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이 배추김치 한통 깍뚜기 한통 주셨어요.(전 몰랐는데 남편이 시댁들러서 가져옴)
둘다 담근지 좀 되어서 시구요.
배추김치야 이용할곳이 많잖아요
김치볶음밥 만두 김치찌개 김치볶음 등등...
문제는 깍뚜기예요
맛이 너무 없어요..ㅠㅠ
죄송하지만 솔직히 저희시어머님 요리솜씨가 꽝이시거든요 ㅠㅠ(어머님 입으로도 하신말씀이고 남편도 "우리엄마는 요리 못해"라고 말하기까지...)
제가 한 김치가 훨씬 맛있는데 왜 올해엔 안주시던 김치를 주셔서 절 이리도 곤란에 빠뜨리신단 말씀입니까~~~~
서두가 너무 길어졌네요.^^;
맛없는 신깍뚜기 어떻게 먹어야 할까요 ㅠㅠ
과연 깍뚜기지짐(? 볶음?)밖에 처리방법이 없는걸까요?
가뜩이나 좁은 냉장고 (저희집은 김치냉장고가 없어요 ㅠㅠ)에 있는 깍뚜기 담아놓은 큰김치통 볼때마다 머리가 아파오네요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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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없는 신깍뚜기 어떻게 해야 하나요...ㅠㅠ
또하나의풍경 |
조회수 : 4,263 |
추천수 : 77
작성일 : 2008-11-16 16: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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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뽀드락쥐
'08.11.16 4:26 PM청국장에 넣으면 맛있어요^^
2. 화이트초콜릿
'08.11.16 9:23 PM잘게 잘라 볶음밥에 넣어 먹으면 맛있어요.
아님 생선조림에 넣으면 맛있던데요.3. 아줌마
'08.11.16 10:16 PM넓은면으로 넙적하고 얇게 잘라서 김치지짐처럼 해 보세요
한번 헹구어 내고 된장에 조물 조물 하여 멸치넣고 지지면 많은 양이 한번에 소비되고 맛나기도 하답니다4. 또하나의풍경
'08.11.17 12:13 PM어머!! 이렇게나 많은 이용법이!! @@
역시 솜씨좋고 능력좋으신 82쿡회원분들이시라니깐요!!+_+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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