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아서 파는 마늘...

[쿠쿠쿠]

빻아서 파는 마늘 있자나여..
갈아서 얼려놓은 마늘..
어른들은 대부분.. 울엄마나 시어무니께선..
마늘 사다가
마늘 까서
마늘 일일이 갈고 빻아서 쓰시자나여..
그런데 제가 맞벌이 부부라서..
시간이 글케 많지가 않아요..
그렇게 갈아서 얼려놓은 마늘 사도 괜찮을까요??
울엄만 사지 말고 엄마가 주신다고 하지만..
매번 그렇게 얻어다 먹을수도 없고요...
에고고..
갈아서 얼려놓은 마늘 사서 음식해도 괜찮을지...
아시는분 알려주시와요..
리뿔 기둘리겠슴돠~~

[나나]

저 자취하는데요,,
자취 초기...
마늘은 엄마가 항상 까서 냉동해서 주시는것 가져다 먹었어요,,
근데,,이것이 한두번도 아니고,,좀 번거로와서,,
슈퍼에 갈아 놓은거 사다도 먹고,,여러 방법을 써 본 결과,,
시장에 단골 야채 가게에서,,
김장철에 보니..양념을 갈아 주는 걸 발견하고,,
그때 부터는 시장 야채 가게에서,,
깐마늘 사고 야채 가게 아줌마 한테 갈아 달라고 합니다..집에 가져 와서 지퍼팩에 얇게 깔아 담아 냉동 해두고 먹어요,,그리고 항상 깐마늘은 얼마 정도는 남겨 뒀다가..
깐마늘 통으로 들어가는 때 써요.슈퍼에 파는 풀무원,cj그런데서 나오는 것 보다 가격도 저렴하고 좋아요,,가까운 재래 시장에 보세요,,김치 양념 갈아 주는데서 다 해준답니다.

[쿠쿠쿠]

어머.. 그러세요.. 답변 감사해요.^^;;
가까운 재래시장이 엄는뎅 ㅠ.ㅠ 어쩌나..
혹시 대형마트에서 갈아서 냉동해 놓은 마늘 쓰고 계신분은 엄쓰세요????

[홍차새댁]

저는 코스트코에서 파는 갈아둔 냉동 마늘 사용하고 있습니다.
일단 구입해서 집에 가져오면 약간 녹은 상태일때 대충의 크기(약간 큰 깍두기 크기)로 잘라둡니다. 그리곤 필요할때 하나씩 꺼내쓰고 있습니다.
장점은 편합니다. 그리고 가격도 그렇게 안비싸고 양도 많고....맛도 괜찮고...
단점은 편으로 썬 마늘이 필요할때 사용못하지만 어지간한데는 다 편으로 썬 마늘 대신에 넣습니다.

[꿀벌]

갈아둔 마늘 한번 사면 처치곤란하죠^^
저역시 처음에 어리버리하게 마늘을 처치못하고 있었는데
계란사면 들은 플라스틱통이나 얼음얼리는 통있죠~
그걸 깨끗하게 씻어서 랩을 깐 후에
마늘을 한스푼씩 떠서 얼려뒀다가
떨어지면 하나씩 해동해서 쓰면 좋더라구요^^
요즘은 매일 두끼씩 해먹으니..얼려둘 사이가 없고 통마늘 필요할때도 많아서
그냥 깐마늘 사다가 조금씩 핸드믹서로 갈아 먹어요

[빛과소금]

저도 홍자새댁님처럼 코스트코서 갈아놓은 마늘 사서 적당히 썰어 냉동해서 사용합니다.
국산인데도 마트에 파는것 보다 가격이 훨씬 저렴합니다.
냉동해서 사용하면 편하고, 맛도 괜찮습니다.

[plumtea]

풀무원에서 소량으로 나와요. 마요네즈 통 같은데 들은 거랑 반찬통 같은 데 든거요. 저희 친정엄마는 전업주부시지만 뭘 번거롭게 하냐며 시장 마늘 가게서 마늘 사시고 즉석에서 갈아오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