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한글이 써지네요..
어제 딸내미 데리고 병원다녀오다 보니근처에 장이 서더군요.. 매주 목요일마다 서는 장이었어요...
그래 신난다(저는왜 시장이 이리 좋은지... 마트보단 시장가면 좋더라구요.. 원래 그런건가?) 하고는 마
구 샀습니다.. 따끈한 순두부도 사고 김나는 두부도 사고 생태도 사고 백합이라는 조개도 사고(여기가 대
구라서인지 원래 비싼건지 ...) 홍합도 사고 울 딸(33개월) 어묵하나 먹더니만 또 김 모락모락 나는 족발
보더니 고기 달래서 .. 족발도 8000원치 사고-비가 오는데 신나서 비맞고 다니면거 장 봤습니다..정말 작
은 호박 하나씩 2개 이천원주고 사고(오이와 호박이 무척 비싸더군요) 무도 욕심 났지만 차마 무거워서
못 사고 집에 왔답니다... 아직도 눈에 밟히네요..
집에 와서 울 신랑 소원인 생태찌게 82쿡에서 검색해 프린트해 놓고 멸치국물내서 끓여주고-그럭저럭 맛
있었음- 족발에 백세주 한잔 하고 ... 그리고 또 홍합삶아서 홍합 까먹고-엄청먹어대지요..^^!-서 남은 음
식들
조금이지만 남은 족발과 뽀얀 홍합삶은물과 다 발라낸 홍합살... 우째 활용하면 좋을까요?
홍합 삶은물을 멸치국물 얼리듯이 얼려도 될까요? 홍합은 좀 질겨진것 같던데.. 얼려서 일반 조개처럼 써
야 할까요?
님들 지혜좀 빌려주세요...
* 김혜경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11-22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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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남은 족발과 홍합과 홍합삶은물... 활용하고 싶어요...
몬나니 |
조회수 : 1,822 |
추천수 : 1
작성일 : 2003-11-21 23:4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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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크리스
'03.11.22 3:47 AM홍합국물은 미역국하시죠~...(허접답변)
2. 최은진
'03.11.22 8:46 AM크리스님 말씀대로 홍합삶은물과 홍합살로는 미역국하세요... 정말정말 시원하고 맛있어요...
간도 안해도 되게 짭짤하니 마늘조금만 넣으시고...
족발은 양념장해서 깻잎등 야채넣고 무쳐드셔도 맛있어요... 이건 칭쉬에 나오는거네요...^^3. 유지니~
'03.11.22 9:33 AM족발 무쳐 먹으니까 정말 맛있었어요..강추!!!!!입니다.
4. 사라
'03.11.22 10:32 AM남은 족발 졸이셔도 맛있어요. 다른 야채 좀 넉넉히 넣으시고
양념해서 조림으로 만드시면 밥반찬으로도 손색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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