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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마데인홈 인절미(오성제빵기 후기겸)

| 조회수 : 10,711 | 추천수 : 28
작성일 : 2005-04-23 14:57:08
제빵기 하나 사기 위해
가뜩이나 금쪽같은 뇌세포 수만을 죽여가며
얼마나 많은 시간을 번민했는지 모릅니다.

물론 나풀대는 얇은 귀와
갈대같은 변덕심도 한 몫을 했지요.

결국, 오성제빵기로 질러버렸는데

마치, 밥보다 빵을 즐겨하면
나처럼 위풍당당한 풍채를 갖게 되리라--라는
암시를 온 몸으로 뿜어내는 듯
그 크기와 위용이 10인용 전기밥솥을
가볍게 제압하고 남더군요. -_-;;
(가로형을 샀으면 정말 둘데가 없었을거에요.)



식빵도 잘 되었고
오늘은 떡을 해봤어요.

물에 불린 찹쌀을 하루 이상 꼬득허니 물기를 빼서(거의 말려서)
집에서 갈았습니다.
컵형 미니 믹서라서 한 번 갈 때마다 7숟가락씩... -_-;;;

아주 곱게 분말은 안나왔지만
그래도 하는데까진 최썬-!을 다해서 갈았지요.
(좁쌀 반쪽 같은 알갱이가 가끔 손에 잡히는 정도)

800g을 해야 하는데 집에 있던 찹쌀 톡톡 털어 쓴것이
고작 500g밖에 안나와서 냉동실에 있던 멥쌀가루를
마저 섞어 넣었습니다.

물하고 참기름, 소금 약간도 제빵기에 같이 넣어주고요.

소음은 정말 거의 없는 편이랍니다.
정확히 데시벨로 표시 못하고 국어적으로 표현하자면
말 그대로 '스윽-스윽-' 하는 정도에요.
남편 발소리가 더 크다는...

막 반죽 끝내고 참기름 바른 접시에 쏟아부은 모습.
반죽날개가 폭 파묻혀서 같이 나옵니다. ㅎㅎ



김이 펄펄 나는 뜨거운 떡덩어리를
위생장갑 끼고 물 묻혀가며 조금씩 반죽 떼어
고물에다 굴렸습니다.

마트에 콩가루를 안팔아서
동네 떡집에 가서 고물 좀 살려 했더니

뭐하려고 사느냐,
집에서 뭐하러 떡을 만드냐,
떡하고 사지 않으면 고물만은 몬팔겠다...
라며 사람을 아래위로 휘째려보는 떡집 아저씨와
심히 불쾌한 다이얼로그를 나누었기에(헐헐... -_-+)

집에 있는 땅콩, 흑임자, 어제 했던 꿀카스테라를
갈아서 고물로 썼습니다.



떡에다 고물 묻히는 작업이 혼자서는 힘든 일이더군요.
뜨거운 떡 떼서 조물거리다 고물위에다 휙 던져놓으면
누가 얼른 굴려줘야지
한 네덩이 정도 떼면 벌써 물기가 말라
고물이 잘 안붙어요.

그래서 이리 얼룩덜룩 지저분한 떡이 탄생했다는...




제가 멥쌀을 300g 섞어서 그런가요?
아주 말랑말랑 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뻐득뻐득하지는 않고
꽤 쫀득쫀득했답니다.(뭔 말이냐..)
100% 찹쌀로 하면 정말 완벽한 인절미가 될거란 말씀이지요. ^^

찰기와 탄성 테스트 중...



요쿠르트도 잘 나왔구요...
발효용기째 냉장고에 저장해두고 먹습니다.




방금 한 인절미와 딸기잼 넣은 요쿠르트, 우유로
딸내미랑 같이 점심 먹었습니다. ^^

헉헉...
이상 길고 긴 <오성이랑 놀기>편이었습니다.

오성으로도 인절미가 잘 되는지 궁금하신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해요.

