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당으로 매실 담그기에 대해 강금희님께 질문드립니다.

[보람]

저번에 당뇨환자용 매실액을 설탕 대신 과당으로 담그신다는 글을 읽고 저도 그러고 싶은데요, 과당의 사용량을 얼마로 하면 좋은가요?
과당은 설탕보다 더 달다고  하는데 설탕과 동량으로 한다면 지나치게 달지 않을까, 그렇다고 해서  좀 덜 넣는다면 보존성에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걱정이 되어서요.
경험자이시니 좋은 길잡이가 되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sim]

강금희님은 아니지만 집에 당뇨환자가 있어서 물어 봤거던요.

강금희님도 가늠할수없어서 그냥 똑같이 했다더군요.
과당,사이트에 물어볼까 생각은 했지만 어쩌다 보니 늦었네요.
지금 5kg에 과당 3kg넣고 녹으면 2kg 마저 넣을려구,,,병이작아서.

잼도 만드려고 삻아놓고 아직 망설이고 있네요
과당으로 하면 맛 이어떨까 하고요.
시원한 답이 아니죠..

[보람]

sim님 말씀 듣고 보니 동량으로 하면 안심이 될 것 같아요.
친절하게 답해 주셔서 도움이 크게 되었습니다. 감사드려요.

[강금희]

미안합니다.
님이 쓰신 질문을 이제사 봤어요.
지난주에 강원도 놀러갔다 오느라 결석을 좀 했거든요.
처음에는 네오과당을 조금 덜 넣어봤는데요,
진행 과정을 보니 좀 미심쩍어서 추가하여 거의 동량으로 넣어줬어요.
현재상태로는 액이 아주 맑게 잘 우러나고 있어요. 아주 만족입니다.
반면 일반설탕으로 담은 거는 중간에 한번 저어줬더랬는데
부글거리더니 흰곰팡이가 팍 피는 바람에 살 발라서 죄다 잼 만들어버렸답니다. ㅠ.ㅠ
절대로 젓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