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창문이란 창문은 다 열어 놓고 청소를 했어요.
이틀간 비 내리던 하늘도 언제 그랬냐는듯~~너무 맑고,구름은 둥실둥실~~~
청소하면서 오븐에 쿠키를 하나 구웠답니다.
금욜날엔 일찍 돌아오는 울아들 간식거리로~~

지나가다가 젤로 그릇도 돌려줄 겸 어제 저녁에 잠깐 들리신 **님께서,
생땅콩 한봉다리,케슈넛 한봉다리,잣 한봉지를 그릇에 담아 오셨네요.
안 주셔도 되는뎅뎅뎅뎅~~~~ㅎㅎㅎ
잣은 그냥은 잘 안 집어 먹기땜에 많이 생기면 한번씩 쿠키로 만들어요.
그리고 워플 구을때도 잣을 넣고 구워 보세요.맛이 죽음이죠~~~*^^*
땅콩 외엔 넛을 잘 안먹는 애들도 이 쿠키는 씨리얼이 들어가서
바삭바삭하고 잣도 고소하니 아주 잘 먹는답니다.^^

쿠키 위에 박힌 잣이 보이시죠~~한번 볶아서 넣기땜에 고소해요~~
커피나 티랑 먹으면 아주 맛있답니다.
설탕을 많이 안 넣고 만들어서 많이 달지도 않지요.^^*
만들기)
재료)잣 1컵정도,씨리얼 3컵(아무거나),버터 2스틱(10 숟가락정도),설탕 3/4컵,
계란 3개,밀가루 2 1/2컵,베이킹 파우더 2작은술
1)잣을 후라이팬에 살짝 볶아 준다.
2)씨리얼은 잘게 대충 부셔트려 놓는다.
3)볼에 설탕이랑 버터를 넣어 핸드 믹스로 고루 섞은 후에,계란 3개를 넣고 돌린다.
크림 상태가 될때까지 돌리면 되요.밀가루를 넣고 잘 믹스해 준다.
4)잣과 씨리얼을 넣고 한번 더 잘 섞어준다.
5)촉촉한 반죽을 동그랗게 만들어 쿠키팬에 하나씩 만들어 놓고,
예열된 오븐 335도에서 30분쯤 굽는다.
어른들이 참 좋아하고,고소하니,담백하니 맛나답니다.^^
울아들 학교 갔다오면 다 먹을지 아무도 모른다는..ㅋㅋㅋ
좋은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