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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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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없는 동내에서 김치 할수 있는 방법 좀 제발...

| 조회수 : 1,338 | 추천수 : 29
작성일 : 2009-03-28 13:04:46
라스베가스에 살때는 생각만 있으면 한국 마트가서 수월하게 장봐서 김치도 담그고 했는데...
다른 주로 이사온지 한달...
배추도 구경하기 힘드네요..
동양인이 거의 없는 도시라 도데체 뭘 먹고 살아야 할지...
한달 동안 고기랑 샐러드 정도만 먹었는데...
김치가 너무 그리워요...
꼭 배추가 아니라도 김치 비스르므한것 만들어 먹을 수있는 방법 없을까요...?
그동안 한번도 없었던 향수병이 이제야 생기는걸 보니...
저도 영락없는 한국인인가봐요..
제발 도와주세욥~~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명진
    '09.3.28 2:07 PM

    양배추 김치 해드셔요.
    전 양배추를 적당히 잘라서 소금물에 절이지 말고 엔쵸비랑 고춧가루 끓인 밥물 약간 파 마늘 넣고 개서 버무려서 익혀 먹었지요.

  • 2. 김명진
    '09.3.28 2:07 PM

    양배추랑 오이 썰어 넣고 식초하고 고춧가루 끓인 밥물 조금 넣고 생수로 간맞추면 물김치 풍이되구요

  • 3. 김명진
    '09.3.28 2:09 PM

    주키니 사다가 납작하게 썰어서 밀가루 계란 입히면 호박전입니다.
    가지 사다가 소이소쓰 넣고 볶아주고요.
    셀러드도 엔초비 약간 다져 넣고 참기름 고춧가루 간맞추서 겆거리처럼 드시면 좋구요.
    이건 제가 호주있을때 호평 받은 음식들입니다.
    밀가루만 있으면 수제비도 좋구요.

  • 4. 이영희
    '09.3.28 3:35 PM

    래디쉬로 김치 담그시면 맛있어요.

  • 5. 꽃잠
    '09.3.28 3:47 PM

    양파 큼직하게 썰어 소금에 살짝 절여 김명진님 양배추 김치 양념으로 양파김치 담아 봐요.
    시원하고 달큰한게 먹을 만 해요.
    상추 오이 썰어 파송송 양념간장에 버무려 드세요 여기에 발사믹식초 약간 넣어도 상큼하구요.
    무우는 없나요?
    무우 채 썰어 살짝 절여 파 마늘 고추가루 식초 설탕에 새콤하게 무쳐도 고향맛 날꺼예요..^^

  • 6. 윤주
    '09.3.28 10:39 PM

    키친토크에 올라온 양배추김치 담궈봤는데....양배추를 소금물에 담궜다가 절인다음 양념 사이사이 넣고 찹쌀풀이나 밀가루풀 끓여 듬뿍넣고 눌러놨다 익혀먹었더니,
    맛은 시원하니 통배추로 담근 백김치 맛이고 푹익어도 배추로 담근것보다 훨씬 아삭하고 좋았어요.

    붉은 파프리카 갈아넣어서 양배추로 김치해도 좋다던데....

    양파하고 고춧가루, 멸치액젓 정도 있으시면 꽃잠님이 말씀하신것 처럼 양파 4등분해서 김치같이 버무려서 익으면 아주 맛있어요.

    그리고 외국에 있을때 파김치 먹고싶어서 슈퍼에서 파는 걸로 담궈봤는데....익으니까 아주 맛있더라구요.
    한국에서 대파로 김치담그는것 보고 생각나서 슈퍼에서 가느다랗게 파는것으로 담아봤었어요.

  • 7. dora
    '09.4.2 4:41 AM

    여러가지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그런데 베가스에서 잇사 올때 이사짐 회사에서 박스를 2개 분실 했는데 하필이면 한국 고춧가루며 액젖이면 가득 들었던 박스가 없어졌네요...
    피쉬소스 파는 아시안 마켓 전무한 곳이라 김치는 힘들것 같아요..
    한아름 인터넷으로 시켜보려 했으나 배달 제외 지역이라네요... 엄마 오시는 7월까지 어떻게 버텨야 할지 막막 해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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