니다!^^

[tara]

열분들이 주신 조언 넘 감사드려요~
전 지금 미국에서 기숙사 같은 형식으로 된집에
미국학생들이랑 같이 살고있구요,
서로 돌아가면서 저녁을 하거든요~
지난주 메뉴는,
치킨커리, 커리(베지테리안을 위해서요)
파스타(이것도 베지테리안을 위해서였는데..거의 파스타 샐러드처럼..^^;)
쌀밥.
샐러드,
브라우니.
였습니다~~

저랑 같이 요리를 하는 파트너는 일본인이구요,
저나 파트너나 여기와서 요리를 시작한 경우라, 자기나라 요리들을 잘 못해요^^;;
어쩃든, 성공적으로 끝내서 넘 다행이었습니다.
언제 한번 날잡아서 열분들이 알려주신 메뉴로, 한국음식 한번 소개하려고요.
제가 한국인이니, 다른 친구들도 가끔
한식 메뉴를 기대하지 않을까 해요.
제 경우나, 다른 팀이나, 4시간 정도 걸려서 요리하더라구요.
암툰 재미있습니다^^
다음번에는, 연어전을 메인으로 할 생각이에요.
그런데, 솜사탕님의 연어전을 보니까 다른 전들과는 달리
밀가루 -> 계란이 아니네요?
밀가루를 왜 안뭍혀도 되는거지요?
추석때 해먹는 생선전은 밀가루를 뭍히던데...

이상, 보고서와 질문이었습니다^^

[로렌]

솜님의 연어전이 어떤건지 잘 모르지만 ...
미국선 연어버터구이를 즐기는 거로 아는데 연어전은 좀 덜 한국적 동양적이군요 ..
아마 연어가 그쪽에선 더 구하기 쉽고 입맛에 맞아서 정하셨나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