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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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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절이기...

| 조회수 : 1,809 | 추천수 : 1
작성일 : 2003-08-09 00:22:11
백김치를 담궈 보려 하는데 제가 김치를 담궈본 적이 한번도 없어서요.
김치 절일때 배추 한포기당 소금의 양은 어느정도가 좋은가요?
그리고 소금은 굵은 소금을 쓰나요? 궁금합니다.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혜경
    '03.8.9 9:42 AM

    소금은 굵은 소금 쓰구요...빨리 절이려면 소금 많이 넣고, 천천히 절이려면 소금 조금 적게 넣고 절이는 거 아닌가요?

  • 2. 쌀집
    '03.8.9 9:44 AM

    글쎄요 그렇게 물어보니 정확히 계량하지 않아 알수가 없지만 저는 대충 희석된 소금에 맛이 짭짭하게 되도록 하거든요. 어리석은 답변입니다. 얼마전에 저도 백김치를 담갔는데 정확히 계량을 할 걸 그랬군요. 소금은 굵은 소금으로 하셔야 되구요. 너무 팍 간하면 안되고 약간 살아있을 정도로 하셔야 합니다. 아주 약간이요. 저는 좀 너무 살아있었는데 익으니까 그래도 맛이 있더라구요.
    무도 채로 썰어서 넣으시고 당근, 쪽파, 실고추, 마늘, 생강 약간 그리고 간은 소금하고 새우젓을 하셔야 합니다. 다른 분을 어떨지 모르지만 저는 소금을 약간하고 마무리 간은 새우젓으로 합니다.

    제가 쓰고도 너무 애매한 답변이라 미안하네요....그나마 도움이나 되셨으면 좋겠는데...

  • 3. 이예선
    '03.8.9 9:56 AM

    저는 아예 하나로에 절인 배추 사서 김치 담그는데요
    몇십년 담그신 친정 엄니도 배추 아주 좋다고 하시더라구요
    일단 좋은 배추라서 김치가 물러지지 않고
    또 사서 곧 바로 담글수 있어서 김치 담는 스트레스가 반으로 줄더라구요
    (김치는 배추의 절임이 김치 맛의 반 이상을 좌우하는것 같은데.
    저희 가족들은 '빈 김치통 제조기'라고 할만큼 김치를 잘 먹기 때문에
    사 먹는 김치로는 감당이 안되는데 언제나 김치는 젤 조심스러운것 같아요
    한번 잘 못 담그면 다 먹어 없어질때까지 괴롭잖아요?)
    근데 이 절인 배추 사서는 항상 성공했어요
    별로 비싸지도 않구요 간도 알맞게 되어 있었어요
    목동쪽은 5만원 이상 사면 배달해주기 때문에 한달에 한번 쌀이랑 잡곡
    사면서 같이 사면 배달되니까 이래저래 김치 담기는 수월하죠
    배달 올 동안 속 준비 해두면...
    배추 절이기를 물어보셨는데 엉뚱한 대답을 해 드린것 같네요..

  • 4. 에버그린
    '03.8.9 11:15 AM

    1포기기준 - 물4컵에 굵은 소금1컵녹인다. 1컵은 240cc기준
    이소금물에 배추절여서 20분정도 두면 살짝 숨이 죽는데 이때 굵은 소금 1/2컵을 줄기 부분에
    켜켜이 잘뿌려둔다.
    소금은 최소한 1년 이상 간수를 뺀 소금이라야 김치가 무르지 않고 쓰지가 않습니다.
    까다로운 분들인경우 3년 이상 묵은 소금을 고집하기도하지요.

  • 5. 에버그린
    '03.8.9 11:24 AM

    이제보니 백김치였네요
    제가 위에 쓴것은 보통 김치구요 백김치라면 물4컵에 소금2/3컵을 녹여 배추를 절여 주시면 되고 켜켜이 소금을 따로 뿌리지 않으셔도 됩니다.

  • 6. jasminmagic
    '03.8.9 3:01 PM

    답변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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