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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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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식 생신상은 어떤가요?

| 조회수 : 1,491 | 추천수 : 5
작성일 : 2008-07-15 20:16:39

올 주말이 어머님 환갑이신데,
시댁이 포항이라 일산에서부터 내려가야한답니다.
굳이 환갑을 안하시겠다는데 그래도 며느리가 둘이나 있는데 어찌 그냥 보내나요.
형님은 큰딸이 초1인데 학교가야한다고, 못가시겠답니다 ㅡㅡ;;  
제가 형님이라면 아무리 그래도 학교끝나고 늦게라도 가야지라고 말할텐데
그럴 처지가 못되는군요.

여튼 저라도 내려가서 생신상을 차려야 하는데,
경상도식 생신상은 좀 다른 듯 싶어 머리가 살짝 아픕니다.
일요일이 생신이니 토요일에 가서 후다닥 장보고 음식 장만을 해야하는데요,
시간도 너무 빠듯하고, 메뉴도 경상도식이 어떤지 모르겠어서 물음표에 글을 올려요.
  
점심이나 저녁이야 나가서 맛있는 거 사드린다고 하더라도,
아침 미역국이랑 찰밥은 해드려야할 것 같은데,
어떤 메뉴로 장을 봐야할까요?
장보고 요리할 시간이 여의치 않아서 아주 많은 건 불가능할 것 같고,
좋아하실만한 몇가지만 해드리고 싶어요.

추천 부탁드릴게요.

그리고 더불어, 먼거리에 해 가지고 갈 만한 음식도 좀 추천해주세요.
차로 안가고 기차로 갈 예정이거든요.
어린 아이 둘까지 같이 가니 부피도 부담안되면서,
여름날씨에 상하지 않을만한 음식이 있을까요?

너무 부족한 며느리라 시어머님께 죄송하기 그지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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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몽쥬
    '08.7.15 9:29 PM

    초등학교대부분이 이번주 방학으로 알고있는데 혹 다음주 방학이라도 요즘 단축수업하고 학교에서 영화보여주고 논다고 합니다...저희애학교만 그런가요???

    형님이랑같이 장보고 음식준비하시면 훨씬 좋을텐데...

    날도 더운데 힘드시겠어요...

    저희친정이 대구인데 그냥 나물에 전..그닥 저희시댁(서울)이랑 특별히 다른건 없는것같은데...

    정성으로 차리신다면 어른분들도 좋아하실거예요..

  • 2. 엘리제
    '08.7.16 1:45 AM

    못 가겠다고 못 박는 형님 이러나 저러나 안가십니다. 힘빼지 마시고 같이 가는 거 일찍이 포기 하시구요 그러니까 생신날 아침상을 차려야 한다는 말이지요? 적당한 메뉴는 팥밥,미역국(소고기든 조개류든 자신있는 걸루) 전 종류(명태 전유어나 호박전-애호박 동글동글 썰어서 밀가루와
    소금 간 한 계란물에 묻혀 굽는 것,버섯전- 느타리버섯 먹기좋게 찢어서 소금물에 데쳐낸 후 계란과 섞어서 (간을 약간 하고) 한 입 크기로 부치는 것) 생선구이(주로 조기를 쓰죠) 마리수는 가족수에 맞게 구우시고 나물은 콩나물, 도라지, 시금치(얼갈이 배추나 단배추 데쳐서 참기름 깨소금 소금 넣어 조물락 조물락 무쳐도 좋아요) 떡(시어머니 좋아하시는 걸루 다) 과일(1~2가지)잡채(있으면 참 좋겠지만 없어도 괜찮아요) 물(밥그릇에 떠서 담아요)-식사하시기 전에 "어머니 물 한모금 드시고 식사 하세요 건강하게 사신대요" 하면서 드리세요. 이상 끝 ==
    시댁을 부산에 두고 있는 아지매 14년째 이렇게 차려 드렸네요 메뉴는 그때 그때 조금씩 다르겠지만 힘이 드는 건 사실 이에요 그리고 언제부턴가 남편과 아이들 생일날 아침에 이렇게 차려서 주었더니 대접받는 생각이 드는지 좋아하더라구요 하지만 위에 "몽쥬" 님 말처럼 정성으로 차리신다면 어떤 음식이든 상관 없을 것 같아요 힘내시어 거사 잘 치르고 오세요

  • 3. 삼식맘
    '08.7.16 11:19 AM

    우리 집안은

    쇠고기들어간 미역국이나 쇠고기무국
    갈비찜 혹은 불고기
    잡채

    이 세가지를 기본으로 차리고 나머지메뉴는 알아서 차립니다.

  • 4. 돼지용
    '08.7.16 11:35 AM

    미역국에 드시건 안 드시건 조기 굽고,
    불고기나 여튼 고기 음식과 전 좀 부쳐 올리면 기본일거에요.

    어떤 어르신들은 조기가 있어야 상이 된다고 생각하시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더운데 수고 하셔야겠네요.
    잘 마치시고, 귀가하셔서 시원하게 물 한 잔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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