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멀리 제주도 갑니다.
시댁이 제주도라 갈때마다 놀러가는 기분에 up되는 철없는 주부랍니다. ㅋㅋ
정말 철이 없는게....지난주말에 주책없이 장을 많이 봐놔서 그걸 어찌 처리할까 걱정되서
여쭙니다.
1. 양상추 : 2통씩 묶어팔길래 1통은 샐러드해먹고 1통 남을 듯 한데, 랩으로 잘 싸놓으면
괜찮을까요?
2. 냉이 : 냉이 된장국 노래하는 남편이 덥썩 집어넣었는데, 오늘 내일은 있는 국 먹으면되고
목요일 끓여서 다 먹지 못할 것 같은데, 냉이를 데쳐서 냉동실에 넣어둬도
될런지요
3. 어묵 : 이건 그냥 냉동실에 넣었다가 해동해 먹어도 되죠?
4. 밥이 남으면 그것도 냉동실 아님 냉장실인가요?
주부고수님들의 현명한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어떻게 보관해야 할지....
charmsori |
조회수 : 814 |
추천수 : 0
작성일 : 2006-01-24 17: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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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월남이
'06.1.24 6:11 PM1. 양상추- 랩으로 잘 싸놓으면 요즘 날씨로는 냉장실에서 꽤 오래 보관 가능
2. 냉이-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초고추장에 무치면 맛있음. 냉동해서 냉이국 끓일떄 사용해도 됨
3. 어묵-냉동했다가 우동에 고명으로 집어 넣어도 되고 어묵으로 하는 모든 요리 가능
4. 밥- 1-2인분씩 지퍼락에 담아 냉동했다가 전자렌지에 돌리면 됨.2. 황경민
'06.1.24 9:42 PM월남이님 환상적인 답변이십니다.. 넘 멋져요..
3. charmsori
'06.1.25 10:35 AM우왕~ 감사합니당. 근데...양상추란 놈이 벌써 영 분위기가 안좋아집니당...아무래도
샐러드 왕창해서 먹어치워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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