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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고디탕,올갱이탕...

| 조회수 : 3,629 | 추천수 : 4
작성일 : 2008-08-18 23:19:23
예전에 제가 경북 영천에 잠깐 있었는데,
그때 먹었던 고디탕이 넘 많이 생각 나 끓여보구싶은데
조리법이 영 가물가물 하네여ㅠㅠ
고디국물에 고디넣고 데친얼갈이배추와대파에 쌀가루와 들깨가루를 섞어서
고추가루를 넣었는지, 된장을 넣었는지, 고추장을 넣었는지
영 기억이 안나네요.
혹시 고디탕 잘하시는 분
조리법좀 가르쳐주세요....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이네
    '08.8.19 8:09 AM

    고수는 아니지만...제가 하는 방법을 알려드릴께요^^
    고디는 해감을 하고 잘 삶아 알맹이를 핀으로 돌려 빼주는 것은 아시지요? ㅎ

    1. 고디된장국...
    - 고디를 삶은 물과 함께 된장국을 끓이듯이 된장을 넣은 후 끓여줍니다.
    - 데친얼갈이를 넣고 끓입니다.
    - 다 끓으면 파, 마늘을 넣은 후 싱거우면 소금으로 나머지 간을 맞추면...끝!

    2. 고디찜(?)
    - 고디를 삶은 물과 함께 된장을 조금(비릿내제거용)넣어 끓입니다.
    - 찹쌀가루를 미리 물에 잘 풀어준 후 넣어줍니다.
    - 부추를 넉넉히 넣고 끓여줍니다.
    - 소금으로 간을 하고, 마지막으로 들깨가루를 넣어주면...끝!

    * 지방마다 고디를 요리하는 법이 다른데 전 위에 두 가지 방법이 맛있더라구요^^;
    저희집 뒤에 남강상류가 흐르고 있어 고디가 아주 많답니다.
    시장에서 사려고하면 제법 비싸더라구요 ㅎ
    저희냉동실에는 여름내 짬짬히 주워다 저장해둔것이 있어 자주 해서 먹어요 ㅎ

  • 2. 김흥임
    '08.8.19 8:55 AM - 삭제된댓글

    집안마다 버젼이 다르지요 ^^

    윗님처럼도 하고
    원글님처럼 도 하고

    된장풀고 삶은 다슬기국물에 집고추장도 살짝풀고 (된장특유의 떫은맛 잡아줌)
    팔팔 끓을때 저희는 부드러운 아욱을 넣고
    다슬기 속빼둔것엔 밀가루를 살짝굴려 계란에 풍덩
    팔팔 끓는 국물에 확 풀어 줍니다

  • 3. 수야엄마
    '08.8.19 9:47 AM

    저는 알맹이뺀 껍질을 멸치랑 다시마 넣어서 다시 끓인다음 건져내고
    된장 한숟가락 넣구요 우거지 부추 그리고 들깨가루 넣어서 먹어요~

    다들 다르네요

  • 4. 진이네
    '08.8.19 11:00 AM

    한가지 좋은 정보를 빠뜨려서 다시 왔어요...ㅎㅎ
    알을 뺀 다슬기는 그냥 버리지 마시고, 푹 고아서 물을 마시면 좋다고 하던데요~
    냉장보관을 해야하는데 잘 쉬는 탓에 단기간에 먹어치워야(?)하는 단점이...^^;
    그래서 저희는 냉동보관을 했다가 먹기전 냉장보관을 해요~
    어떤분들은 또 고아낸 뒤 껍질까지도 곱게 빻아서 드신다고도 합니다.

    저도 윗님들처럼 여러가지 방법으로 해 먹어봐야겠네요^^
    고추장을 넣어서 먹으면 칼칼한 맛이 새롭겠는데요 ㅎ

  • 5. 도그우드
    '08.8.19 11:24 AM

    진이네님,김흥임님,수야엄마님 감사해요.
    모두 된장을 넣는다 하시니
    된장을 넣는게 맞나봅니다.*^^*

  • 6. 둥이네집
    '08.8.19 11:07 PM

    추가요.. 저희는 가끔 해먹어요. 어릴적엔 많이잡기도했어요. 우선 올갱이를 된장풀어 끓이세요.

    그럼 올갱이녀석들이 얼굴을쏘옥내밀고..바늘로빼주셔용.. 합니다.

    일단 해감은 확실히 해야해요. 양재기등등에 올갱이를넣고 고무장갑 낀 손으로 사정없이 박박문릴러야해요. 인정사정 없이 빡빡~ 자자 헹구세요.. 말간 물이 나올때까지요.


    그다음 . 된장풀어 끓입니다. 구수한냄새가 풍긴답니다. 바늘로 알갱이을 쏙쏙꺼내서.. 남은 껍데기들을요.. 다시 된장 육수에넣고 팍팍 끓이세요.. 아님 걍 냉물에 끓여서 된장물이랑 섞으세요.

    요렇게 해야 진한 올랭이국 맛이난답니다.

    자자 ....된장육수가 팔팔 끓고잇어요. 아욱...부추 설어논것. 파 등등 넣고 끓이시고요.

    올갱이 알갱이들에게 밀가루 버물버룰 묻혀서 육수에털어넣으셔요.

    기호에 따라 파 마늘..고추가루 약간 넣으심되고요.. 어느분은 계란도 풀어넣던데 안넣는것이 더 맛나더라구요.
    어이쿠..이거 레시피가 뒤죽박죽입니다요. 험험....지송합니다.

  • 7. 둥이네집
    '08.8.19 11:09 PM

    야채들은요..얼갈이도좋구 ...호박 채썰어 넣어두 아주좋아요. 아욱이랑 부추는 필히 들어가야 맛나답니다. 엄니표 올갱이국 먹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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