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방송을보다.....메밀국수에관해질문입니다.

[김지원]

어느날 일본방송을 보는데요

동네 아주머니들이 동네어르신들을 위해 메밀국수를 준비하고 대접하는 모습이나오더라고요.

메밀국수를 장에적셔먹는것도 아니고.국물에 담궈 끓여먹는것도아니고.....

삶은메밀국수 삶은걸 개인체망에 받쳐서 제눈에는 불어서 면끼리 달라붙은 메밀국수를

국물도,장도 없이 그냥 맨 면을먹는겁니다.

반찬 몇가지하고요......

보는제가 목이 다 메이더라고요. 이런 메밀국수 첨보는데

이거 무슨국수인지 아시는분?

[김혜경]

에궁..금시초문...

[나나]

그냥 삶은 소바만 먹는거는 첨 들어 보네요,,
제가 알기로는 일본에서는 우동면이나 소바가 면이 아주 맛있게 만들어 지면,,,
면에 간장만 쳐서도 먹는걸로 알고 있어요,,
면에다 간장 약간 뿌리고 무즙이랑 실파 송송 썬거,김채 정도 올려서 먹는데요,,
일본 소설가인 무라카미 하루키의 수필집에도 보면 정말 맛있는 우동면은 그렇게 먹는데요..
아마 메밀면에 간장만 살짝 간해서 먹는거 같은데요...우리나라에도 그렇게 해서 우동면 같은거 해서 파는데 있어요,,메밀면은 기억은 안나네요,,
명동에 가쓰라라는 이자까야 에서(거의 밥만 먹으로 오는 사람도 많기는 해요) 그렇게 해서 팔아요.

[choi]

일본도 예전에는 우리처럼 가난해서 특히 규슈 남쪽섬에서는 국수를 그렇게 먹는것도 보고
맹물에 말아 주는것도 먹어 보앗습니다 천주교 성지 즉 치명자들이 많이 있는 그런섬에 10년전 쯤 숙박집 아침이 그렇게 나오더라고요. 짠지 하나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