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칼조네(Calzone) 라고... 피자를 반으로 접은거라고 생각하면 될것이 있거든요.
보통... 파는건 쇠고기나 햄.. 치즈... 그렇게 한두가지 재료로 만들어 파는거 같아요.
솜.식으로.. 야채도 넣고, 매운 마른고추로 맵게 만들어서 만들어보아요~~ ^.^
먼저, 피자 도우를 준비하시고요.... (참치캔으로 만든것은 여기.를 누르세요. ^^)
3/4 컵 따뜻한 물
1T 올리브 오일
1 tsp 소금
2+1/4 컵 중력분 혹은 강력분
1tsp 설탕
1tsp 드라이 이스트
(만드는 방법은 포카치아 만들기(<-누르세요) 참조.. ^^)
도우를 만드는 동안, 매운 쇠고기 속을 준비합니다.
약간 식혀서 넣어야 하니까 미리 만들어 두시면 좋지요..

물기가 없다는것을 보여드리기 위해서 가운데를 조금 헤쳐 놨어요.
1. 달군 팬에 올리브유 조금 두르고, 굵게 다진 마늘을 넣고 볶다가,
2. 쇠고기 조금(다진것, 혹은 얇은거.. 암거나) 넣고
3. 매운 마른 쥐똥고추 4개 잘게 부셔서, 양파 반개 적당하게 썰어서 넣고 같이 볶아 주세요.
4. 화이트 와인을 조금 넣어주셔도 되고(옵션), 소금 후추를 넉넉히 넣어주세요.
5. 브로콜리 한줌, 깍둑썰기한 생 토마토, 혹은 토마토캔 한국자 정도 넣어주시고
6. 쎈불에 수분이 거의 다 날라갈때까지.. 한 5-10분 쫄여주세요...
7. 브로콜리가 넘 크거나 하면.. 가위로 적당히 잘라주시고요.. ^^ 소금,후추로 간 맞추세요.

피자도우를 4등분 합니다..

밀대로 얇게 밀어서... (씬피자 정도로..)
두툼하게 드시고 싶다면.. 두툼하게 만드셔도 상관 없지요. 그러면 빵맛이 되겠지요? ^.^

피자치즈 한줌 깔고...

쇠고기 속을 4등분 해서 넣고...

다시 피자치즈를 한줌 위에 덮어주세요...

반을 접어서 한꺼풀 덮어주시고, 손으로 꼬집듯이 잘 마무리 해주시면 끝~

자~ 이렇게 4마리(?)가 나왔습니다....

전 핏자스톤을 이용해서 적당히 갈색으로 노릇해질 때까지 굽지만..
^^ 굽는 시간이나 온도는 적당히 알아서 하세요...
(전 핏자 스톤을 450F로 30분 달군후에 그 온도나 혹은 400F로 낮춰 굽습니다.
핏자 스톤이 없다면 이렇게 하면 탄다고 하더군요.. ㅡ.ㅡ;;;;)
완성 모습~


개인 접시에 한개씩 놓고... ^^

반을 잘라서 속을 들여다 보면~

오늘... ㅡ.ㅡ 굽는 냄새에 한 5분 정도를 더 참지 못하고 일찍 빼서리...
파삭한 과자처럼 구워지지 못하고, 부드러운 얇은 빵처럼 구워졌어요. ^^

쇠고기 속을 먹어보면 무척 맵거든요... 그런데, 치즈와 함께 먹으면 사실 매운맛 별로
안느껴진답니다. 그렇지만 느끼한맛은 현저히 줄어들게 되죠~ ^.^
도우만 있으면 간단하니까... 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