제가 오성쪽으로 사돈의 팔촌이라도 아는 사람 하나도 없다는 거에
저 스스로가 몹시 아쉬운 사람이라는 거 아시죠?  ^^
(아는 사람이라도 있음 더 싸게 살 수도 있을터인데.. ㅡ.ㅜ)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조미야
    '05.4.23 3:08 PM

    제가 빵이랑 떡이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는 정도이지만
    잘 먹을줄만 알고 만들기는 아직 썩~~~~~~~~
    아라레님쯤 되어야 그래도 떡 좋아한다 명함을 내 밀겠네요
    흑임자떡 2개 먹고 갑니데이~

  • 2. 지지
    '05.4.23 3:28 PM

    맛나겠당...^^
    제빵기...빵과 떡을 좋아한다면 하나 사둘만 할까요??
    사고나면 왠지 구석진 자리에 모셔둘거 같아서..^^;

  • 3. 나현마미
    '05.4.23 3:40 PM

    저는 빵도 떡도 싫어하는 사람이지만 아라레님 후기 보니 갑자기 떡이 먹고 싶어지네요. 글 좀 자주 올려주세요^^ 아라레님 재밌는 글 보고 실컷 웃으면 그날의 스트레스가 없어진다니까요^^*

  • 4. 채원맘
    '05.4.23 3:47 PM

    산요제빵기도 떡이 된다던데 오성과 같은 이치인가요? 즉, 쌀가루로 빻아서 넣어야 하는지요?

  • 5. 파란마음
    '05.4.23 4:01 PM

    산요는 찹쌀가루로만 넣어도 되지요^^

    ....저,산요 없어요...후다다닥==33

  • 6. 초콜릿공장
    '05.4.23 4:22 PM

    엇.. 저도 얼마전에 똑같은거 질렀어요 ~
    저도 요쿠르트 만들어서 저렇게 용기째 냉장고에 집어넣고
    매일아침 먹고있는데 넘 좋답니다~
    근데 아라레님은 제빵기 식빵코스로 식빵만들고 나면
    무슨 냄새 안나나요?
    쫌 냄새나던데.. 저만 느끼는건지 모르겠네요ㅠ

  • 7. 나나언니
    '05.4.23 5:16 PM

    오~ 아라레님 이제 집에서 떡까지 만들어 드시다니 ^^ 혜원이도 잘 먹나요? 저도 떡 좋아하기는 하는데 살림살이 당분간 안 늘이고 살기로 해서..사진만 보고 참아야겠네요.

  • 8. 아라레
    '05.4.23 6:19 PM

    채원맘님, 산요는 불린 찹쌀만 넣으면 떡이 된대요.
    찧는 절구공이도 없고 똑같이 날개 회전시켜서 만드는 거라던데
    떡이 된다니 참 희한하네~ 지 말입니다. ㅎㅎ

    초콜릿공장님,(아뒤가 참으로 멋지십니다! ^^)
    전 식빵에서 특별히 비위 상하는 냄새 안나던데요...

    혹시 이스트에서 나는 냄새 말씀하시는 건가요?
    오뚜기 이스트로 하면 냄새 난다는 분들 많으셨어요.
    꼭 제과재료상에서 파는 인스턴트 이스트를 사용하라고...

  • 9. 깜찌기 펭
    '05.4.23 8:43 PM

    아라레님.. 집에서 만든떡이라 더 맛있죠?
    친정집에 묵혀둔 오성제빵기 저도 가져와야겠어욤. ㅎㅎ

  • 10. 홍차새댁
    '05.4.23 9:44 PM

    울 나라 제빵기...떡 반죽도 되나요?
    된다면..왠지 울 집 제빵기(10년은 족히 넘은 심플모델)로 저지리(?) 한번 해보고 싶어요 ^^

  • 11. 아라레
    '05.4.23 10:02 PM

    홍차새댁님, 쨈기능 있으면 떡 만들기 가능합니다. ^^

  • 12. 밴댕이
    '05.4.23 10:18 PM

    빵도 좋아하고, 쿠키도 좋아하고, 케키도 좋아하고, 초콜렛도 좋아하고, 떡도 좋아하고...
    모모한 애들을 죄다 좋아하시는구랴~
    그럼에도 날씬한 비결이 뭐죵?? ^^

  • 13. 민트
    '05.4.23 10:32 PM

    아라레님~~~
    님의 오성군이 WBM-203S인가요?
    쨈기능 있으면 떡 만들기 가능하다구요??? 눈이 번쩍 뜨이네요 그럼 어떤 코스를 선택하면 떡이 되나요?

