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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족발만들기

| 조회수 : 3,362 | 추천수 : 2
작성일 : 2005-04-05 16:26:05
식목일 저는 집에서 족발을 만들었습니다.
첨으로 이곳에 올리는데...
족 두개를 샀는데  10,000원 정도 하구 ,살때 잘라달라고 하면 3등분해주더군요.
깨끗하게 씻어서 발톱있는 부분에 털이 송송 나있는건 가스렌지 불로 지져준다음 깨끗한 수세미로 딱으면 된다는 아주머님 말씀에 그대로 해보니 정말 털이 다 떨어져 나가더라구요.
물에 월계수잎,된장,양파,파, 후추, 마늘 를 넣쿠썬 족을 넣고  푹푹 삶습니다.
다 삶아진 족을 건져 깨끗하게 씻어 놓쿠선. 물,간장, 물엿.이금기에서 나온 중화 바베큐소스 를 넣고 맛을 보았을때 달짝지근한 맛이 나면 그걸 삶아진 족에다 넣쿠선 조리면 됩니다..
거진 졸았을때 밑에 물들을 국자로 떠서 위로 살짝살짝 얹어주면서 조리면 맛난 족발이 되네요..
부추걷절이해서 같이 먹으니 너무 맛나다고  아이들이며 남편까지 마구마구 칭찬을 하는바람에 오늘
기분 좋습니다.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런~
    '05.4.5 4:31 PM

    쫄깃하니 맛나겠어요..^^
    집에서 할 수 있다니....해보고 싶기도 하고..
    그렇네요..^^

  • 2. 어중간한와이푸
    '05.4.5 4:57 PM

    맛나 보여요.
    그래도...우짠지...징그러버서...전, 못 할것 같네요 ^^

  • 3. 오렌지피코
    '05.4.5 6:53 PM

    족을 어디사 사나용?...해보구는 싶은데 어디서 파는지 몰라서...

  • 4. 유진마미
    '05.4.5 9:08 PM

    이게 보통일이 아니던데..참 부지런 하세요.
    쫄깃쫄깃 맛나보여요..

  • 5. 꽃내
    '05.4.5 9:45 PM

    이런 요리를 집에서 하면 왠지 좋은 엄마같은 기분에 사로잡힐 수 있겠어요^^
    대단 하시네요..김혜경 선생님의 어머니도 어릴 적에 밤늦게 이런 요릴 해주셨다는 글을 책에서 읽은 것같은데...
    근데...조림소스는 족이 잠길만큼 넉넉히 잡아야 하나요?

  • 6. 윤이영
    '05.4.5 11:17 PM

    우왕~ 집에서 족발까지 만들어 드시다니~~ 너무 맛있겠어요~!

  • 7. ^.^
    '05.4.6 8:57 AM

    오렌지피코님.저는 평촌농산물시장에 있는 정육코너에서 샀는데요.. 왠만한 정육점에서도 파는걸루 알고 있습니다.
    꽃내님.. 다 잠길 필요는 없구요.. 3/2정도만 잠겨서 어느정도 끓으면 뒤집어주고, 자꾸 반복하면 됩니다.

  • 8. 브리즈
    '05.4.6 4:39 PM

    고기 삶는 게 다 그렇지만 족발은 유난히 냄새가 심하게 나더라구요.
    한 번은 가스 경보기까지 울린 적도 있답니다. ^^;;
    나중에 식은 다음 잘라서 먹으면 너무 맛있어서 그 냄새도 싹 잊혀지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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