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린 떡은 어찌 하나요?

[첨써요]

가끔 시간 있을 때에만 들여다 보며...
"흐미...부지런한 주부들도 많은 거..."
흠칫 놀라고
혹여나 내 요리가 전부인줄만 알고 사는 울 남편 볼까 겁나 얼른 나와버리곤 했었더랬습니다.

오늘은
젤루 나의 패턴에 맞는 신김치에 꽁치통조림 넣고 졸이기에 필이 딱! 꽂혀서 저녁상을 차려야지...다짐도 했구요.

그런데!!

문득 얼마전 냉장고 정리를 하다가
냉동실에 얌전히 자리잡고 있었던
각종 떡들이 떠올랐습니다...인절미, 백설기,....

원래 맛대로 되돌리긴 어렵겠으나,
최대한 그 맛을 살려 먹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현명한 주부님들의 많은 조언 부탁드릴게요!

아참!! 새해 복들 많이 받으시구요

[꿀벌]

백설기는 해동시켰다가 김오른 찜통에 쪄서 먹구요
인절미는 해동시킨후에 후라이팬에 구워서 설탕솔솔 뿌려먹으면 맛나요
ㅋㅋ 저도 절편해동해서 먹어야겠어요^^
떡은 말랑할때 얼려두면 해동해도 그렇게 딱딱해지지않더라구요(찹쌀로 만든 떡의 경우)

[이니스프리]

저도 꿀벌님같이 많이 한답니다 기장 대중적이면서 가장 맛있는 방법입니다
다른방법으로는 저녁때 전기밥솥에 넣어두었다가 아침에 먹으면 말랑말랑 맛있어요
인절미나 가래떡 은 해동시킨다음 생선구워먹는 그릴에 구워먹어도 맛있어요
꿀이나 조청 찍어드셔보세요 떡국떡같은 경우는 각종 음식에 넣어드시거나 구워드셔도 맛있고요 아! 인절미나 크기가 좀 작은 떡[송편같은..]을 한번 튀겨드셔보세요 아주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