  • 14. 레드샴펜
    '05.4.23 10:37 PM

    냉동실 떡이라도 녹혀먹어야 겠어요
    울시어머니가...콩고물도 주셨는데....
    제빵기 언젠간 살날이 오겠죠.....ㅠ.ㅠ

  • 15. 지성조아
    '05.4.23 11:00 PM

    햐~~ 오성이 이렇게 진화했군요...흑흑...제 오성은 구닥다리라서리...떡이 될랑가....ㅜ.ㅜ
    근데...쨈기능있으면 떡 된다굽쇼? @.@
    찹쌀가루와 물이나 기타 첨가물의 양.... 알려주세요~~^^
    색깔 이쁜 고물입은 떡이랑 고급스런 꼬지랑 너무 잘 어울려요.
    언제 읽어두 재미있는 아라레님 토크...꼴딱 넘어갑니다.^^

  • 16. 아라레
    '05.4.23 11:13 PM

    저 지금 마이너스 10kg 감량 목표로 욜라 다요트 하고 있는 중인데요...
    하나도 안날씬해요.. ㅠㅠ

    민트님, 제껀 4인용 wbm-153s구, 메뉴에서 쨈만들기 코스 이용하면 돼요. ^^

    <쨈기능 있는 제빵기 가지신 분들을 위한 인절미 레시피>

    찹쌀가루-800g
    식수-230ml
    소금-1tsp
    참기름-1tsp

    제빵기에 액체류를 먼저 넣고 찹쌀가루를 위에다 부어줬어요.
    쨈코스로 돌리면 1시간 20분이 표시창에 뜨는데
    20분 남겨놓고 멈추고 떡을 꺼내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처음에 시작버튼 눌렀을 때는 한참을 물 끓는 걸 기다리는지 작동 안하고...
    날개 돌아가고 떡 만드는데 걸리는 시간은 거의 30~40분 정도 같아요.

  • 17. 오렌지피코
    '05.4.23 11:30 PM

    음...떡이 된다굽쇼?? (침이 질질~-.-+) 아~ 제빵기 지르고파요~~

    참, 인절미 떡고물 무치는 것은 제가 도사는 못되고 도사 제자수준은 됩니다만...
    한개씩 하면 어렵구요, 먼저 넓은 쟁반위에 고물을 넓게 편다음, 뜨거우니까 면장갑 위에 위생장갑 끼구요, 떡을 길고 넓적하게 뚝 떼서 고물위에 올려요.
    그대로 길이로 고루게 돌려 말아준다음, 그 고물위에서 칼로 썰어요.
    그렇게 하면 일정하고 이쁘게 잘 나온답니다. ^^

    ...음...저를 채용? 하셔서 고물 묻히기 시키시고 떡도 먹게 해주시믄...워떨런지...ㅋㅋㅋ

  • 18. 초식공룡
    '05.4.24 12:13 AM

    떡 먹고파욤~~~

  • 19. jongjin
    '05.4.24 2:09 AM

    이런 이런.. 제빵기 한참 쳐다보다가 사지말자.. 했는데...
    저두 인절미 좋아하는데, 중국산 쌀에다 중국산 콩가루에다... 사먹기가 싫어지더라구요.
    다시 고민 시작입니다.... ^^;

  • 20. namu
    '05.4.24 4:53 AM

    아라레님...떡 먹고 싶어요ㅠㅠ
    아...아라레님하구 놀고 싶다~~~

  • 21. 내맘대로 뚝딱~
    '05.4.24 6:00 AM

    꿀꺽~ 아라레님...책임지셔야 겠어요....ㅠ.ㅠ. 맛있는 찰떡이 눈에 아른 아른...
    저 하나 물고 갑니다...

