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배추를 오래 보관할 수 있나요?

[이달아]

책에서 읽었는데...
양배추를 오래 보관하려면 가운데 심지를 파고 물에 적신 휴진가?
암튼 그런걸로 수분을 주면 냉장고에서 오래 보관하잖아요?
그런데...
예를들면..양배추를 미리 채썰어서 보관할 수는 없는지요?
제가 한참 전에 양배추를 한 통 샀는데요..
저 혼자 먹으려니 전혀 없어지지도 않고..
먹을때마다..까맣게 된 부분 칼로 다 자르고 나면 버리는데가 더 많고..
중간중간 색 변하고 까맣게 되서..분해하다시피...
암튼....그거 은근히 까다롭더라고용..
아직도 반통이 남았는데...
냉장고를 열때마다 마음이 무겁습니다.
당장 먹을 일은 없지만..저게 다 썩겠지? 그런 생각땜에요.
차라리 채썰어서 냉동실에 넣고 싶다는 생각뿐..
그런데 냉동실에 넣으면 못먹을지도 모르고..
암튼요......
제 머리로는 방법을 모르겠는데요?
그리고..유자를 두개 샀는데요..
요 싸이트에 있는데로 유자차 한번 만들어 볼려구요..
근데...황설탕도 돼나요?
그럼 색이 안예쁘게 되는건가요?
지금 황설탕 밖에 없어서..흰색 설탕 사야하는거죠?

[jasmine]

아시는데로 심지파고....한달은 가능합니다.
글구, 양배추 요리 검색해서 드세요. 멸치넣고 무나물처럼 볶아도 달고 맛있고, 양배추 찌개도 맛있고....

[아임오케이]

저는 양배추 애매하게 남으면 무조건 찝니다.
그래서 쌈사먹습니다.
소스로는 초고추장도 괜찮고 저희집은 멸치젓에 고추가루, 마늘 다져넣고 청량고추 조금 넣으면 식구들 다잘먹거든요.

[이달아]

저...죄송한데...심지파고..무슨 종이를 넣나요?
휴지? 신문지?
물을 적셔서 넣으려면 휴지가 낳겠죠?
그럼 중간중간 휴지에 물이 마르지않게 뽑아서..다시 물에 적셔 주는건가요?
너무 몰라 죄송합니다...ㅡ.ㅡ;

[저녁바람]

이달아님.. 양배추요. 심지부분을 원뿔 모양으로 파서 거기에 키친타올같은거 적셔서 꼽아두면 되요. 한번 넣어두면 잘 마르진 않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