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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가루 만들기 실패했어요.
고구마가루 넣어 양념하면 맛나다 하길래
고구마 큰것 10개정도 오른팔 아프게 열심히 강판에 갈아 햇볕에 말렸는데 실패한것 같아요.
잘 마르지도 않고 날파리(작은벌레)가 날아다녀요.
고구마가루 만들기에 성공한 분들 한수 가르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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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매발톱
'06.10.22 7:36 PM굉장히 많이 하셨네요. 저는 작년에 고구마 큰 거 1개 정도 한 것 같은데..
지금도 남아서 사용하고 있답니다.
올해 한 개 정도 더 갈아두려고 해요.
강판에 갈아서 쟁반에 올려서 베란다에서 말렸어요.
간 것이라 채반에 놓을 수가 없어서요.
그러면 이렇게 해보세요.
고구마 껍질 벗겨 최대한 얇게 저며서 말리세요. 그런 다음 바짝 바르면 분쇄기에 가세요.
작년에는 컵형 소형 믹서기로 갈았어요.
저는 아파트 고층이고 바람이 굉장히 잘 통하고 시레기, 곶감, 각종 야채를 다 베란다에서 말립니다.2. 매발톱
'06.10.22 7:38 PM참, 말릴 때는 햇빛보다는 바람이 중요합니다.
뭐하면 선풍기라도 틀어놓는게 낫답니다.3. 까메오
'06.10.22 7:45 PM매발톱님 감솨~
고구마가루 만들기 재도전 해봐야 겠어요.
90일 배추도 지금 잘커고 있고 콩물 만들 재료(메주콩)도 있고
올 김장 만들기 기대만땅 입니다.4. 사랑맘
'06.10.22 10:33 PM까메오님~~~
저도 작년에 매발톱님의 글을 읽고 고구마 가루를 얼마나 힘들게 ......
하다가 ..터득한건데요
강판에 갈기 보다는 손가락 굵기로 잘라서 녹즙기에 넣으세요
갈아서 나와요...그리고 잘 말리세요5. 콩깜씨
'06.10.22 11:49 PM저도 만들었어요^^
사랑맘밈 조금만 일찍 가르쳐주시지~~~
전 강판에 갈아서 말렸는데 조금 냄새가 나는것 같던데 마르고나니 괜찮네요^^
매발톱님 감사드립니다.
참 아침에 맛대맛에 강순의 김치명인 나오셨던데 반가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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