  • 22. 아라레
    '05.4.24 9:19 AM

    옴모모모모!!!! 드뎌 제가 마빡클럽에 입성을 했구먼유!! ㅠ0ㅠ
    2년차 회원이 이제사 대문에 사진도 걸어보고 용됐십니다.
    그간 마빡클럽 고수라며 으시대던 밴댕이님께 찍소리할 명분이 생겼군요.
    동생에게 디카를 후려낸 보람이 이제야.....ㅠㅅㅠ

    아, 그리고 오렌지피코님, 담번엔 도사님 가르침을 받자와 그리 실행하겠습니다. ^^
    이번에 고물양도 형편없이 적어서...

    나무님, 연락하시라니깐.. 뭐하고 놀까요? ^^

    제빵기 고민이신 분들은 이참에 확 질러버리시고 ㅋㅋ(나 지름신 시녀)
    리플 달아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려요. ^^

  • 23. 런~
    '05.4.24 10:21 AM

    저는 인간제빵기로 살려고 했는데
    아라레님 글을 보다 보니..
    잠재워둔 재빵기를 향한 열망이 슬금슬금 다시 불타오르고 있네요..ㅠ.ㅠ;;

  • 24. 김혜진(띠깜)
    '05.4.24 10:45 AM

    대단혀요~~@,.@ 저리 맛난 떡을..........마데인홈 으로다가........
    고물 굴린 상태를 보아하니 떡 꽤나 많이 만드신 폼 입니다요.^^
    아주 먹음직 스러워 입맛 다시고 있으니 엄니 옆으로 쓱~ 오셔서~~
    "조거는 어느 새댁이 맹근기고? 아이고 맛나겠다..." 하시는데, 저도 만들어야 하남유?
    말아야 하남유? 질러신이 강림할 시기가 또 온건지.....

  • 25. 레몬
    '05.4.24 11:39 AM

    떡해서 일상 오고싶으다고요...ㅎㅎㅎㅎㅎㅎㅎ역앞까징...나가리다..ㅎㅎㅎㅎㅎㅎㅎ맛나겠당...........

  • 26. 푸우
    '05.4.24 12:14 PM

    대문 사진 보고 얼렁 들어왔어요,,
    이젠 떡까정,,, 이러심 아니되옵니다,,

  • 27. 헤르미온느
    '05.4.24 12:52 PM - 삭제된댓글

    아웅,,, 느무 맛있겠어욤,,, 휙 던지신거, 얼릉 굴려주실 사람 필요하시믄,, 불러주시옴,,^^

  • 28. 최미옥
    '05.4.24 4:16 PM

    어 이런것도 있어요. 노친네는 잘 몰라서 하나 짐하고 싶지만 자주 사용하지 않을것 겉아
    참 떡은 접시 로 썰면 잘 썰어 진답니다.

  • 29. 산수유
    '05.4.24 5:11 PM

    쨈기능을 이용해서 두유 도토리묵 양갱이도 만들어 보세요.
    잘 만들어져요. 손하나 까닭 안하고...

  • 30. 맑은하늘
    '05.4.24 6:50 PM

    떡보다 아라레님 글이 더 맛깔스러워요.^^

  • 31. 민이
    '05.4.24 7:05 PM

    저녁 맛 없게 먹었는데ㅠ_ㅠ 한 입만 먹어봤음 소원이 없겠네요

  • 32. 코스모스
    '05.4.24 8:13 PM

    저두 오성 제빵기 사용하구 있는데요,
    무슨 공장에서 나는 약품냄새가 나거든요,
    새거라서 그런가 하구 쓰고 있는데 아라레님은
    어떠신가요?

  • 33. 아몬드
    '05.4.24 10:14 PM

    콩가루는 농협하나로가면있어요..

  • 34. 아라레
    '05.4.24 11:00 PM

    산수유님, 양갱과 도토리묵도요?
    들어가는 재료의 용량등, 자세한 레시피 좀 알려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제가 가지고 있는 설명서에는 없네요...)

