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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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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듯한 들기름을...

| 조회수 : 9,132 | 추천수 : 29
작성일 : 2007-04-26 12:27:35
얼마전 시집엘 갔는데 어머님이 들기름을 주셨어요.

지난 가을에 친정엄마께 부탁드려 구입한 들기름 pt 병에 아직 반정도 남아있는데

냉장고에 넣어두고 먹으니 변하지 않고 아직 냄새도 고소하고...

시어머니가 주신거 당연 새로짜신 기름 주신거려니 하고 가지고 와서 뚜컹을 열고 냄새를 맡아보니

고소한냄새는 아니고 어른들 말씀에 견내난다 하시든가요?

변한기름은 절대 먹으면 안된다고 아는데, 그리고 우리 남편이 건강하지도 못한데

어머니 연세가 많으셔서 그런지 작년에도 같이가서 짜온기름을 안주시고

딴걸 주시더니 올해도 그러시니 받으면서도 속상합니다. 환경오염때문에 버리지도 못하고 고민입니다.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요?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청정
    '07.4.26 2:10 PM

    들기름은 산패된거 식용으론 정말 안된다고....
    무쇠솥 길낼때 좋겠네요 최근 커다란 가마솥 살 때 문의하니 들기름 가라앉은 찌거기는 길낼때 더더욱 좋다더군요

  • 2. 루비
    '07.4.26 2:32 PM

    그냥 저도 같은 입장이라 지나다 몇자 적네요..푸념삼아..
    울시모도 그러시네요..것도 꼭 제게만..울신랑 개천에서 용나 혼자 그많은 형제들-7남매-,능력도 없고 낼은 어떻게 되든 오늘 배터지게 먹고보자는 시부모..개천 열씸히 닦는 사람이고 저도 여지껏 울 엄마 아부지보다 더 챙겨주고 그랬네요..
    근데 꼭 새걸로 들어오거나 사거나 하면 먹던거 오래된 거 이런 걸 생색내며 절 주십니다..얼마전에도 서리태와 찹쌀,가래떡을 주신다길래 사놓은 거 있으니 됐다고 어머님드시라고 했더니 새로 샀다고 가져가라더군요..무거워 혼자 들 수도 없을 만큼 짊어지고 오셔서 차에 실어주길래 암 생각없이 잘 먹겠다 인사하고 그 값도 챙겨 드렸는데 서리태는 완전 동그란 형태없이 단추모양으로 말라비틀어지고 찹쌀은 다 반부러진거에 가래떡은 떡국끓여먹으니 형태없이 죽 되어버리더군요..울신랑 자존심하나로 버팅기는 사람이라 시집에 서운 한 일있어도 십몇년 사는동안 암말도 안했는데 이번엔 넘 서운하더군요..바로 그전엔 명절에 사과가 두상자 들어온것 중 퍼석거린다고 안먹는다고 저 주길래 암말도 못하고 받아와서 보니 골은 것 위주로 골라주었더군요..담날 가보니 멀쩡한 건 그냥 있더라는..ㅜ.ㅜ
    넘 속상해 울고있는데 마침 신랑이 들어오면서 왜그러냐고 묻길래 그냥 다 말해버렸네요..울신랑 암말없이 듣고 있더니 미안하다며 다 갖다 버리더군요..나도 쓰레기는 먹기 싫다면서..며칠을 우울해하는 신랑보면서 나만 참으면 되는건데 하고 한참 반성했네요..근데 울 시엄니는 용서가 안돼네요..월세받아먹고 살게 3층집사달라는 경우없는 시엄니,시아부지에 싸가지없는 손아래시누이들..우리가 봉인줄만 아는 시숙에 형님..중고생 조카들 핸펀에 컴퓨터에 이번 대학등록금까지..한도 끝도 없는 뒷치닥거리..네째인데도 모든 짐을 지고가려는 불쌍한 울신랑..집없는 부모형제들 집사주고 전세 얻어주고 그러고 나서야 우리집장만했어요..제가 그러자고 그래야 맘편하겠다고 해서..근데 그게 끝이 없더라구요..지금도 생활비조로 매달150만원씩 줍니다..얼마전에 갔더니 벽걸이티비 달았더군요..ㅜ.ㅜ
    걍 답답해서 주절거려 봤네요..창피해서 어디 마땅히 얘기할 사람도 없어서..ㅜ.ㅜ

  • 3. 텔~
    '07.4.26 2:52 PM

    저도 무쇠에 사용해요.
    수건 하나 따로 만들어서 들기름 묻혀서 기름칠용으로 사용합니다.

  • 4. 상구맘
    '07.4.27 8:55 AM

    들기름은 특히 산패가 빠르다더군요.
    무쇠솥 길들이기로 사용하시면 좋을텐데...

    부겐베리아님, 루비님. 토닥 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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