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초보아줌마의 약식 도전기..^^

| 조회수 : 3,571 | 추천수 : 2
작성일 : 2005-09-12 10:13:16
평소에 82에서 보면서..나도 한번 해봐야지...했는데..

마침 시댁 할머니 생신이셔서.... 도전해봤어요...^^;

다른분들은 넘넘 이뿌게 모양도 완전 파는것처럼 잘하셔서... 제 용기를 북돋아 주셨죠..히히..
(혼자만의 생각)

약식 하는 도중에... 부엌이 하두 난장판인게 웃겨서..--;; 한장 찍었어요..

몇번 해본 요리는 고때 고떄 치우면서 잘도 되는데...

처음해보는건.. 항상 이런식이죠.....ㅋ   결혼 10개월차인데도 아직 초보티를 못면하고 있다죠^^;

보이세요? 압력솥밑이 까맣게 탄거.... 금방 불을 껐는데도 저렇게 탔더라구요?

제가 왜 이 글을 올리냐면요.. 질문도 있꼬... 또...  저같은 초보도 꽤??^^인기 있는 약식을

만들어 냈으니.. 다른분들도 반드시 성공해 내실꺼라는 격려??^^의 메시지를 남기기 위함이죠..에헴~^^

제 질문은요....

포장은 바로 하시는건가요??

제가 이번에 해본 경험으로는.... (전 이번에 솥에서 분리해서 다른 통에 식혀서 포장했거든요)

따듯할때 포장을 후딱 후딱 해치워야 할꺼 같은데.. 맞나요?^^;;

참... 그리고 전.. 꽃게님 레서피 반으로 했어요..

제꺼 압력솥이 크지 않아서요...

즐거운 월요일... 되세요^_^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luestar
    '05.9.12 10:36 AM

    저도 가끔 약식할 때 밑이 타곤해요..
    먼저 설탕을 잘녹이신 후 해보세요.
    10개월차에 이정도면 어른들이 사랑 듬뿍 주시겠는걸요.^^

  • 2. 바쁜그녀
    '05.9.12 11:03 AM

    설탕 알갱이 소리 안나도록..나무 수저로 열심히 녹였는데... 그래두 탔어요..
    아마두 더 녹여야 할려나봐요^^
    블루스타님... 칭찬 넘넘 감사히 받을께요..헤헤~

  • 3. 지금부터행복시작
    '05.9.12 11:09 AM

    저는 물2컵을 안넣어서 압력솥이 다 탔답니다...ㅋㅋ 물에 불려서 간신이 닦고 어제 다시 약식했죠...
    앞집 이사온 아주머니 한접시 나눠드리고...요번주 시댁에 내려갈땐 아주 잘 만들어 가려구요...
    밤까는게 너무 힘들어요...

  • 4. bero
    '05.9.12 11:59 AM

    모양 만들땐 뜨거울때 해야되구요. 포장은 식은 다음에 하세요.

  • 5. miru
    '05.9.12 1:14 PM

    저는 하기전에, 요리조리 꼼꼼이 읽어보고 시작했는데, 고수님들이 대부분 설탕이 녹지 않으면, 눌러붙는다고 하더라구요..

    해서, 냄비에 재료를 섞고, 불을 약하게 켜놓고 설탕을 완전히 녹여서, (전기)압력솥에 넣어 줬어요..
    그랬더니, 진짜 안눌러 붙더라국요..
    그냥 녹일려니 잘 녹지 않아서..^^

  • 6. 이천아낙
    '05.9.12 1:22 PM

    저도 어제 했는데 만족할만큼 되었답니다.
    저번에는 설탕을 녹이지 않아 밑이 타서 이상했는데
    이번에는 밥물재료를 냄비에 먼저 넣고 데우고 나서 쿡쿠에 넣어서 했더니 잘 되었어요.
    밥물양은 다른 분들이 말씀하신데로 좀 줄었지요.
    2컵 반으로...
    아들들은 아무도 안먹어서(3명) 나만 배불리 많이 먹었지요.
    그래도 좀 서운했어요.
    이렇게 맛있는 약식을 아무도 안먹다니...흑흑
    아뭏튼 성공이어서 너무 좋았답니다..