    코스모스님, 전 처음 사서 식빵 전코스로 한번 돌려봤는데 제가 둔감해서인지...
    별 이상한 약품냄새는 안나던데요... -_-;;
    지금 버터롤(모닝빵) 막 만들어 먹었는데 역시 아무 냄새도 안나요...
    반죽까지만 하고 굽기는 오븐에서 구웠습니다.

    아몬드님, 농협하나로 마트에 한번 가볼게요. ^^

  • 35. 나현마미
    '05.4.25 12:12 AM

    산수유님 저도 양갱이랑 도토리묵 만드는 레시피좀 가르쳐 주세요.
    친정엄마랑 시엄마 께서 위 두가지를 너무 좋아하시거든요^^
    꼭 좀 요~~~

  • 36. 오마토
    '05.4.25 1:59 AM

    저두 방금 인절미 했는데 ^^;; 아라네님 찌찌뽕 ~ ^^;

    전 산요제빵기로 했어요 여기 데뷔샷으로 올릴까 했더니 ㅋㅋㅋ...^^;;

    산요는 찹쌀만 씻어서 넣으면 되니까 편하더라구요... 불리기, 찌기 찧기 되니까...

    근데 이게 뭐가 잘못되었는지 찌기가 안되어서 다른 찜기에 40분 넘게 쪄서 다시 넣었다죠...ㅠ.ㅠ

  • 37. 쭈니들 맘
    '05.4.25 10:24 AM

    나는 언제 키.톡에 글 올려보느냐고 하셨던 아라레님의 아주 옛적 글이 생각나네요.... ^^
    이제 떡까지 하셔서 올리시니 대단하세요....
    아~~ 아침 안 먹어서 배고픈데.... 맛있겠다...

  • 38. 키세스
    '05.4.25 10:33 AM

    어머, 마빡클럽 가입 축하해요! ^^

    아~~~ 저 인절미 하나만 먹었으면...
    우리 동네 떡집 인절미는 왜??? 설탕을 쏟아붓는지 깊은 맛이 안 나요.
    예약도 안되는 초간단제빵기가 버티고 있으니 새 제빵기는 언감생심이고...
    찰밥 쪄서 찧어볼까요? ^^

  • 39. 레서피마니
    '05.4.25 12:33 PM

    마빡 클럽은 뭘까요?....

  • 40. 백리향
    '05.4.25 12:52 PM

    저도 제빵기 사고 싶어 이리저리 알아보는데
    산요와 오성꺼 중에서 고민이 심하네요. 전 분쇄기 없어 집에서 갈기가 힘드니
    오성꺼 사면 갈기가 힘들고, 산요꺼는 제가 알기로는 쨈기능이 없는 듯 하던데요.
    또 빵도 산요꺼는 식빵밖에 안 되는 것 같구요. 에공~ 뭐하나 살려니 머리가 터질듯합니다.

  • 41. 코코샤넬
    '05.4.25 1:01 PM

    아니 이것이 뭔일이답니까, @@
    진짜로 인절미를 만드시다니.. 거기다 저 고물까정..
    대단하신 아라레님 마빡 클럽에 합류하신 것을 경하드리옵니다. 짝짝짝
    에혀라 디야~~~ ^^

  • 42. 6층맘
    '05.4.25 3:54 PM

    나온 침 삼키길 어언 한 말일세.
    뭔 재주가 그리 좋으십니까?
    글솜씨도 맛깔스럽습니다.
    근데 가격이 얼매나 되는지 알려주시면 안될까요?
    이런 맛있는 그림이 나올 때 마다 떡은 사먹는 것인줄 아는 우리 아이들이 불쌍합니다.
    저도 분발해서 인정받는 엄마가 되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맛난 떡과 빵을 많이 만들어서 후기 올려주세요.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아라레요 )

  • 43. 표대영
    '05.5.2 10:20 PM

    저도 오성 제빵기 쓰는데요...빵반죽에 땅콩버터를 듬뿍 넣어주니 냄새가 싹 사라지데요...
    땅콩버터를 넣고 만들어서 그런지 빵도 훨씬 더 촉촉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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