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를 제법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저는 나물류 만드는 게 가장 힘들어요ㅠㅠ
성격 때문인 것 같기도 하고, 재료의 특성을 너무 모르는 것 같기도 하고
암튼 저는 나물류를 가장 만들기 어려워 하는 사람인데요.
그중에서도 시금치 데치는 게 제일 어려워요ㅠㅠ
뜨거운 물에 넣어서 한 번 뒤집어 주고 바로 꺼내라고 하던데
그러면 안 익을 거 같아서 몇 번 뒤적거리다 보면 물컹물컹........ㅠㅠ
시금치 아삭거리게 해서 무쳐먹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