  • 7. 바쁜그녀
    '05.9.12 3:24 PM

    설탕이 관건이군요....
    설탕을 더 한참 녹여줘야 하나봐요.... ^_^
    이천아낙님.. 서운하셨을 마음이 눈에 선해요..헤헤~

  • 8. 분당어묵
    '05.9.12 8:16 PM

    전기압력밥솥에 하면 전혀 타지 않아요~

    대신 미리 설탕물을 끓여서 부어줘야겠죠??

  • 9. 동기
    '05.9.12 11:02 PM

    저두 9년째 저 압력밥솥 쓰는데요..
    저 압력밥솥살때 들어있던 요리책에 보면 정확한 약식만드는 레서피있어요..
    거의 완벽하게 잘 되요.

  • 10. 바쁜그녀
    '05.9.12 11:53 PM

    헉..
    휘슬러에서 요리책이 있다구요??
    저 없었는데요..허걱..
    삼성플라자에서 제값주고 산건데..ㅇㅇ;;;
    마침.. 나사 헐거워져서.. 내일 백화점 갈껀데..물어봐야겠네요...
    동기님 정보 감사드려요^^

  • 11. 서울갈매기
    '05.9.26 2:10 AM

    맛있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14447 남들이 다하는 약식성공(전기압력밥솥). 사진없음 1 큰애기 2005.09.12 2,860 16
14446 대하가 제철이라네요.. 8 조아 2005.09.12 3,657 18
14445 허접한 양파빵 6 시모나 2005.09.12 2,817 11
14444 꽈리고추찜 7 최성은 2005.09.12 3,197 11
14443 명절식단 2 사탕줄게 2005.09.12 4,800 15
14442 오늘 만든 몇가지와 지름신이야기 14 안동댁 2005.09.12 6,062 4
14441 초보아줌마의 약식 도전기..^^ 11 바쁜그녀 2005.09.12 3,571 2
14440 미트볼 꼬치 입니다. 5 쿡파 2005.09.12 2,868 1
14439 시판용 쌀가루로 만든 무지개떡 13 알콩달콩 2005.09.11 4,975 87
14438 찬밥고추장떡 3 동동 2005.09.11 2,884 2
14437 양파빵-->아키라님 따라하기 ^.^ 4 peace 2005.09.11 3,480 10
14436 이거 성공한 거 맞나요? 양파빵입니다욧! 1 아라미스 2005.09.11 3,251 2
14435 허접 울면과 점심 도시락 9 오렌지피코 2005.09.11 6,384 18
14434 소보로가 올라간 체리파이 3 지나 2005.09.11 2,410 1
14433 밤송편, 사과송편도 올려요. 5 블루 2005.09.11 4,119 9
14432 담백한 닭콜라를 아시나요? 12 맘씨고운 2005.09.10 7,050 9
14431 내 생일에도 딱 요만큼만 해 주길... 17 colada 2005.09.10 7,908 3
14430 내맘대로 양파파이 6 이수현 2005.09.10 2,928 21
14429 요런 계란말이 본 적 있냐구요..*^^* 33 annie yoon 2005.09.10 12,537 28
14428 잠못드는 밤 비는 내리고~ 18 쿠킹맘 2005.09.10 5,445 2
14427 사과 머핀 5 이현주 2005.09.10 3,301 7
14426 물없이 삶는 돼지보쌈 10 이현주 2005.09.10 8,422 6
14425 뚝배기불고기 8 이현주 2005.09.10 5,251 6
14424 시련을 통해..[색다른 육계장과 호박감자] 3 왕시루 2005.09.10 4,221 9
14423 가을송편 14 블루 2005.09.10 4,357 15
14422 우리집 소박한 저녁밥상 12 맘씨고운 2005.09.09 6,287 16
14421 이웃과 나눠먹으려고 만들어봤어요...(약식) 5 즐거워 2005.09.09 4,063 10
14420 퓨전짬뽕~ 4 Liz 2005.09.09 3,520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